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성도들께 대면인사 못 드렸지만 곧 기쁨으로 만나게 될 것”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CA] “성도들께 대면인사 못 드렸지만 곧 기쁨으로 만나게 될 것”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CA] “성도들께 대면인사 못 드렸지만 곧 기쁨으로 만나게 될 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크리스천 위클리| 작성일2020-08-06 | 조회조회수 : 3,860회

    본문

    윌셔연합감리교회 7월부터 부임한 구진모 담임 목사

    a5de4ffacbe2c74518f0e0126dcea5a2_1596658924_3566.jpg
    구진모 윌셔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지난 7월 1일부터 월셔연합감리교회에 부임한 구진모 목사는 부임 이래 교인들을 직접 만나지 못해 안타까워 하고 있다. 막 현장예배가 열리나 했더니 캘리포니아에 코로나 확진자가 갑자기 늘어나면서 7월 중순부터 다시 현장예배가 중단되다보니 부임은 했으나 교인들을 만나지는 못했다.

    “그동안 성도님들 모두에게 부임인사를 드리면서 전화심방을 했지요. 모두 기뻐하시고 환영해 주셨습니다. 대면예배가 열릴 때 기쁨으로 만나자고 말씀드렸지요.”

    윌셔연합감리교회의 모든 예배는 다른 교회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예배다. 주일 예배를 비롯해서 수요저녁예배, 그리고 일주일간 새벽예배가 모두 온라인으로 드려진다. 구 목사의 일상도 그 온라인 예배를 준비하는데 바쁘다.

    “예배당을 그리워하실 우리 성도님들을 위해 제가 온라인 예배를 녹화할 때는 본당 뿐 만 아니라 친교실, 교육관, 작은 채플, 다락방, 그리고 저의 사무실로 자리를 옮겨가면서 예배를 인도합니다. 거의 4개월 동안 모이지 못했으니 얼마나 교회당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간절하시겠습니까? 모두들 반가워하셨습니다.”

    윌셔교회가 LA한인커뮤니티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중요한 것을 다 알고 있다는 구 목사는 성도들과 더불어 좋은 교회, 좋은 목회를 이루어가기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묵한 분위기의 구 목사는 늘 들어주고 받아줄 것만 같은 온유함이 얼굴에 넘친다. 코로나로 역경을 만나고 있는 성도들에게 그런 온유하고 겸손한 그의 영적 리더십이 치유와 위로의 손길로 다가갈 것이다.

    목원대학교와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연합감리교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은 구 목사는 그동안 가든그로브연합감리교회, 시온연합감리교회, 그리고 언약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해 왔다.


