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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조 바이든의 신앙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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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파워| 작성일2020-07-07 | 조회조회수 : 4,0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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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공화당 지지 백인보수주의자 V 바이런 후보 민주당 후보의 신앙관이 선거에 미칠 영향은?
바이든 후보는 역대 미국 대통령의 신앙배경과 칼러가 다르다


11월로 다가온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뉴스 파워에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조 바이든(Joe Biden) 전 부통령의 신앙관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이것에 대한 자료를 살펴보던 중 ‘크리스천헤드라인즈(ChristianHeadlines)’에 소개된 기독교인들이 알아야 할 조 바이든 믿음에 대한 가지 5가지 사실(Things Christians Should Know about the Faith of Joe Biden)를 소개한다.

조 바이든은 가톨릭은 신도로서 미국 역사상 최초의 가톨릭 신도의 부통령이다. 그의 신앙관에 대한 5가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1. 그는 가톨릭 신자이다(He Is Catholic).

바이든은 가톨릭 신자로 자라났다. 그는 필라델피아의 가톨릭학교인 홀리 로사리(Holy Rosary)의 초등학교와 가톨릭 학교인 델라웨어 (Delaware)의 아치미어 아카데미(Archmere Academy: 대학교 준비학교)에 다녔다.

NPR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 나는 고등학교에 가고 싶었다.… 나는 앉아 있고, 나의 침실 창문을 응시하고, 현관문을 걷고 그 학습 자리에 자리를 잡을 날의 꿈을 꾸었다. 터치다운 점수를 얻거나 경기에서 승리 한 홈런을 칠 날을 꿈꾸고 싶었다.” 라고 했다. Biden은 미식 축구팀으로 맹활약했다.

2. 그의 왼쪽 손목에 묵주를 착용하고 있다(He Wears a Rosary on His Left Wrist).

바이든의 묵주는 원래 그가 늦게 낳은 아들인 Beau Biden의 것이다. 바이든의 남동생 Hunter가 Beau에게 준 묵주이다. 구슬은 멕시코의 과달루페(Guadalupe) 성모의 것이다. Beau는 뇌암과 싸우고 2015년에 사망했다.

그는 말하길 “내가 지나간 Beau가 사용한 이 묵주를 벗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그의 책. 《아빠 나에게 약속, Promise Me, Dad》에서 자신의 아들의 삶과 죽음에 대해 썼다. 그는 묵주 착용에 대하여 “종교 자체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자신의 죽은 아들과 함께 있다는 연결의 의미로 착용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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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Getty Images / Chip Somodevilla / Staff*

3. 그는 성찬을 거부당했다(He Has Been Denied Communion).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가톨릭 교회는 바이든 전 부통령의 낙태지지 문제로 그에게 성찬을 거부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피렌체에 있는 세인트 안토니 카톨릭 교회의 로버트 모리 (Robert Morey) 신부는 “ 낙태를 지지하는 모든 대중에 대하여 성찬을 허락하지 않았다고”했다. Biden은 이런 것은 “사적 문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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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Getty Images / Win McNamee / Staff*

4. 그는 그의 자녀와 그의 첫 번째 아내의 죽음 후에 믿음에 의문이 제기되었다(He Questioned His Faith after the Death of His Child and His First Wife).

1972년 Biden의 첫 부인인 Neilia와 그의 한 살 된 딸 나오미는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아들 보와 헌터는 살아남 았지만 바이든은 사고 후 자신의 믿음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했다.

그는 “처음으로 누군가가 의식적으로 자살하기로 결심할 수 있는 방법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들은 정신이 돌아버린 탓도 아니고, 산꼭대기에 가본 탓도 아니고, 그저 마음속으로 다시는 그곳에 도착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 뿐이었다”라고 했다.

바아든은 몇 년 후에 Jill Jacobs와의 만남으로 “생명을 되찾게”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 믿음이은 가장 잘 어둔 곳에 가장 잘 보인다”고 하면서 바이든을 격려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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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Getty Images / Scott Olson / Staff*

5. 그는 이스라엘의 친구로 여긴다(He Is Considered a Friend of Israel).

바이든의 세 자녀들 모두가 유대인들과 결혼하였다. 딸 부부 중에는 히브리어로 “평화”를 의미하는 “샬롬”과 일치하는 문신을 가지고 있다.

바이든은 2016년에 유대인 가족과 이스라엘의 유대인 지원에 적극 힘을 써왔다. 그는 오랫동안 이스라엘 유대인을 옹호하는 사람으로 여겨져 왔다. 그는 또한 유대인 행사에 참석하곤 하였다.

바이든은 또한 세계 유대인 의회 에서 이스라엘과 유대 민족을 돕고 있는 일로 영광을 받았고 “ 나는 시온주의자이며, 시온주의자가 되기 위해 유대인이 될 필요는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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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Getty Images / Uriel Sinai / Stringer*

이상의 글을 참고해 볼 때, 역자(뉴스파워)는 다음과 같은 평가를 내릴 수 있다. 이 글은 기독교 입장에서 바이든 후보에 대한 평가의 글이다. 바이든의 가톨릭 신자이며, 묵주를 착용하고 있고, 또한 그가 친 유대인이라는 사실을 어필하기 위한 글로 보인다. 이것은 또한 백인 기독교 중심의 상황 속에서 이 글이 쓰여진 것으로 사료된다. 미국 역대 대통령 중에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가톨릭 신자이고 나머지 대통령은 거의 개신교 배경을 가진 대통령이란 사실을 볼 때, 미국 국민 혹은 미국 개신교 투표자들은 타종교에 대하여 매우 배타적임을 알 수 있다. 특별히, 현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쉽이 흔들리고 있는 이 때, 트럼프의 지지층인 백인 보수주의자들에게 바이든의 신앙관이 어떻게 선거에 변수로 작용할는지 의문시 된다.


뉴스파워 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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