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 KPCA뉴욕노회 제63회 정기노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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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욕노회(노회장 노성보목사)는 9월14일(월) 오후7시-10시 사이에 뉴욕한민교회에서 제63회 정기노회를 열었다. 노회는 사상 최초로 줌(Zoom)을 통한 화상 회의로 진행됐다.
개회예배는 주영광목사(부노회장)의 인도로 예배로의 부름, 찬송(41장·거룩한 주님께), 기도 김진성장로(부노회장), 성경봉독, 설교 노성보목사, 찬송(91장·슬픈 마음 있는 사람), 축도 임선순목사, 광고 김성은목사(서기) 순으로 진행됐다.
폐회예배는 주영광목사의 인도, 예배로의 부름, 찬송(399장·어린 양들아 두려워 말라), 기도 김성은목사, 성경봉독(사무엘상6장1-16절), 설교 노성보목사, 허용구목사(전노회장)의 축도 뒤에 폐회됐다.
노성보목사는 사도행전 3장1-10절을 인용한 ‘무엇을 갖고 있나?’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나면서부터 앉은뱅이는 성전 문 앞에서 동냥을 하며 자기를 도와줄 사람을 찾았다. 요한과 베드로는 돕는 사람은 아니었고 복음을 증거 해야 했다. 그들은 앉은뱅이를 향해 ‘주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하였더니 앉은뱅이가 일어나 걸었다”고 지적했다.
노목사는 이어 “말 한 마디의 능력은 엄청난 큰 가치를 갖고 있다.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역사하는 말씀은 원초적 문제 해결에 답을 주었다. 여기서 베드로와 요한의 모습을 돌아본다. 그들은 배운 것이 없었다. 우리 안에 있는 내 지식과 경험과 정보 같은 세상 것을 나누는 노회원이 아닌 주님의 은혜와 역사를 나누는 노회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목사는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목회하며 성도를 돌보는 노회원, 하나님의 영광만을 나타내는 노회원으로 복음을 확장시켜 나가는 능력의 역사가 각 교회마다 있을 줄 믿는다. 내 지식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만 증거 하고 목숨까지 내어 놓을 수 있는 주의 종들이 되기를 원한다”고 축원했다.
정기노회는 회무절차보고, 사무보고, 임원회보고, 시찰회보고, 회계보고, 각 부와 위원회 및 기타 기관 사업보고, 해외한인장로회 뉴욕신학대학(원)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노회에서 결정된 사항은 헌의부에서 올린 뉴욕예일장로교회(김종훈목사)에서 청원한 장로 6인 선출, 뉴욕영락교회(담임 최호섭목사)에서 청원한 교회장소 이전, 뉴욕신일교회(담임 박맹준목사)에서 청원한 교회장소 이전이 정치부로 이관돼 모두 허락됐다.
정책위원회는 장기적인 팬데믹으로 인해 내년도 정기노회를 화상회의로 진행할 경우 임원선거와 총대선거 투표에 관한 대안 수립을 요청할 것을 건의하고 또 노회안에 비상대책위원회를 두어 어려움에 처한 지교회들을 적극 지원키로 건의했다.
평신도지도위원회도 지속적인 팬데믹 상황하에서도 여선교회연합회 모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모임을 장려, 후원하기로 하고 줌(Zoom)을 통해 모임이 이루어 질 때 줌 이용을 위한 안내 모임을 하기로 했다.
선교부 결의사항은 노회소속 선교사에게 $1,200.지원(김인선·김정철·이동흥·윤도근선교사)하기로 했고 COVID 19으로 인하여 소속노회 미자립교회 및 노회소속 선교지의 어려운 상황을 돕기 위해 뉴욕노회 선교주일을 11월 첫째 주일에 갖기로 했다.
교육부는 노회원들의 영성훈련 교육을 위한 세미나 및 이에 준하는 내용을 연구하여 회기 내에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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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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