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의 팔로마 한인교회 창립 25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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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움 중에도 팔로마 공동체가 소망을 향해 나아가고 있어 감사"
샌디에이고 카운티 북부지역에 위치한 팔로마 한인교회(170 Bosstick Blvd., San Marcos, CA 92069)가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팔로마 한인교회는 1995년 7월 9일 서명성 목사(사진)가 장년 18명, 주일학교 학생 8명과 더불어 “소그룹을 통한 기독교 공동체 형성”이란 비전을 가지고, 샌디에이고 북부에 있는 Calvary Chapel of Escondido에서 “에스콘디도 한인장로교회”라는 이름으로 첫 창립예배를 드림으로 시작되었다.
1997년 1월 12일에는 샌 마르코스(San Marcos)에 위치한 Mission Plaza로 옮기면서 이름을 “팔로마 한인교회”로 바꾸었다.
소속교단은 ‘해외한인장로회(KPCA) 서중노회’로, 샌디에이고 북부지역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한인교회로 성장했다. 자체 성전을 건립하고 규모가 아주 크진 않지만 체육관과 사회적 시설을 만들어 한인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팔로마 한인교회는 어제 12일(일) 창립 25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리고, 코로나19로 특별행사를 마련하지는 않았지만, 침수된 본당의 복원공사를 위해 지난 16개월 동안 자원 봉사한 Alec Alessandra(엄연옥 집사 남편)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서명성 담임목사는 “지난 25년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지나왔다. 지금도 코로나 등 역경으로 어려움을 겪지만 팔로마 공동체가 소망을 향해 나아가고 있어 감사할 따름”이라고 창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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