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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감리교 원로 한은우 목사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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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천 위클리| 작성일2020-07-07 | 조회조회수 : 4,2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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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한은우 목사

나성동산교회 창립목사인 한은우 목사(한기형 목사 부친)가 지난 7월 2일(목) 향년 97세로 별세했다. 천국환송예배는 7월 7일(화) 오후 6시 Zoom으로 열리며 환송예배 사회는 민병열 목사(남가주감리교원로목사회장), 설교는 윤일흠 목사, 위로사는 김영헌 감독, 추모사는 이후정 총장이 전한다.

고 한은우 목사는 불광동에 있는 동산감리교회 창립목사이자 LA동산교회 창립목사이기도 하다. 한 목사의 아호는 은파였는데 이는 ‘은혜의 물결’이란 뜻이다. 지난 2018년엔 95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5권의 사자성어 묵상집을 출간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경기도 강화군 교동면에서 태어난 한 목사는 21세 때 자신이 태어난 지석리에 지석교회를 개척했고 46세에 불광동에서 천막을 치고 동산교회를 개척, 3번의 교회당 증축을 거치면서 대형교회로 성장시켰다.

1980년대 초 2년 동안 유학차 미국에 머물 때 나성동산교회를 개척한 후 아들 한기형 목사(기감 미주연회 전 감독)에게 개척교회를 맡기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갔던 한 목사는 72세에 정년은퇴하고 16년 전에 다시 미국으로 이민 왔다.

서울신학대학, 목원대 신학과, 연대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국제성서대학에서 목회학 박사, 린다비스타신학교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은 한 목사는 그동안 ‘나의 목회체험기’ ‘통곡의 호소’ ‘존 웨슬리의 교회론’ ‘영성과 건강’ 등 10여권의 저서를 출간 했다.

2017년 부인을 먼저 하늘나라에 보내고 혼자 LA 한인타운 인근의 노인 아파트에 거주해 오면서 한인타운에 있는 YMCA로 버스를 타고 다니며 일주일에 3일 정도는 수영을 하며 건강을 지켜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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