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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제41회 미주성결교회 총회 '목사 안수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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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org| 작성일2020-07-21 | 조회조회수 : 4,0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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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는 지난 18일 시온성결교회서 조이 송 전도사 등 4명 안수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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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역에서 안수를 받은 4명의 목사들이 안수식이 끝난 후 안수위원과 총회 관계자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41회 미주성결교회 총회(총회장 김동욱 목사)가 코로나 19로 인해 줌으로 화상회의를 하고 있는 가운데, 각 지역에서 안수받는 자들과 안수위원들, 가족들만 모인 가운데 안수식이 거행됐다.

서부 지역에서는 7월 18일(토) 오후 3시 시온성결교회(담임목사 최경환)에서 조이 송, 이형주, 전겨레, 허원녕 등 4명의 전도사가 안수위원 전총회장 김광수 목사, 전총회장 조종곤 목사, 부총회장 윤석형 목사의 안수로 목사로 위임을 받았다.

동부 1 지역은 7월 25일(토) 오후 3시 뉴욕수정교회에서 김지명, 김진욱, 류성창
동부 2 지역도 7월 25일(토) 오후 3시 애틀핸타섬기는교회에서 김중열, 박태준, 신원철, 이희진, 장용진 전도사가 목사안수를 받는다.

캐나다는 이미 7월 16일(목) 오후 6시 토론토벧엘교회에서 이미 정순영 전도사가 목사 안수를 받았다.

서부지역에서 교단총무 이홍근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안수식에서 말씀을 전한 미주성결교회 부총회장 윤석형 목사는 “하나님이 멀리 계실 때”(시 141:1-10)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이 침묵하고 계시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때 우리가 어떻게 할 것인가, 어떻게 기도할 것인가에 대해서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아무도 내 말에 귀를 기울여주지 않을 때가 있다. 아무리 변명해도 들어주지 않을 때가 있는데, 이 시의 저자 다윗은 하나님께 자신의 말에 귀 기울여 달라고 외쳤다.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고 내 입술을 지켜 달라고 기도했다. 하나님이 안 계신 것 같을 때, 행여 하나님이 안 계신다는 불신이나 원망, 불평을 하지 않도록 지켜달라고, 염려가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 기도했다. 형통한 날에도 하나님을 멀리 하고 교만한 말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시인은 형통한 날에도 입술로 하나님께 죄를 짓지 않도록 지켜달라고 기도했다. 또 다윗은 마음을 지켜달라고 기도했다. 마음이 악한 일에, 악한 사람들의 화려한 말에 기울여지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위대한 신앙인 다윗도 자신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늘 기도했다. 기도는 기다리는 것이다. 그러나 그냥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을 기다리는 것이며, 하나님을 바라보기로 결단하는 것이다. 어떠한 일이 있어서 하나님께로 피할 것을 결단하는 것이다. 악인은 하나님을 피하지만, 믿는 자는 하나님께로 피한다. 사람들에게 무릎 꿇지 말고 하나님께 무릎을 꿇라. 이제는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자”는 말씀을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은퇴하고, 이날 서부지역 안수위원으로 참석한 조종곤 박사는 권면사에서 “마태복음을 첫 번째 책으로 편집한 이유는 분량이 많거나 기록 연대가 빨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마태복음 1장 1절 때문이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는 이 말씀은 구원과 구원 받은 이후의 삶, 그리고 신약성경 전체를 함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 구원받았으며, 다윗은 율법이 아니라 은혜로 구원받은 케이스이다. 율법이나 자연법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았음을 선포하는 것이 마태복음 1장 1절이다. 구원 받은 이후에 아브라함은 평신도로 살아갔으며, 다윗은 목사로서 살아간 사람이다. 목사로서의 삶은 어떤 것이냐, 다윗은 어떻게 살아갔느냐를 보려면 사울 왕을 보면 된다. 같은 목사지만, 사울 왕은 삼상 15장에서 사무엘이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책망한 것처럼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대로가 아닌 자기의 지혜로 지도자 노릇을 했다. 그러나 다윗은 왕의 삶을 권력으로 살아가지 않고, 왕다움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자연법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았다. 우리 시대에는 목사가 될 때는 배고픈 삶을 각오했다. 그리고 우리보다 더 선배들은 죽을 각오로 목사가 됐다. 지금은 죽을 각오와 배고플 각오 위에 더 어려운 각오로 목사의 삶을 살아야 할 시대가 됐다.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능력과 지혜를 가지고 목사로서의 직책이 얼마나 소중하고 의미있는가를 충분히 체험할 수 있는 삶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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