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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욕설하며 목사의 설교 막아... 그리고 강력한 일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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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N| 작성일2024-06-24 | 조회조회수 : 1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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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도중에 잠시 멈추고 노숙자에게 친절을 베풀어 화제가 된 한 목사의 감동적인 행동이 담긴 실제 이야기를 감동적인 동영상으로 공유한다.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에 있는 커뮤니티바이블교회의 에드 뉴턴 목사는 CBN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앤서니라는 이름의 이 남성에 대해서 소개했다.


이 이야기는 지난 4월 교회 예배 중 앤서니가 강단을 향해 비속어를 외치면서 시작되었고, 뉴턴과 교인들은 약간의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앤서니는 화를 내지는 않았다. 그는 교회 내에서 부적절한 반응인 저주를 외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자신이 얼마나 "멋있다"고 생각하는지를 표현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뉴턴을 수많은 청중 앞에서 설교 도중 욕을 먹는 목사로서 이상한 위치에 놓이게 했다.


설교자는 잠시 멈춰서 노숙자 앤서니의 이름을 물은 다음 "그냥 넘어가서 메시지 본론으로 들어갔다." 그 순간은 이후 입소문이 났다. 


"우리는 실제로 우리의 핵심 가치에 대해서 설교하고 있었고, 그 주말의 핵심 가치는 '삶의 변화를 축하하자'였다"라고 뉴턴은 CBN 뉴스에 말했다. "우리는... 그날 20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었고, 축하했다."


앤서니가 말을 끊자 목사는 마태복음 18장과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잃은 양의 비유 이야기와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어떻게 비판했는지에 대해 다시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뉴턴은 알지 못했지만 앤서니가 청중석에서 다시 한 번 그를 향해 외치려던 참이었다.


뉴턴은 "내가 바리새인들에 대해 이야기하자 앤서니가 다시 소리를 지르며... '그건 공허해, 공허해'라고 말하며 다시 큰소리로 저주했다고 말했다. "그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건 '이봐요, 여기 오신 걸 환영해요'라고 말해야만 했다. '하지만 욕은 하지 맙시다'라고 말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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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사랑스러운 질책이었지만 뉴턴이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 벌어지는 순간이었다. 앤서니는 다시 큰 소리로 말하며 청중 중 마이클이라는 남자가 그날 자신을 교회로 데려왔으며 자신의 목숨을 구해 주었다고 밝혔다.


앤서니는 그날 아침 마이클이 자신을 만나 교회로 데려오기 전까지 자살을 계획하고 있었다고 한다.


뉴턴은 CBN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된 순간을 회상하며 "정말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강단에서 깊은 감동을 받은 설교자가 앤서니와 마이클을 무대로 초대하여 앤서니를 포옹하고 그의 이야기와 마이클이 어떻게 그를 만나게 되었는지 자세히 알아보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이클은 이전 예배에 참석했다가 뉴턴의 크리스천의 변화에 관한 메시지를 듣고 곧바로 노숙자들에게 밥을 주러 나갔던 것으로 밝혀졌다.


뉴턴은 "그는 8시 예배에 와서 메시지를 듣고... 노숙자에게 줄 아침 식사를 구입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가 한 노숙자에게 그것을 주러 갔을 때 그녀는 거기에 없었다. 그러다 앤서니를 봤다고 한다.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었고 앤서니는 결국 "마이클과 함께 교회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래서 신실한 교인인 앤서니는 메시지를 듣기 위해 마이클과 함께 교회로 향했다. 목사 뉴턴은 설교 메시지를 이타적으로 실천하기로 한 마이클의 결정에 진심으로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마이클이 바로 설교였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그것을 실천했다."


뉴턴이 앤서니와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사람들은 계속해서 무대로 올라와 돈을 놓고 갔고, 회중은 노숙자를 위해 5,000달러를 모았다.


뉴턴이 보여준 놀라운 친절은 그날 35명이 그리스도를 영접하기로 결심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앤서니의 경우, 뉴턴과 교회는 생명을 끊고 싶다는 그의 주장에 대해 그가 지역 병원에서 의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사랑으로 도왔다.


그들은 다른 방법으로도 앤서니를 돕기 위해 나섰다. 뉴턴은 이번 일을 계기로 신자들이 모든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는 강력한 교훈을 얻기를 희망한다.


감동적인 이야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면 동영상을 시청하라.



 
(원문 기사: 빌리 할로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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