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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 비자 발급 지연... 나가랜드 기독교계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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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5-12-22 | 조회조회수 : 1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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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Facebook/ Billy Graham Evangelistic Association)


세계적인 전도자 프랭클린 그레이엄(Franklin Graham) 목사가 인도 정부의 비자 발급 지연으로 인해 2025년 11월 말 나가랜드에서 열린 대규모 전도 집회에 끝내 참석하지 못했다. 이를 두고 인도 내 기독교 공동체는 정부의 종교적 편견과 정치적 동기에 의문을 제기하며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지난 11월 30일, 인도 나가랜드주 코히마에서는 "나가랜드 연합: 믿음, 소망, 그리고 부흥의 모임"이라는 이름으로 대규모 전도대회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1972년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인도에서 열었던 역사적인 집회 53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빌리 그레이엄 전도협회(BGEA) 측은 "비자가 최종 승인되긴 했으나, 그레이엄 목사와 팀이 출국해야 하는 날짜를 이미 넘긴 시점에 통보되었다"고 밝히며 사실상 입국이 무산되었음을 알렸다.


기독교 인구가 다수인 나가랜드 지역의 지도자들과 정치인들은 즉각 유감을 표명했다.


지역 관계자들은 정부의 비자 처리 지연이 단순한 행정 실수가 아닌, 기독교 선교 활동에 대한 의도적인 방해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일각에서는 그레이엄 목사가 운영하는 자선단체 '사마리탄스 퍼스(Samaritan’s Purse)'의 과거 개종 활동 의혹과 관련해 중앙 정부가 견제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의 불참에도 불구하고, 동료인 로버트 컨빌(Robert Cunville) 목사가 대신 메시지를 전하며 행사는 진행되었다. 나가랜드 주민들은 이번 집회를 영적 갱신의 기회로 여겼으나, 주요 주강사의 부재에 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번 사건은 인도 중앙 정부가 북동부 지역 기독교 단체들에 대해 편파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논란에 다시 불을 지폈다. 이는 향후 인도의 종교적 자유와 국제적인 선교 단체와의 관계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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