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사회복지학은 하나님과 이웃사랑 실천하는 학문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CA] 사회복지학은 하나님과 이웃사랑 실천하는 학문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CA] 사회복지학은 하나님과 이웃사랑 실천하는 학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미주한국일보| 작성일2020-07-17 | 조회조회수 : 6,273회

본문

▶ 월드미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신설
▶ 신학과정 포함 가을 학기 신입생 모집


2acdec48187ad7fb26b571d7b2511dc3_1594922178_5914.jpg
이현아 사회복지학과 전임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월드미션대학교 제공]

월드미션대학교가 ‘사회복지학과’(Bachelor of Arts in Social Work) 학사 과정을 신설하고 올 가을 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강의는 8월 말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신입생 모집 마감은 8월14일까지다. 신입생 규모는 약 20명 정도며 고등학교 평균 학점 2.0 이상으로 사회복지 학문에 관심이 있고 이 분야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으면 지원이 가능하다. 또 현재 교회와 선교 사역자로 복지 사역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공부하고 싶은 사역자도 지원 대상이다.

월드미션대학교가 이번에 개설한 사회복지 학사 프로그램은 4년 과정으로 강의는 온라인과 ‘온 캠퍼스’(On Campus) 중 한 가지 방식을 선택해서 수강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일반교양, 성경 및 신학 과목, 사회복지 전공 과목 및 현장 실습 등 구성되며 총 126학점을 이수하면 학위를 수여받게 된다. 이중 현장 실습 과정은 2학기에 걸쳐 총 160시간 동안 진행된다.

학교 측은 “고객 이해 능력을 키우고 실천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입증하기 위해 현장 실습 과정이 필수”라며 “사회복지 전공 과목 외에도 성서 및 신학 과목을 이수함으로써 학생들이 기독교에 대한 지식과 이념, 영적 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다”라고 교육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다양한 장학금 혜택도 주어진다. 목사, 선교사, 사모, 전도사 대상 맞춤형 사역 장학금과 ‘매칭’(Matching) 장학금이 제공되고 영주권자와 시민권자는 연방 정부 및 주정부 그랜트 대상으로 무상 수업도 가능하다.

이현아 사회복지학과 전임 교수는 “사회복지는 인권과 사회 정의를 실현하고 인간에 대한 사랑과 존중, 선한 일을 실천하는 사역을 위해 필요한 과정”이라며 사회복지학과 개설 목적을 설명했다. 이 교수는 “오늘 사회복지 현장이 다양화하는 추세로 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이 절실한 시대”라며 “사회복지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사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월드미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사 과정을 이수하면 ‘사회복지학 학사 학위’(BASW)를 취득할 수 있고 한국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신청할 수 있다. 이 교수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라며 “장애우, 아동, 청소년, 노인, 다문화 가정, 병원 군대, 학교 등 개인 관심 분야뿐만 아니라 교회 및 선교 현장 기독교 사회복지사, 복지 선교사, 복지 담당 목회자 등 다양한 분양에서의 활동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란 누가복음 10장 27절 성경 구절을 들며 “사회복지를 통해 소외되고 고통받는 주변 이웃을 사랑하라는 소명을 실천하는 기독교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문의: (213) 388-1000, www.wmu.edu.


