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미주감신 학교명 '헨리아펜젤러대학교'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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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당당뉴스|
작성일2020-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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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감리교신학대학교가 '헨리아펜젤러대학교(Henry Appenzeller University)'로 학교명을 개명했다.
학교측은 교명을 변경한 이유에 대해 “헨리 아펜젤러는 미국 북감리교회에서 파송을 받은 한국 개신교 최초의 선교사로서 한국 감리교회의 씨앗이 된 분으로 그가 한국 감리교회에 남긴 선교적 사명과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이 시대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대학으로 환골탈태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가 인준한 미주감리교신학대학교는 그동안 교단의 이미지가 강하게 각인되어 있어서 신학을 공부하고자 하는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에게 제한된 선입견을 주어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왔다.
또 미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느 곳에나 신학의 모든 과정을 100프로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신학교로서 신학중심의 학업과정을 확대하여 다양한 학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학으로 발전하려는 비전을 담을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1996년 설립되어 24년의 역사를 거쳐 온 미주감신은 이번 교명 변경을 통해 과거의 이미지를 탈피하여 새롭게 발전하고 도약하는 새 시대를 열어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심자득 |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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