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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면 더 큰 희망이 피어납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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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운뉴스| 작성일2021-02-04 | 조회조회수 : 4,3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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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의료 사역 앞둔 <남태준 종합치과>의 남태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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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 원장과 함께 의료 봉사를 펼치고 있는 스텝들. 



■ 가난·소외된 사람 위한 의료 사역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이어진(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현지를 방문하지 못함) 남 원장의 구순구개열 무료 수술 봉사에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인제대학교 백병원의 성형외과 과장을 비롯해 수간호사, 레지던트, 한의사 등이 동참했다. 그런데 남 원장의 수술 현장에서는 예상하지 못했던 얼굴이 보인 적도 있었다. 그는 의료진도, 수술을 기다리는 아이와 그들의 부모도 아닌, 바로 세관 당국자였다. 그는 남 원장 일행이 반입했던 의료장비들이 실제로 현지인들을 위해 사용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세관 당국자는 남 원장 일행이 의료 봉사 현장을 직접 목격한 후 감동을 받고, 차후에는 사전에 통보해 주면 의료장비의 원활한 통관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남 원장은“구순구개열은 얼굴에 생기는 선천성 기형으로 600~1,000명당 1인꼴일 정도로 비교적 흔한 질환이며, 서양인보다 동양인에게 잘 나타납니다. 입술, 잇몸, 입천장이 좌우로 갈라져서 입을 다물고 있어도 치아가 드러나고 이 때문에 입, 특히 치아에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구순구개열이 있는 사람들은 얼굴 기형 때문에 사람들을 만나기도 꺼리고, 자신감이 없으며 자신의 외모를 부끄러워합니다. 그래서 소망 없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수술만이 이들에게는 새로운 삶의 희망입니다.”라며 앞으로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의료 봉사의 손길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 원장은 미얀마 의료 봉사에서 현지 의사 5명과 캄보디아 현지 의사 5명에게 치과 수술 기술을 지도하기도 했다. 궁극적으로 현지 의료진들의 수준 향상이 곧 의료 수준 향상으로 이어져 더 많은 사람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믿기 때문이다.


■ 오는 9월 캄보디아 의료 봉사 준비


남 원장은 올해 “그리스도 마음 선교회”를 대신해 “Dr. Eagles Enterprise”라는 이름의 의료 선교 단체를 설립하고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는 대로 다시 캄보디아로 의료 선교에 나설 생각이다. 오는 9월로 예정된(코로나 상황에 따라 유동적임) 올해 의료 선교에서는 구순구개열 수술 외에도 소아 심장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수술, 신장 질환자들을 위한 혈액 투석, 산부인과 진료, 캄보디아 내전 때 설치해 두었던 지뢰에 발목이나 손목이 절단된 사람들에게 의수와 의족을 맞추어 주는 사역 등 이전보다 다양한 의료 봉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런 의료 사역을 위해 이미 캄보디아의 빈민촌에 수술병동 4개, 일반내과 4개, 산부인과 4개, 치과 6개 병동을 비롯해 안과, 한방과 진료 공간을 갖춘 병원이 건립되고 있다. 그리고 몇 년 전에는 약 250만 불어치의 의료장비도 이미 캄보디아 현지로 보내 놓았으며, 여기에 의료장비와 약품 등 봉사에 필요한 물품들을 추가로 마련해 캄보디아로의 운송을 준비하고 있다. 


또 오는 5월 말 의료 봉사 대원 6명이 캄보디아를 방문해 현지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 봉사에 조그만 틈도 없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예정이다. 9월 의료 봉사에는 의료진 50여 명이 동참한다. 이 가운데는 의료 봉사 후에도 캄보디아에 머물며 건립된 병원에서 현지 의료진들과 함께 장기 봉사에 들어갈 의료진도 포함돼 있다.


■ 많은 사람 동참과 후원 절실


남 원장이 가난한 나라에서 펼치고 있는 의료 사역이 더 큰 결심을 맺기 위해서는 의료진은 물론 일반인들의 후원이 절실하다. 지금까지의 의료 봉사에 소요되는 모든 경비는 봉사자들 자신이 마련해 온전히 부담했다. 그래서 더 많은 의료 혜택을 제공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구순구개열 수술의 경우만 해도 많은 돈을 들여 현지 대형병원의 수술실을 임대해야 했고, 또 수술을 받아야 하는 어린이와 그의 부모를 병원까지 데리고 와 수술하고, 수술 후 부모와 자녀가 2박 3일 동안 함께 지내는 경비, 수술 3일 후 문제가 없을 때 집으로 돌아가는 경비도 모두 의료진들이 부담했다. 가난한 현지인들에게 베푸는 의료 봉사에서 그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지울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더 많은 사랑의 실천을 위해 뜻을 같이하는 많은 사람의 동참이 절실하게 필요한 까닭이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의료 혜택을 전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의 기도가 꼭 필요합니다. 가난하다는 이유 때문에 몸이 아파도 병원을 찾지 못해 고통으로 신음하고 심지어 생명을 잃는 경우도 있습니다. 의술이든 인술이든 아픈 사람들을 위해 사용되지 않으면 유명무실한 것이 되고 맙니다. 사람의 생명보다 더 가치 있고 우선 고려해야 할 것은 없습니다. 한 사람의 기도가 희망을 잃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의 삶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의 후원이 세상에서 사장 가치가 있는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목숨을 건지고 삶을 회복한 사람 못지않게 후원자 자신의 삶도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이 분명합니다. 우리가 펼치고 있는 의료 봉사의 동역자가 되어주십시오.” 


남 원장의 목소리에는 가난하기 때문에 희망마저 버려야만 했던 사람들을 섬겨 그들의 삶에 다시 희망을 선물하려는 낮지만 큰 울림이 담겨 있었다.


▶ 후원 문의: (714) 719-3111 (남태준 원장)


사진=남태준 종합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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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준 원장은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약사 등 30여 명의 의료진을 이끌고 가난하고 소외된 지역에서 의료 봉사를 해 오고 있다(2015년 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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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방문한 미얀마 세관 당국자와 기념촬영. 남 원장 일행의 의료 봉사에 감동한 세관 당국자는 차후에는 사전에 통보해 주면 의료장비의 원활한 통관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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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미얀마에서의 의료 봉사 당시의 남태준 원장과 미얀마 원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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