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ICE, 로스앤젤레스 교회에서 이란 기독교인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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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요원들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한 교회에서 망명을 요청한 부부를 포함한 이란계 기독교인들을 체포했다고 한다.
코너스톤 웨스트 LA 교회(Cornerstone West Los Angeles)의 아라 토로시안(Ara Torosian) 목사는 신도 5명이 포함된 이번 체포에 강력히 항의했다. 체포된 사람들 중에는 부부와 세 살배기 딸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번 체포는 토로시안에게 큰 충격이 되었는데, 그 이유는 그가 이란에서 성장하면서 겪었던 종교적 박해를 떠올리게 했기 때문이며, 이후 그는 2010년 이란을 떠나 현재 미국 시민이 되었기 때문이다.
목사는 또한 마르잔이라는 여성(이름만 밝혀짐)이 연방 요원들이 자신과 남편을 체포하는 순간 자신에게 영상 전화를 걸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남편이 끌려가는 순간 공황 발작을 일으켜 UCLA 메디컬 센터에 입원하기도 했다.
토로시안이 현장에서 부부를 체포할 수 있는 영장이 있는지 물었을 때, 연방 요원들은 영장은 있지만 어떤 서류도 보여줄 수 없다고 말했다.
토로시안은 이 부부가 사회보장번호와 취업 허가증을 가지고 있고, 범죄 기록이 없으며, 1년 넘게 그의 교회에 참석해 왔다고 설명했다.
목사는 마르잔과 그녀의 남편이 기독교 신앙 때문에 이란을 떠났으며 로스앤젤레스에 친척이 없다며, "그들은 망명 신청자이다"로, 부부가 CBP One 절차를 통해 미국에 입국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토로시안에 따르면, 해당 에이전트는 이 커플의 신분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구금된 사람들과 동행하도록 요원들에게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한 경찰은 목사에게 "거기에 머물면서 녹화할 수는 있지만, 우리와 함께 갈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정말 잔인하다." 그가 그들에게 말했다. "당신들은 그저 자기 할 일을 한다는 것을 알지만,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이 정부는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체포 사건이 발생하자 토로시안은 교인들을 위해 주일 예배를 취소했다.
"그들이 그리울 거다. 그리고 다시 그들을 껴안고 사랑하고 그들을 위해 설교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밀턴 퀸타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