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 팬데믹 영향받은 뉴저지목사회 제11회 정기총회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NJ] 팬데믹 영향받은 뉴저지목사회 제11회 정기총회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NJ] 팬데믹 영향받은 뉴저지목사회 제11회 정기총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멘넷 뉴스| 작성일2020-09-04 | 조회조회수 : 4,019회

본문

fe2615f1eed1e9114737e4bb3685ec0a_1599238703_6411.jpg

뉴저지한인목사회가 10년이라는 페이지를 넘기고 제11회 정기총회를 9월 1일(화) 오전 11시 뉴저지 수정교회에서 열었다. 지난해 정기총회는 “역대급 혼란”이라는 타이틀이 붙을 정도로 혼란 속에 진행됐는데, 이번 정기총회는 어떻게 진행되었을까?

1.

10회기는 초유의 코로나 팬데믹이후 모든 사업이 중단된 상태에서 회칙에 나와 있는 5월이 아니라 9월에 정기총회를 열었다. 만약 이대로 진행된다면 다음 회기는 3~4개월 임기가 줄어든다. 임원회에서는 이런 문제에 대한 보완책으로 정기총회를 9월로 수정하는 안을 내놓았다. 그렇게 되면 팬데믹으로 인한 이번 회기의 문제도 해결되고, 현실적으로도 주로 9~10월에 열리는 다른 단체 정기총회와도 보조를 맞추게 된다.

결과적으로 정기총회를 9월 중에 소집하는 것으로 회칙을 개정했으며, 회계연도도 회장 당선에서부터 차기 회장 당선까지로 하여 빈 기간을 없앴다.

그런데 회칙개정이 논의되자 회원들에게서 여러 가지 제안들이 쏟아졌다. 부족한 회칙을 개정하기위해 회칙개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준비하여 임시총회를 열자는 제안이 먼저 나왔다. 그러자 복잡한 수순대신 임원회에 일임하여 회칙 개정안을 다음 정기총회에 내놓자는 안도 나왔다. 하지만 두 안은 모두 채택되지 못했다. 결국 시급한 9월 정기총회 관련 건만 통과시켰다.

fe2615f1eed1e9114737e4bb3685ec0a_1599238730_5654.jpg

2.

4명의 신입회원을 인준했다. 김영록(예장합동 해외총회, 아이티선교사), 정대기(YCA, 뉴저지길교회), 이영만(안수 EA, 인자선교교회), 박효숙(기감, 뉴저지청암교회) 목사 등이다. 정대기 목사는 총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3.

임원선출 순서에서 회장은 관례에 따라 부회장 이의철 목사(뉴저지은혜제일교회)를 박수로 추대했다.

부회장은 회칙에 따라 총회석상 추천에 의한 투표가 보통이나 전 회장 김정문 목사가 같이 일할 회장이 부회장을 추천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의철 목사는 같이 일할 분이 있었는데 사정상 못하겠다고 해서 실망이 크다며, 윤명호 목사(뉴저지동산교회)를 추천하여 총대들의 박수로 부회장에 추대됐다. 부회장 윤명호 목사는 회장 이의철 목사와 같이 교협 회장을 역임했다.

fe2615f1eed1e9114737e4bb3685ec0a_1599238754_2125.jpg

4.

회원점명시 19명이 참가하여 진행된 회무에서 10회기(회장 유병우 목사)는 서기 양혜진 목사가 전회의록 낭독을 했다. 총무 김동권 목사는 사업 및 행사보고를 했으나 유인물로 준비되지 않아 총대들의 지적을 받았다. 이어 산하 단체장 인사 및 보고가 진행됐다.

올해는 2007년에 시작한 미동부 6개주 연합체육대회를 뉴저지목사회에서 호스트로 준비했다. 준비위원장 김태수 목사는 3대 목표(체육, 친교, 목회와 영성)를 설정하고 예년과 달리 1박2일로 300명의 목회자 참석을 목표로 준비했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타 지역 목사회와 협의한 결과 2021년 대회를 뉴저지에서 개최하며, 대회의 명칭을 "미동부한인목회자대회"로 하기로 했다.

남성목사합창단 단장 김동권 목사는 13명의 단원이 김종윤 목사의 지휘로 연습하고 있으며, 이번에 한국투어를 준비했는데 팬데믹으로 취소되었다며, 아름다운 하모니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참가와 기도를 부탁했다. 여성사역자합창단은 양혜진 목사가 1주일에 한번 모여 연습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목회자축구단(단장 주선종 목사)는 박근재 목사가 보고를 통해 21명의 목사 등 25명이 7월부터 다시 축구를 시작했으며, 실력을 보여줄 체육대회가 무산되어 실망이라고 했다.

