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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교회의 5가지 징후(5 Signs of a Dying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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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11-03 | 조회조회수 : 8,0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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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hurchLeaders)


지난 몇 년간은 각 개인은 물론 교회들도 어려움을 겪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과 우리 교회가 가지고 있는 치명적인 결함의 차이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때때로 교회의 건강 상태에 관해 오진할 수도 있겠지만, 어떤 교회가 죽음의 길에 들어서 있다는 징후는 반드시 있다.


죽음의 길에 들어선 교회들의 양태는 다음과 같다. 


작아지면서 죽어가고 있다.

정체되면서 죽어가고 있다.

쇠퇴하면서 죽어간다.

합병했으나, 분열하면서 죽어간다.


그렇다면 우리 교회가 죽어가는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징후들은 어떤 것일까?


1. 리더십이 정체돼 있다(Leadership is gridlocked.)


그리드락(gridlock)은 보통 교차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체증을 표현할 때 사용된다. 리더십과 관련해서 이 그리드락은 대립된 의견을 가지고 한치의 양보도 없이 자신의 주장만을 내세우고 맞서는 상황을 뜻한다. 이런 경우 둘 다 망하게 되기 쉽다. 일은 일대로 안되고 업무 추진은 그 자리에 멈춘다. 


교회의 리더십이 절망적으로 분열되어 있고, 문제를 해결할 실제 계획이 없다면 이는 교회가 죽기 시작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아무도 자기 직분을 사임하는 데 동의하지 않고, 지도자가 누군가를 그 직분에서 배제하지 않거나, 이에 동의하지 않음으로써 스스로 교정할 수 없거나 이를 꺼려한다면 교회 성장에 위험한 방향이 될 수 있다.


2. 지난 5년간 실질적인 성장이 없었다(No real growth for the last five years.)


여기서 실질적인 성장이란 출석률이 최소 10% 증가한 것을 말한다.


교회가 시골 지역에 있지 않는 한, 지난 5년 동안 출석률이 최소 10% 성장이 안 됐다면, 이는 당신이 더 이상 복음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없거나, 당신이 복음전도를 하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잃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은 죽어가는 교회의 문제와 징후가 있을 수 있음을 인식하고 진정한 해결책을 위해 노력하고 기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다.


3. 교회의 시야가 앞 유리가 아닌 백미러에 있다(Your vision is in the rear-view mirror, not the windshield.)


죽어가는 교회의 징후 중의 하나는 '백미러 비전'이다. 비전이 떠오를 때마다 새로운 미래보다는 과거로의 복귀를 생각한다.


이는 앞으로 나아갈 때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이 상당해서, 리더십이 무의식적으로 과거로 돌아가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경향이다. 교회가 과거에 어떠했다는 자랑이나 기억에 사로잡혀 있다면 그것 역시 교회가 죽어가고 있다는 징후이다.


4. 우수한 직원을 유치할 능력 상실(You’ve lost the ability to attract quality staff.)


일반적으로 규모가 작고 성장하지 않는 교회는 부목사 등 교직원의 가치를 가장 낮게 평가하는 교회이다. 이런 교회는 하나님께서 사역을 위해 은사를 주신 우수한 사람들을 데려오는 것을 막는다.


주님을 섬기기 위해 파송된 우수한 직원을 보유한 교회는 리더십 팀이 건강하며, 교회 크기와 상관없이 성장하고 있는 교회이다. 


5. 하나님께서 교회의 촛대를 옮기기 위해 나타나신다(God shows up looking for your church’s lampstand.)


우리는 종종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가 영원히 지속되기를 원하신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당신의 교회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에 대한 열린 마음이 없고, 행함이 없이 위축되어 있는 경우,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교회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려 주러 나타나실 수 있다. 이런 일은 교회가 수년 동안 그분의 뜻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을 때 발생한다. 한 번의 실수로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보통 최소 10년이 걸린다.


당신의 교회가 실제적인 계획 없이 말 그대로 문을 닫아야 하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일반적으로 합병, 해산, 다른 교단 가입 또는 재심사를 통해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최소한 한 번은 제공하신다. 그 방법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인지 확인해보라. 


마지막으로, 파트너십에 관심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교회와 대화를 시작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유사한 신학적 DNA를 가진 유연한 교회를 찾으라.


우리 하나님은 전성기를 지난 교회들도 죽음의 단계에서 지혜를 통해 선하게 바꾸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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