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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방역은 살균 소독뿐 아니라 예배전후 전 과정 포함한 토탈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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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주 크리스찬투데이| 작성일2020-08-19 | 조회조회수 : 3,8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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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전문가와 교회 리더들이 조직적으로 협력해야

교회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에 힘을 쓴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아 올바른 정보가 필요한 시기다. 미주 한인교회를 중심으로 교회 방역에 관한 세미나를 펼치고 있는 SWIM 선교회는 각 교회들을 돌며 방역 시스템 구축과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교회 방역의 기본에서부터 마스크 착용에 대한 것까지. SWIM 선교회 임영호 장로와 김홍열 장로(빅토밸리감사한인교회)를 통해 이야기를 들어본다.

마스크 착용도 중요하지만, 관리는 더욱더 중요하다

임영호 장로(SWIM 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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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에 관해 당부하는 임영호 장로 © 크리스찬투데이

“코로나 확진자가 줄어든다는 뉴스도 있고, 시간이 지나 다소 긴장감이 늦춰진 느낌도 든다. 하지만 지금은 더 마스크를 써야 하는 시기로 본다. 다시 한 번 청취자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은 더욱더 마음을 다시 잡고 마스크 착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했으면 한다는 것이다.

마스크는 현재 다양한 종류가 판매 중이다. 싼 것에서부터 과도할 정도로 비싼 것도 있다. 일부에서는 비싼 것을 선호하기도 한다. 마스크 종류는 간단히 말해서 현재 많은 사람이 착용하는 수술용 마스크도 확산 방지를 위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관리법이다. 항상 마스크를 쓰고 나서 또는 쓰기 전에도 손 세정을 통해 소독하는 것이 좋다. 마스크를 놓은 위치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손 세정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교회 방역을 살균 소독을 포함한 전체적인 시스템을 말한다

김홍열 장로(빅토밸리감사한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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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 방역에 관한 시스템 구축을 강조하는 김홍열 장로 © 크리스찬투데이

“교회 방역이라고 하면 흔히들 살균 소독 등을 생각한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방역은 교회에 성도가 도착, 입장 그리고 예배 후 귀가하는 모든 과정을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통제하고 리드하는 과정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

살균 소독과 같은 것은 물론 방역 전문가들이 담당한다. 그러나 성도의 동선, 출입 관리를 비롯해 봉사자들의 개인위생과 교육 등은 방역 프로그램 안에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 따라서 교회 방역은 일부 전문가가 아닌 교회를 이끄는 조직 모두가 참여해 만들어야 한다.

특히 교회 방역과 관련 시스템을 만들 때는 그것을 이행하는 이들의 친절과 책임감도 강조된다. 또한 질병 통제국에서 내린 지침에 대해 업데이트되는 내용을 항상 인지해야 하고 교회가 이를 교육해야 한다.

훈련과 함께, 실질적으로 어떤 제품을 통해 방역해야 할지도 고민해야 한다. 현재 소독제로 쓰이는 물질 대부분은 알코올이다. 알코올을 고를 때 메틸 알코올은 절대 안 된다. 에틸 알코올 성분으로 소독제를 만들어야 하고, 우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에틸 알코올 70~80%에 물을 섞어 만드는 것이 가장 좋은 소독제를 만드는 방법이다.

끝으로 방역과 관련해 교인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귀가 후 자가 위생이다. 반드시 신발 등에 묻은 오물을 제거하고, 옷은 세탁기에 넣은 후 샤워를 하기를 바란다. 개인위생에 철저한 것은 교회 방역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꼭 당부드린다.”

교회 방역과 마스크 착용에 관해 SWIM 선교회는 <크리스찬투데이> 인터넷 방송 CTN 미디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선교회는 특히 미자립 교회의 경우 처음 방역 비용을 무료로 제공하고 알코올도 제공한다고 한다. 관심 있는 교회는 선교회로 연락을 해 도움을 받길 바란다.

문의: 임영호 장로 (714)401-9789, 김홍열 장로 (714)334-3597




미주 크리스찬투데이 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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