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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센 프랭클린 목사 "종교자유 금지 막으려면 투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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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0-07-14 | 조회조회수 : 5,4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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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수아레즈 “찬양 부르고 감옥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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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주 게인즈빌에 있는 자유교회 담임목사 젠센 프랭클린이 설교하고 있다.

조지아 게인즈빌의 자유교회 담임인 젠센 프랭클린(Jentezen Franklin) 목사는 정부에서 내놓은 새 COVID-19 건강 가이드라인을 "교회를 통제" 하려는 시도라고 비판하고, 기독교인들에게 "신앙을 지키기 위해 11월 투표에 나서자"고 촉구했다.

프랭클린은 교회에서의 찬양과 성가대 특송을 금지하는 캘리포니아의 COVID-19 건강 가이드라인이 종교 자유에 대한 공격이라고 믿고 있다.

캘리포니아 공중 보건부는 최근 캘리포니아에서 COVID-19 사례가 급격히 증가한 후 교회에서 찬양을 금지했다.

이 건강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특히 찬양과 특송과 같은 활동은 6피트의 사회적 거리를 통해 달성될 수 있는 코로나 19의 감염 예방 효과를 무효화하다"며, "따라서 교회는 찬양과 특송을 중단하고 실내 출석을 건물 용량의 25% 또는 최대 100명 이하로 제한해야 한다"는 것이다.

프랭클린 목사는 트위터에서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교회에서 찬양과 성가대 특송을 금지했다. 가톨릭 신자들은 대중미사에서 묵주송을 할 수 없고, 복음주의자들은 큰 소리로 기도할 수 없다.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는 마스크 없이 행진하고 인종차별을 외치는 일을 허용하면서 교회들에게는 100명 이하로 모여야 하고 또 찬양도 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이 진정한 차별이다"라고 단언했다.

그는 또 "그리스도인들은 11월에 믿음을 위해 투표하지 않으면 급진적인 좌파가 교회를 제한하고 통제할 거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당신은 신앙을 지키기 위해 투표하기 위해 유권자 등록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미히스패닉크리스천리더십회의(National Hispanic Christian Leadership Conference)를 이끌고 있는 토니 수아레즈(Tony Suarez)와 같은 다른 복음주의 지도자들도 교회에서 찬양과 특송을 금지하는 것은 종교의 자유를 위협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프랭클린과 동의한다.

수아레즈는 트위터에 "나는 차라리 찬양을 부르고 감옥에 갈 것이다! 이는 다니엘서 6장이 오늘의 현실이 된 것이다"라고 썼다.

다니엘서 6장에 따르면 바벨론의 위정자들은 매일 여호와 하나님께 절하고 기도하는 다니엘을 죽이려고 "30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는다"는 법령을 만들었다.

그러나 다니엘은 이 법을 따르지 않고 매일 하루에 세 번씩 하나님께 절하고 기도함으로써 법을 어겼다는 이유로 사자굴 속에 던져졌으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살아났으며, 그를 죽이려고 잘못된 법을 만든 사람들이 오히려 왕의 노여움을 사서 처형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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