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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결혼 '찬성'하는 일반 미국인 70% 이상, 종교인 41%로 증가... 게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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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hristianpost| 작성일2024-05-27 | 조회조회수 : 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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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는 매주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들 중 31%가 동성 “결혼”을 지지했다. 최근 갤럽의 여론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그 수치는 현재 41%로 증가했다. 일반 인구 전체에서는 지지율이 70%가 넘는다.   


이달 초 월드뉴스 기사에서 로사리아 버터필드(Rosaria Butterfield) 박사는 '장기전'을 펼치려는 활동가들이 선동한 '도덕적 혁명'이 어떻게 그렇게 효과적인지 설명했다. 특히 버터필드 박사는 1989년에 출간된 한 책의 영향력을 강조했다. 


신경심리학자 마샬 커크(Marshall Kirk)와 광고 경영자 헌터 매드슨(Hunter Madsen)은 "무도회 이후: 미국이 90년대에 동성애자에 대한 공포와 증오를 극복하는 방법(After the Ball: How America Will Conquer Its Fear and Hatred of Gays in the ’90s)"에서 동성애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기 위한 게임 플랜을 설명했다. 이 계획의 일부는 미국인, 특히 기독교인의 동성 '결혼'을 정상화하는 것이었다.  


버터필드 박사가 설명한 게임 계획은 간단하고 직설적이었다. 


첫째, 커크와 매드슨은 활동가들에게 최선의 행동을 취하고 게이와 레즈비언의 희생에 관심을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동성 결혼이 합법화되고 기독교인들이 우리를 피해자로 여길 때까지 공개적인 성관계와 동성애 소란을 일으키지 말자”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활동가들은 항복하고 “게이가 피해자라는 생각을 조장”할 “조작하기 쉬운 교회”를 찾아내야 했다.  


둘째, 커크와 매드슨은 활동가들에게 당면한 이슈를 “동성애자 권리”에서 “차별 반대”로 방향을 바꾸라고 지시했다.  


셋째, 활동가들은 게이와 레즈비언을 위한 “고귀한 역사”를 주장하거나 발명해야 했다. 버터필드 박사는 “40세 이상의 독신자, 사망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동성애자 옹호자로서 대의에 동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커크와 매드슨은 활동가들이 “피해자를 나쁘게 보이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히스테리적인 오지의 설교자”를 나치에 비유하고 “열린 마음을 가진 다원주의자나 자유롭고 사랑스러운 목회자”와 구별해야 한다는 것이다. 


버터필드 박사에 따르면, “커크와 매드슨의 책은 동성애자 활동가들에게 중요한 책으로 여겨졌다. 그것은 로드맵이었다. 게임 플랜이었다.” 사실 션 맥도웰(Sean McDowell)과 이 글의 필자 존 스톤스트리트(John Stonestreet)는 2014년에 출간한 저서 "동성 결혼(Same-Sex Marriage)"에서도 "무도회 이후"라는 책의 중요성을 설명한 바 있다. 당시만 해도 "무도회 이후"는 중요하지도 않고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책이 출간된 지 30년이 지난 지금, 커크와 매드슨의 비전은 대부분 실현되었다. 대법원은 두 건의 획기적인 판결에 도움을 주었다. 오버게펠 대 호지스 판결(Obergefell v. Hodges)에서는 동성 “결혼”이 미국 전역에 의무화되었고, “피해의 법적 정의에 성소수자 정체성을 ‘확인’하지 않는 것도 포함되도록 (확대)”되었다. 보스톡 대 클레이튼 카운티 사건(Bostock v. Clayton County)에서 법원은 1964년 민권법에 대한 해석을 확장하여 성소수자 정체성을 포함하도록 했다. 


그러나 이러한 대법원의 승소에도 불구하고 이 운동은 계속되고 있으며 버터필드 박사는 그 이유에 대해서 "이 운동은 동성 '결혼'을 합법화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동성 결혼을 위한 캠페인은 항상 법적 혁명이 아니라 도덕적 혁명이었다”라고 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혁명이 약속한 해방을 가져다줄 수는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수 없다. 현실과 맞지 않기 때문이다. 그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에 대한 거짓에 기초하고 있다. 버터필드 박사의 말처럼, 


운동가들은 결혼의 자유가 무언가 옳지 않다는 조용한 내면의 속삭임으로부터의 자유를 의미한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반대하는 목소리가 외부, 즉 기독교인이나 백인들로부터 나온다고 믿었지만, 사실 그것은 창조 때부터 이미 내재되어 있었다. 


자유는 악을 선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찾을 수 없다. 자유는 진리 안에서 살 때 찾을 수 있다. 따라서 진정한 해방을 얻으려면 이러한 문제에 대해 계속 도덕적으로 타락하는 교회를 통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현실과 인간에 대한 성경적 설명에 전념하는 교회를 통해 이루어질 것이다. 


우리는 우리 시대의 악의와 위험에 산만해져서는 안 된다. 우리는 성소수자 운동의 희생자가 된 사람들, 특히 성인이 된 자녀와 단절된 크리스천 부모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크리스천 정치가로서 교육위원회와 입법부에 진실을 말하고, 공공 영역에서 담대하게 발언하고, 그 결과를 그리스도를 신뢰하며 수고해야 한다. 주님께서 우리의 사역을 축복하신다면, 우리는 교회가 개혁되고 이 땅이 부흥하며 현재 동성애의 포로가 되어 노예가 된 사람들이 회개와 믿음을 통해 자유를 얻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전 세계가 분노할지라도 우리의 수고는 헛되지 않다.  


(원글: John Stone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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