미주한국일보 koreatimes.com 준 최 객원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95건 224 페이지
  • [CA] 찬송가 소송…"노래 부르면 코로나 전파 vs 종교자유 침해”
    연합뉴스 | 2020-07-18
    ▶ 캘리포니아주, 찬송가 금지 명령…교회, 주지사 제소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적용해 문을 연 미국의 교회 내부 모습 [AFP=연합뉴스, 게티이미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교회에서 찬송가를 …
  • [CA] 수백만달러 가상화폐 투자 20대 한인 사기 혐의 기소
    미주중앙일보 | 2020-07-18
    연방 검찰이 수백만 달러 투자사기 혐의로 20대 한인을 기소했다. 15일 연방 법무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연방 검찰은 뉴욕 거주 한인 김모(27)씨를 가짜 가상화폐 투자유도 등 금융사기 혐의 1건으로 기소했다. 샌프란시스코 연방 검찰은 김씨가 2017년 10월부터 …
  • 앤디 스탠리 목사에 동의하는 목사들 많아
    KCMUSA | 2020-07-17
    스탠리 목사 “2021년 될 때까지 교회 재개방 안돼” 교인 3분의 1 온라인 예배도 불참석...목회자들 교인들 영적 건강 우려 사진 : 노스포인트교회의 앤디 스탠리 목사 3월에 교회가 직접 대면 예배를 취소했을 때, 사실상 목사들은 연말까지 문이 닫힐 것으…
  • [CA] 한인 의류업체 ‘햇앤드비욘드’ 마스크 3만장 기부
    미주중앙일보 | 2020-07-17
    피터 김(맨 왼쪽) 햇앤드비욘드 개발팀 팀장이 마스크와 생필품을 전달한 뒤 나바호 부족 경찰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햇앤드비욘드 제공] 한인 의류업체 ‘햇앤드비욘드(Hat and Beyond*대표 루이스 정)’가 LA를 포함, 샌디에이고와 애리조나 주…
  • [CA] 로즈 퍼레이드 취소…2차대전 이후 처음
    미주중앙일보 | 2020-07-17
     매년 패서디나에서 새해 맞이 행사로 열리는 로즈 퍼레이드가 취소됐다. 퍼레이드 주최측은 15일 성명을 통해 주 정부의 팬데믹 가이드라인에 따라 내년 1월 1일 퍼레이드를 포기할 수 밖에 없다고 발표했다. 올해 초 131번째 행사를 가졌던 로즈 퍼레이드는 2차 …
  • 남가주 '교회' 다시 문 닫아
    크리스천비전 | 2020-07-17
    LA시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자택격리 재검토’ ▲ 개빈 뉴섬 주지사가 지난 13일 담화를 통해 실내 활동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설명하고 있다. © 크리스천비전 캘리포니아 개빈 뉴섬 주지사는 지난 13일 정오 코로나 19 확진자와 입원환자 수가…
  • CA주 현재처럼 사회적 거리 두고 예배드릴 수 있다
    미주 크리스찬투데이 | 2020-07-17
    6피트의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필수 캘리포니아 주 교회들은 사회적 거리를 지키면서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법률 전문가의 조언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은 지난 13일 캘리포니아 개빈 뉴섬 주지사의 ‘이동 제한령’ 격상에 따른 교회를 비롯한 실…
  • 코로나 19 피해 교회 밖으로 나온 교인들
    뉴스M | 2020-07-17
    1천여명 교인들 해변가에서 예배와 침례 거행...바이러스 확산 우려도 지난 10일 헌팅턴비치에서 침례를 거행하고 있다(사진= Hold The Line/ Sean Feucht)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캘리포니아에서 교회 건물을 벗어나 해변에서 예배를 …
  • [워싱턴 DC] 청소년재단, 어려움 겪는 50가정에 쌀·라면 기증
    미주한국일보 | 2020-07-17
    지난 8일 워싱턴 청소년재단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이 있는 50가정에 쌀과 라면을 전달했다(오른쪽 첫 번째가 김성도 이사장, 두 번째는 김범수 사무총장). 워싱턴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도 목사)은 지난 8일 재단 주차장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
  • 강영우 장학재단, 시각장애인 2명에게 2,500달러 장학금
    미주한국일보 | 2020-07-17
    이번 가을학기에 타우슨 대학에 입학할 다니아 아길라 양. 강영우 장학재단(이사장 석은옥)이 2명의 시각장애인에게 총 2,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당뇨로 인해 40세에 갑자기 시력을 잃고 노바(NOVA) 애난데일 캠퍼스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 온라인으…
  • [VA] “임대료·모기지·각종 유틸리티 대신 내드립니다”
    미주한국일보 | 2020-07-17
    ▶ 페어팩스 카운티 ‘CSP’·버지니아주 정부 ‘RMRP’ 프로그램 ▶ 저소득층 대상 무상 지원…미교협서 한인들 신청 도와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지원한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통합서비스계획(CSP)을 통해 식료품, 의류, …
  • “교인 코로나 감염에 현장예배 재개 후회”
    미주한국일보 | 2020-07-17
    ▶ 테네시주 목사도 책임 느껴 텍사스 주의 목사가 현장 예배 재개로 교인 다수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된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고 고백한 데 이어 테네시 주의 한 목사도 비슷한 고백을 공개했다.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웨스트모어 하나님의 교회 켈빈 페이지 목사(사진)…
  • [CA] 사회복지학은 하나님과 이웃사랑 실천하는 학문
    미주한국일보 | 2020-07-17
    ▶ 월드미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신설 ▶ 신학과정 포함 가을 학기 신입생 모집 이현아 사회복지학과 전임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월드미션대학교 제공] 월드미션대학교가 ‘사회복지학과’(Bachelor of Arts in Social Work) 학사 과정을 …
  • [CA] USC 코로나19 장학금…학기마다 4천달러씩
    미주중앙일보 | 2020-07-17
    USC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토머스 맥워터 학자금 담당 국장은 14일 학교 이메일을 통해 올 가을과 내년 봄학기에 기숙사 대신 집에서 머물며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학기마다 4000달러씩 장학금을 수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 "너싱홈 확진자 왜 그렇게 많나" 의혹 증폭
    미주중앙일보 | 2020-07-17
    허위 청구 합의금 그 이후… LA인근서만 700명이상 감염 한인 입주자 많아 가족들 불안 사진은 본 기사와 상관 없음. 환자를 돌보고 있는 한 너싱홈. 메디케어 허위 청구 혐의로 거액의 합의금을 낸 LA지역 너싱홈(nursing home)들이 또 한번 코로나19 …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