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 美여성판사 자택에 총기난사···용의자는 '反페미' 변호사였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NJ] 美여성판사 자택에 총기난사···용의자는 '反페미' 변호사였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NJ] 美여성판사 자택에 총기난사···용의자는 '反페미' 변호사였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국 중앙일보| 작성일2020-07-22 | 조회조회수 : 4,015회

본문

5274d0b5e986f26ee6f941f24d0a8252_1595348700_8006.jpg
20일 미국 뉴저지주 연방판사 자택 총격사건 현장에 출동한 경찰.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뉴저지주 연방판사 자택 총격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하루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고 20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전날 오후 5시 에스더 살라스 판사의 노스브런즈윅 자택에서 총격이 일어나 살라스 판사의 외동아들 대니엘 안델(20)이 숨지고 남편인 마크 안델(63) 변호사는 중상을 입었다. 당시 자택 지하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살라스 판사는 화를 면했다.

택배 기사로 위장한 괴한이 살라스 판사 자택의 초인종을 누른 뒤, 아들이 이에 응답하자 총을 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당국은 이날 뉴욕주 설리번카운티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된 변호사 로이 댄 홀랜더를 유력한 용의자로 추정하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정확한 범행동기는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홀랜더는 살라스 판사가 맡았던 재판에 변호인으로 법정에 출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홀랜더가 악명높은 '반(反) 페미니스트'였다고 뉴욕의 지역언론이 보도했다. 그는 온라인과 자신의 저서에서 분노 가득 찬 표현으로 여성을 비난했다. 특히 그는 살라스 판사에 대해 게으르고 무능력하며 그녀의 유일한 성취는 고교 치어리더였다고 저서에 적었다.

살라스 판사는 2011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에 의해 임명됐다. 라틴계 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뉴저지 연방지방법원에 임용된 여성 판사다.