5.

회계 박인갑 목사는 회계보고를 통해 10회기는 이월금 4,197을 포함하여 7,101불의 수입과 7022불의 지출로 79불을 이월했다고 보고했다. 감사 박근재 목사는 감사결과 이상 없음을 보고했다.

회칙개정 관련 논의와 총회 후반 장동신 목사의 지난 총회언급 등에서 시간이 길어져 정기총회는 오후 1시에 끝났다. 지난해 총회는 오후 4시40분에 끝난 바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77건 200 페이지
  • 730dc5fa8859cbade6d2d168beda805a_1599843864_7591.jpg
    [NY] C&MA 한인총회 동부지역회 월례회
    미주한국일보 | 2020-09-11
      C&MA 한인총회 동부지역회는 지난달 11일 퀸즈 앨리폰드팍에서 월례회르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도회 후 내달 6일에 열리는 연례총회 참석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제공=C&MA 한인총회 동부지역회]
  • 730dc5fa8859cbade6d2d168beda805a_1599843426_6255.jpg
    [NY] “철저한 방역, 안전한 대회될 것”
    뉴욕 중앙일보 | 2020-09-11
    18~20일 할렐루야복음화대회 뉴욕교협, 제3차 준비모임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가 10일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할렐루야 2020 대뉴욕복음화대회를 위한 제3차 준비기도회를 개최했다. 협의회 임원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뉴욕교협] 대뉴욕지구한인…
  • 730dc5fa8859cbade6d2d168beda805a_1599843114_7174.jpg
    [CA] 법원도 "실내예배 중단 하라"…LA카운티 가처분 신청 승인
    LA중앙일보 | 2020-09-11
      법원이 LA카운티가 제기한 교회 실내 예배 중단 가처분 신청을 결국 승인했다. LA수퍼리어법원은 10일 선밸리 지역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담임 목사 존 맥아더)의 실내 예배를 중단하는 가처분 명령을 내렸다. 교회 측의 실내 예배를 두고 법원은 “공공 안전과 …
  • "미안해 교회 오빠"…청춘들 이젠 '데이팅 앱'으로
    LA중앙일보 | 2020-09-11
    팬데믹이 연애 기회 박탈 온라인 앱 통해 이성 찾기 한인이 만든 앱도 큰 인기 정오의데이트(위)와 커피미츠베이글. 정오의데이트(위)와 커피미츠베이글. 팬데믹이 데이트 문화를 바꾸고 있다. 코로나19로 대면 모임 등이 제한되자 이성을 찾거나 연애 기회 등을 얻지…
  • SNS 속 한 장로의 고백 “32년 섬기던 교회를 떠나…”
    크리스천헤럴드 | 2020-09-10
    코로나19 시대 세태 반영으로 이목 끌어 고민→ 타 교회 예배 참여 → 교회 이적 보다 쉬워진 다른 교회 주일예배 참석 목사 ‘설교와 리더십’ 교회 승패 가속화 코로나19 사태 후 온라인 예배가 이뤄지면서 다른 교회 주일예배 참석이 용이해졌다. 그만큼 교인들의…
  • 42753d147c1c0b81c26ba6f8a3631f02_1599781817_0255.jpg
    풀러신학교의 심리학 교수 뉴턴 말로니 박사 별세
    KCMUSA | 2020-09-10
    풀러신학교에서 오랫동안 심리학 교수로 활동했었던 뉴턴 말로니(Newton Malony) 박사가 지난 8월 10일 오레곤 주 유진에서 사망했다. 풀러의 전 학장 리차드 모우(Richard J. Mouw) 박사는 “뉴턴 말로니는 심리학과 신학의 통합을 추구하려는 풀러신…
  • 42753d147c1c0b81c26ba6f8a3631f02_1599778410_6426.jpg
    [CA] 2020 남가주 신학대학교 연합 설교 페스티벌 열린다
    KCMUSA | 2020-09-10
    주제는 "시련과 변혁기의 신앙적 자세"지난 해 열린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설교축제에서 한 참가자가 설교를 하고 있다.   2020 남가주 신학대학교 연합 설교 페스티벌이 10월 24일(토) 동양선교교회에서 개최된다.  설교 페스티벌은 차세대 지도자로서 장차 …
  • 복음과 함께 지역사회로, 타국으로 흩어지는 것이 미셔널 라이프
    국민일보 | 2020-09-10
