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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51% 젊은 기독교인의 헌금 세태에 우려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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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11-07 | 조회조회수 : 5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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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 리서치 센터는 Gloo 및 Kingdom Advisors와 공동으로 미국 성인 2,016명과 미국 개신교 담임목사 5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관련된 데이터를 수집, 분석했다.


밀레니얼 세대와 Z 세대는 자원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약 51%의 목회자들은 이들의 제한적인 재정적 기부에 대해 '상당한 우려'를 표명했다. '어느 정도 우려한다'고 응답한 목회자는 43%였다.


젊은 층의 재정적 기여에 대한 우려와는 달리 57%의 목회자는 노년층의 기부와 지원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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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3명 중 1명(34%)은 자기 교회의 나이 많은 성도들이 헌금을 매우 잘한다 생각한다. 그러나 젊은 성도들이 헌금을 '제대로 한다'는 이보다 7배나 낮다(5%). 실제로, 목회자의 거의 대다수(56%)는 젊은 성도들이 헌금을 "어느 정도만" 한다고 생각한다. '헌금을 전혀하지 않는다'에 대해서는 목회자들은 나이 많은 성도의 12%가 전혀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목회자 5명 중 1명(18%)은 젊은 세대들이 전혀 헌금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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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들의 우려는 실재적인 현실에서 비롯될 수 있다. 교회의 미래는 대부분 교인들의 기부에 의존하고 있다. 그리고 교회의 미래는 현재 나이든 세대에 비해 경제적으로 덜 안정되고 교회 출석, 자선 기부 수준이 낮은 세대에 달려 있다. 목회자들은 미래에 교회에 재정적인 헌신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젊은 세대는 교회를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데에 대해서 매우 우려하다는 목회자다 51%, 다소 우려한다가 43%, 우려하지 않는다가 6%이며, 나이든 세대가 교회를 제정적으로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8%만 매우 우려하고, 35%는 다소 우려하지만, 57%는 전혀 우려하지 않는다고 응답, 교회의 미래에 대한 젊은 세대 재정적 지원에 대해서 많은 목회자들이 상당히 우려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적극적인 대응은 목회자들과 젊은 교구민들이 공유하는 확신을 바탕으로 시작될 수 있다. 즉, 교회는 다음 세대를 더 큰 기부의 삶으로 인도할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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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들에게 교회와 지도자가 재정적인 기부에 대해서 가르쳐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대한 세대별 응답을 조사했는데, 우선 목회자들이 크리스천들에게 재정적 기부에 대해서 가르칠 책임이 있다는 진술에 대해서 Z세대 40%, 밀레니얼 세대 37%, X세대 38%, 부머 세대 23%, 그 이상의 세대 32%가 동의했다. 그런가 하면 교회들이 가르쳐야 한다는 진술에 대해서는 Z세대 34%, 밀레니얼 세대 37%, X세대 36%, 부머 세대 25%, 그 이상의 세대 21%가 동의했다. 


이 통계를 보면 Z 세대, 밀레니얼 세대, X 세대 기독교인들은 교회와 목회자들이 성도들에게 재정적 기부에 대해서 가르칠 책임이 있다는 것을에 나이든 세대보다 강력하게 동의할 가능성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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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목회자들도 기부에대서 가르칠 책임이 있다는 데 동의한다(78%). 그러나 이런 기부를 가르칠 준비가 되어 있느냐에 대한 매우 강한 동의는 다소 떨어진다(58%). 목회자들에게도 다양한 재정적 기부를 가르칠 준비가 부족하다고 스스로 느낀다는 점을 고려하면 추가 교육이나 강화가 필요하다.


신앙과 재정을 연결하고 청지기직과 재정적 기부를 위해 성도들을 준비시키기 위해 목회자들은 이러한 분야에 전문적인 재정 전문 지식을 갖춘 조직, 고문 또는 평신도와 협력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Gray Matter Research의 론 셀러스(Ron Sellers) 회장은 교회 지도자들이 "65세 기부자에게 다가가는 데 사용한 것과 동일한 전략으로는 35세 기부자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없다"는 점을 깨달을 것을 촉구했다. 현재의 추세를 고려하고 따라가는 교회는 젊은 세대의 기부자들을 효과적으로 참여시키기 위해 프로그램과 메시지를 다양화해야 한다.


바나리서치의 연구는 2021년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성인 2,016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온라인 조사를 기반으로 한다. 표본의 오차 한계는 95% 신뢰 수준에서 +/- 2%이다. 또 2022년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미국 개신교 담임목사 516명을 대상으로 추가 온라인 설문조사가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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