    크리스천 위클리 cnwusa.org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48건 211 페이지
    • 연방대법원, 네바다 교회의 재오픈 요청 거부
      KCMUSA | 2020-08-13
      실내 모임, 카지노는 되고, 교회는 안 되나 ▲연방대법원이 예배 참석할 수 있는 인원을 50명 이하로 규정한 주정부의 금지명령을 폐지해 달라는 네바다 교회의 요청을 거부했다. 연방대법원은 지난 금요일 리노 동쪽에 위치한 네바다의 한 교회가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허…
    • [GA] 美 대형교회 목사, 21일간 금식기도 촉구...“하나님께 돌아가자”
      기독일보 | 2020-08-13
      ⓒPixabay 미국이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한 대형교회 목사가 미국인들에게 21일간 금식과 기도를 요청했다고 9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조지아 주 게인즈빌에 위치한 프리채플 교회 담임인 젠첸 프랭클린 목사는 "주님께서…
    • [OR] 미 폭동 일던 도시서 열린 찬양집회, 수천 명 참석해
      기독일보 | 2020-08-13
      예배음악 사역자인 션 퓨츠 ©션 퓨츠 제공 미국 내 흑인 인권 시위와 폭동으로 휩싸였던 오레건주 포틀랜드와 워싱턴 시애틀에서 지난 주말 열린 예배 콘서트에, 수천 명이 참석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10일 보도했다. ‘부활을 향한 폭동(Riot to Reviva…
    • 아무도 모르는 '깜깜이 선거' 논란
      기독교타임즈 | 2020-08-13
      미주, 법 보다 ‘관행’ … 논란엔 ‘자의적 해석’ 대응은 감독 12일 온라인 연회·감독 선거 강행 “불법선거”"회계비리"… 회원들 ‘사고연회’ 우려 확산 미주자치연회가 오는 12일 ‘2차 영상 연회’ 개최를 공고하고, 미주 선거관리위원회가 ‘영상 감독 선거’…
    • [NY] 뉴욕교협 할렐루야복음화대회 준비위원 모임
      기독뉴스 | 2020-08-13
        ▶복음화대회 1차 준비기도회(야외) 8월13일(목) 오전 10시30분 LI Christopher Morley Park ▶2020 복음화대회 9월18일-20일 프라미스교회 ▶강사 황성주목사, 마이클조 선교사 ▶현장예배와 유튜브 온라인 방송으로 대뉴욕지…
    • CNN 보도, 예배에 참여한 한 교인으로부터 91명이 연속 감염
      아멘넷 뉴스 | 2020-08-13
      CNN의 8월 5일 보도에 따르면, 오하이오 주에서 코로나19에 걸린 한 교인이 예배에 참가한 후 100여명이 연속으로 전염되었다. 지난 6월 중순에 오하이오 주의 교회에서 코로나19에 걸린 50대의 남자 교인이 예배에 참석했다. 그와 함께 예배를 드린 교인 …
    • [NJ] 뉴저지교협, 500불 상당 현장예배 예방품 선착순 70교회에 제공
      아멘넷 뉴스 | 2020-08-13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장동신 목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중 현장 예배를 드리고 있거나, 준비하고 있는 회원교회를 위하여 현장 예배에 필요한 예방물품을 후원한다. 한 교회당 지원 품목은 △손세정제 60병 △손세정 티슈 100봉지 △비접촉 자동 온도계 및 …
    • [NY] 느슨해지면 안된다! 팬데믹 관련 2개 뉴욕 한인교회 문 닫아
      아멘넷 뉴스 | 2020-08-13
      임지석 목사 영문 칼럼집 영어권 위한 글 120여 개 뉴욕주는 미국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가장 피해가 큰 주였다가 이제는 가장 안정적인 주로 탈바꿈했다. 뉴욕주가 최악으로 달릴 때 상대적으로 안정되었던 주들이 이제 팬데믹의 핫스팟이 되어 그 피해가 뉴욕을 추월했다…
    • [워싱턴 DC] 워싱턴 한인들 “불안·우울” 정신건강상담 2배나 늘었다
      미주한국일보 | 2020-08-13
      ▶ 올 상반기 1,381건 달해 ▶ 가정상담소 정기이사회 지난 6일 가정상담소 이사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신신자)가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우울증 등을 겪는 한인들이 급증함에 따라 하반기에 무료 정신과 상담 컨설팅 등 상담활동…
    • [워싱턴 DC] 광복절 감사예배 및 연합구국기도회
      미주한국일보 | 2020-08-13
      ▶ 워싱턴 교협, 17일 지난 5월 워싱턴연합구국기도회를 준비 중인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임원들의 모습. 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회장인 김재학 목사.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재학 목사)는 오는 17일(월) 오후 7시에 애난데일 소재 그레이스 필드 블레싱 …
    • 하나님의 권능과 뜻을 깨닫고 이루는 삶
      크리스천비전 | 2020-08-12
      CMF선교원 8월 월례 예배/ HYM대표 더글라스 김 목사 설교 ▲HYM 대표 더글라스 김 목사가 CMF선교원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 크리스천비전 CMF선교원(대표 김철민 장로)은 지난 1일 오후 5시 8월 월례 예배를 CMF선교원 채플실에서 드…
    • [NJ] 뉴저지교협, 소속 교회 대상 물품 후원 … 22일 신청마감
      미주한국일보 | 2020-08-12
      지난 7월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오른쪽에서 세번째가 회장 장동신 목사)가 뉴저지한인상조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장동신 목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사태 가운데 현장예배를 재개했거나 준비 과정에 있는 협의회 소속 …
    • 남침례교, 42년만에 교단 로고 개편
      미주한국일보 | 2020-08-12
      ▶ 청색바탕 십자가아래 성경 모습 … 홈페이지도 새롭게 선봬 미국 최대 교단인 남침례교가 42년만에 교단 로고를 개편했다. 변경된 로고(사진)는 청색 바탕에 십자가와 십자가 아래에 성경이 놓인 디자인으로 기존의 지구본과 성경, 십자가로 이뤄진 로고에서 보다 간결해…
    • 대학 진학후 교회 떠난 학생 믿음 회복 통로로
      미주한국일보 | 2020-08-12
      ▶ 캠퍼스 온라인 교제 플랫폼 ‘에브리 스튜던트 센트’ 론칭 온라인 캠퍼스 사역을 펼치는 ‘에브리 스튜던트 센트’ 홈페이지. 자녀들이 대학에 진학하면 교회를 떠날까 봐 걱정하는 부모가 많다. 이 같은 현상은 여러 조사를 통해서도 사실로 증명된 바 있다. 최근 대…
    • 선한 일 하고 착한 사람 되면 구원 얻을 수 있다?
      미주한국일보 | 2020-08-12
      ▶ 기독교 핵심 가치관 잘못 아는 기독교인 많아 개신교인 67% ‘예수가 유일한 구원통로’ 안 믿어 ▶ 미국인 77% “성경이 옳고 그름의 기준 아니다” 착한 일을 하면 구원받을 수 있다고 믿는 기독교인이 많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