    [양춘길 목사 미셔널 처치를 꿈꾸라] <16> 흩어지는 사람들 카자흐스탄 알마티 중앙아시아연합신학교에서 지난해 6월 졸업식이 진행되고 있다(위). 졸업식 후 중앙아시아연합신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했다. 미국 필그림선교교회는 중앙아시아선교회를 통해 중…
  • 42753d147c1c0b81c26ba6f8a3631f02_1599770382_963.jpg
    [TX] 미 댈러스 대형교회 목사, 자만의 죄로 설교 잠정 중단 선언
    기독일보 | 2020-09-10
    토드 와그너(Todd Wagner) 담임목사 ©워터마크 커뮤니티 교회 페이스북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한 대형교회 목사가 자신의 ‘자만의 죄(sin of pride)’로 인해 일시적으로 강단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했다. 크리스천 포스트에 따르면 워터마크 커…
  • 42753d147c1c0b81c26ba6f8a3631f02_1599770233_4988.jpg
    [WA] 미국서 기도 집회 가로막자…기독교인 2000명 길거리 예배
    기독일보 | 2020-09-10
    노동절인 지난 7일 길거리 예배가 진행되던 모습 ©Facebook/Sean Feucht 7일 미국 시애틀 지역 공무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유로 공원을 폐쇄하며 기도 집회를 금지하자, 2천 명이 넘는 기독교인들이 거리에서 집회를 이어갔다고 크리스천포…
  • 42753d147c1c0b81c26ba6f8a3631f02_1599769603_2994.jpg
    [CA] 함영주 교수 “동성애에 대한 10가지 기독교교육 방법”
    아멘넷 뉴스 | 2020-09-10
    남가주 얼바인에 있는 베델교회(김한요 목사)는 제5차 신학강좌를 ‘내 주 반석 위에 든든히 서리라!’란 주제아래 동성애에 대한 이슈를 가지고 9월 2일(수)부터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있다. 수강료와 교재는 무료이며, 강의 동영상과 …
  • 42753d147c1c0b81c26ba6f8a3631f02_1599769324_6379.jpg
    [NY] 뉴욕빌라델비아장로교회 김혜천 목사, 하나님의 부르심 받아
    아멘넷 뉴스 | 2020-09-10
    뉴욕빌라델비아장로교회 김혜천 목사가 9월 10일(목) 오전 10시 15분에 65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고 김혜천 목사는 1994년부터 빌라델비아교회 2대 담임을 맡아 사역해 왔다. 고 김혜천 목사는 5년 3개월여 동안 육체의 한계와 싸우며…
  • f88df60ee0f19364de7b3bb06da3094c_1599756122_3061.jpg
    [CA] 개혁장로회한미연합총회(RPCA) 정기총회
    크리스천비전 | 2020-09-10
    14일 월요일 나눔과섬김의교회 ▲RPCA 총회장 강성수 목사. © 크리스천비전 개혁장로회한미연합총회(Reformed Presbyterian Church Korea America General Assembly, 이하 RPCA, 총회장 강성수 목사)는 20…
  • f88df60ee0f19364de7b3bb06da3094c_1599754512_036.jpg
    미주 한인 청년들 온라인 연합 수련회로 만난다
    뉴욕 중앙일보 | 2020-09-10
    퀸즈한인교회 청년부 주최 '높은 곳을 향하라' 주제 21~25일 전국 5개 교회 참여 퀸즈한인교회(담임목사 김바나바) 청년부 ‘THE 강한용사’가 미 동부·중부·서부의 대표적인 한인교회들과 연합, 온라인 청년 연합 수련회를 개최한다. 연합주최 교회는 뉴욕에서는 퀸…
  • 64780c8b30741badc8b8363b5b8baee9_1599699550_0331.jpg
    [CA] [은혜의 빛 장로교회 강대은 담임 목사 은퇴 인터뷰] “복음의 본질 지키면서 시대 변화 적응해야”
    미주한국일보 | 2020-09-09
    ▶ 젊은 목회자가 시대 흐름에 맞게 사역하도록 조기 은퇴 이스트베이 마티네즈(Martinez)에 있는 은혜의 빛 장로교회 강대은 담임 목사<사진>가 일선목회에서 은퇴를 한다. 강대은 목사는 동 교회에 26년간 재임중 2018년에 크고 넓은 자체 성전을 마…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