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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 뉴욕한인회, 취약계층 한인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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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욕 중앙일보| 작성일2020-09-25 | 조회조회수 : 3,3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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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연말까지 모금 활동
정부지원 못 받은 한인 가정에
매월 100·200불 식품 교환권
YT Hwang재단 등 20만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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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가 24일 ‘코로나19 사랑 나눔 릴레이 펀드’의 시작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취약 계층 등 어려움에 처한 한인들을 돕는 캠페인에 온 동포가 함께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왼쪽부터 제임스 유 회계사, 김경화 수석부회장, 찰스 윤 회장, 애리 김 홍보부회장.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정부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코로나19 사랑 나눔 릴레이 펀드’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인회는 24일 맨해튼의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서류미비자 등 정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취약계층의 경우 하루하루 끼니를 걱정하는 등 생존의 위협을 당하는 상황에 놓였다”며 이런 상황에 놓인 한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희망을 나누기 위해 ‘우리는 하나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번 모금 캠페인을 통한 지원 대상은 뉴욕·뉴저지주에 거주하는 한인 중 ▶경기부양 지원금(Stimulus Check)을 전혀 받지 못했거나 ▶실업수당 혜택에서 제외됐거나 ▶생계에 곤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동포 가정이다. 모금액 중 일부는 단발성으로 타민족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1~2인 가정의 경우 월 100달러, 3인 이상 가정에는 월 200달러 규모이며 현금 교환이 불가능한 식품 교환권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수혜자로 선정된 가정은 5개월 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즉 1~2인 가정의 경우 총 500달러, 3인 이상 가정에는 총 1000달러의 식품교환권이 제공된다.

한인회에 따르면 현재 모금 캠페인을 위한 시드머니는 YT Hwang재단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각각 10만 달러씩 총 20만 달러가 준비돼있는 상태며 추후 언론 등 홍보를 통해 기부 독려 릴레이를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윤 회장은 “어려운 한인들을 돕기 위해 기부자들이 나서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정보를 발굴하는 것도 그만큼 중요하다”며 “앞서 서류미비자 지원을 진행했던 21희망재단·민권센터는 물론 교회·비영리단체 등에 협력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전체 규모와 관련 2인 가정 1000가정, 3인 이상 가정 1000가정 지원을 예상하고 목표 모금액을 최소 150만 달러로 잡고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인회는 기금운영의 투명성·공정성·독립성을 갖기 위해 제임스 유 회계사를 외부감사로 임명, 매달 1회씩 언론과 한인회 웹사이트를 통해 모금액 진행상황과 지원 현황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랑 나눔 릴레이 펀드’ 도움을 받기 위한 지원 신청은 25일부터 뉴욕한인회 웹사이트(nykorean.org) 또는 전화(212-255-6969)로 받는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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