한국 중앙일보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68건 219 페이지
  • [CA] 연합감리교 원덕중 원로 목사 천국환송예배
    크리스천 위클리 | 2020-07-31
    고 원덕중 목사 연합감리교 원덕중 원로목사가 지난 7월 14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장례예배는 지난 25일(토) 오전 10시 남가주주님의 교회에서 드라이브 인 예배를 통해 김낙인 담임목사 집례로 개최되었다. 이날 예배는 윤용찬 장로의 기도에 이어…
  • JAMA 중보기도 컨퍼런스, 올해는 온라인으로 개최
    미주중앙일보 | 2020-07-31
    8월 3일(월)부터 15일(토)까지 총 12일간 유튜브 ‘2020 JAMA 중보기도 컨퍼런스’에서 진행 지난해 타일러에 위치한 JAMA에서 개최된 중보기도 컨퍼런스에서 JAMA대표 강순영 목사가 말씀을 전하는 모습 JAMA(대표 강순영 목사) 주최로 매년 개최됐던…
  • [NJ] 뉴저지 뉴왁대교구 신학대 한인 학장 탄생
    미주중앙일보 | 2020-07-31
    레이 조 신부 임명, 8월 1일부터 공식 업무 시작 토빈 추기경 “대교구 신학대 미래의 중대한 투자” “신학도의 훌륭한 영적 아버지 되도록 노력할 터” 뉴저지 뉴왁대교구 성 안드레아 신학대학교 학장에 레이 조(Hong-Ray Cho·사진) 한인 신부(S.T.L석…
  • [TX] ‘묘지 인종차별’ 수십 년 만에 없앴다
    미주한국일보 | 2020-07-29
    ▶ 한 목사의 노력으로 백인-흑인 구분 울타리 철거 미국에서 인종차별 철폐 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텍사스에서 백인과 흑인 묘지를 구분했던 울타리가 수십 년 만에 철거됐다고 AP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텍사스 동부 작은 마을인 미니올라에서는 지난 15일부터 나흘…
  • 개신교회 70%“방역수칙 지키며 현장 예배”
    미주한국일보 | 2020-07-29
    ▶ 세정제·마스크·거리두기 소독작업·야외 예배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현장 예배를 실시하는 교회가 늘고 있다. [준 최 객원기자]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현장 예배를 재개하는 교회가 늘고 있다. 기독교계 출판업체 ‘라이프웨이 리서치’(LifeWay Resear…
  • 성경 매일 읽는 성인 10명 중 1명도 안돼
    미주한국일보 | 2020-07-29
    ▶ 팬데믹 기간 9% 그쳐, 지난해보다 5%p 감소…10년 만에 최저 수준 ▶ 코로나 가족 잃은 49% “성경 더 읽게 됐다” 코로나19 기간을 거치며 매일 성경을 읽는 성인이 줄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소개됐다. [준 최 객원기자] 미국 성인 중 성경을 읽는 …
  • [AL] 교회 행사 후 신도들 또 집단 감염
    미주한국일보 | 2020-07-29
    ▶ 앨라배마주 40여명 확진 대면예배 후 감염자가 나온 워리어 크릭 미셔너리 침례교회(Warrior Creek Missionary Baptist Church) 앨라배마주서 교회 행사 후에 40여명의 신도들이 집단 감염이 되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27일 LA타임스가…
  • '기독교인이라 무릎 꿇을 수 없었다'
    미주중앙일보 koreadaily.com | 2020-07-29
    메이저리그 샘 쿤로드 선수 BLM 지지 퍼포먼스서 논란 Photo: MARK J TERRILL/AP/SHUTTERSTOCK 미국에서도 기독교인이 절을 하는 것을 두고 이슈가 됐다. 논란은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에서 비롯됐다. 지난 23일 열린 LA다저스와 …
  • 신의 섭리…보이지 않아서 보이는 역설
    미주중앙일보 koreadaily.com | 2020-07-29
    복음주의 신학자 J.I 패커의 생과 사 기독교 복음주의의 큰별 J.I 패커 박사가 지난 17일 세상을 떠났다. 패커 박사 오른쪽 이마에 움푹 패인 흉터는 어린 시절 발생한 교통 사고 때문에 생겨났다. [리젠트 칼리지 제공] 죽음 다르게 바라봤던 패커 "지혜, 신…
  • 존 맥아더 목사 대면에배 금지에 반대... "공권력 남용에 항거할 터"
    KCMUSA.org | 2020-07-28
    전염성에 비해 치사율 0.02%로 낮아 위험하지 않다 지금은 교회가 교회답게 될 시간....교회는 핍박 속에서 강해진다 캘리포니아 목사 존 맥아더(John MacArthur)가 설교에서 주정부의 강제 금지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대면예배를 드릴 것이며, 교회의 머…
  • 0f447d9748855776c91ad203a3e9c20b_1595890496_4103.jpg
    J. D. 그리어 목사 "오해 받아도 인내하고, 예수님을 바라보자"
    KCMUSA | 2020-07-28
    비난하는 사람들을 침묵하게 하는 것은 소셜 미디어가 아니라 선한 일들 ▲서밋교회의 그리어(J. D. Greear) 목사 (사진: Facebook ) 한국교회에도 널리 알려진 그리어(J. D. Greear) 목사가 오늘날 코로나 19 방역 문제로 오해와 비판을 받고…
  • [CA] 미주감신, 목회학 박사 과정 ABHE 인가 받아
    당당뉴스 | 2020-07-28
    2018년 미주감신 19회 졸업식 장면 미국 남가주(Southern California)에 위치한 미주감리교신학대학교(Methodist Theological Seminary in America, 총장 임승호 목사)에서 또 하나의 낭보가 들려왔다. 지난 20…
  • 코로나19로 기독교인 성경친화적 삶 ‘줄어’
    크리스천 헤럴드 | 2020-07-28
      바나그룹 & ABS 공동조사 ‘2020 성경읽기 상황보고’ 기존 기독교인들 성경친화적 삶 줄어 코로나19 직접 피해자 성경의지 높아 불신자들 신앙에 대한 호기심 높아져 코로나19가 미국 기독교인들의 성경친화적인 삶에 영향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 팬데믹으로 2020년 현장예배 포기한 미국교회 늘어가
    아멘넷 뉴스 | 2020-07-28
    최근 뉴욕 플러싱에 있는 한 미국교회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2020년에는 교회에서 현장예배를 드리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크리스채너티 투데이(CT)는 애틀랜타 교외에 있는 4만여 명이 출석하는 메가처치인 노스포인트 커뮤니티처치가 2020년 교회에서 예배 등 현…
  • [NY] 뉴욕할렐루야대회, 강사 마이클 조 선교사 / 9월 18~20일
    아멘넷 뉴스 | 2020-07-28
    ▲[동영상] 동영상 뉴스로 보기 6, 7월이면 뉴욕에는 교회들의 축제가 열린다. 할렐루야대회이다. 40여년이 넘어가는 역사 속에 많은 유명 강사들의 강단에 섰고, 말씀과 찬양이 충만하게 흘러넘치는 뉴욕 한인교회들의 최대의 연합집회이다. 코로나…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