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 대중교통 마스크 미착용 벌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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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욕 중앙일보|
작성일2020-09-15 |
조회조회수 : 3,4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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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50불 부과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의 직원이 14일 브루클린의 아틀랜틱애비뉴-바클레이스센터 역에서 전철을 기다리고 있는 승객들에게 마스크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AP]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전철·버스 등 대중교통 탑승 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승객에게 5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기 시작했다.
MTA는 14일부터 MTA 전철·버스와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메트로노스(Metro-North) 탑승객에게 뉴욕시경(NYPD)과 MTA 경찰이 마스크 착용을 요구했을 때 거부하면 벌금 50달러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MTA 탑승객은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고 있었지만 마스크 미착용 적발 시 벌금에 처하진 않았다.
MTA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승객 중 93%가 마스크를 착용할 정도로 준수율이 높았지만, 착용자 중 15%가 마스크를 턱에 걸치는 등 제대로 착용하지 않는 승객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 보건국 통계에 따르면 13일 뉴욕주의 코로나19 일일 추가 확진자는 583명(감염율 0.92%), 이중 뉴욕시 확진자는 26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사망자는 4명이었다.
심종민 기자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의 직원이 14일 브루클린의 아틀랜틱애비뉴-바클레이스센터 역에서 전철을 기다리고 있는 승객들에게 마스크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AP]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전철·버스 등 대중교통 탑승 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승객에게 5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기 시작했다.
MTA는 14일부터 MTA 전철·버스와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메트로노스(Metro-North) 탑승객에게 뉴욕시경(NYPD)과 MTA 경찰이 마스크 착용을 요구했을 때 거부하면 벌금 50달러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MTA 탑승객은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고 있었지만 마스크 미착용 적발 시 벌금에 처하진 않았다.
MTA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승객 중 93%가 마스크를 착용할 정도로 준수율이 높았지만, 착용자 중 15%가 마스크를 턱에 걸치는 등 제대로 착용하지 않는 승객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 보건국 통계에 따르면 13일 뉴욕주의 코로나19 일일 추가 확진자는 583명(감염율 0.92%), 이중 뉴욕시 확진자는 26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사망자는 4명이었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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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중앙일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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