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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 마이클 조 선교사 “미래를 위해 함께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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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멘넷 뉴스| 작성일2020-09-20 | 조회조회수 : 3,78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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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2020 대뉴욕복음화대회 둘째날 마이클 조 선교사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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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가운데에서도 2020 할렐루야대회가 “미래를 위해 함께 갑시다”라는 주제로 9월 18일(금) 저녁에 3일간의 일정으로 프라미스교회에서 현장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금/토 요일은 오후 7시30분부터 열리며, 주일은 오후 5시부터 열렸다.

1.

대회 2~3일 말씀을 전하는 강사는 마이클 조 선교사(IM선교회 대표)이다. “미래를 위해 함께 갑시다”라는 대회주제에서 보듯이 마이클 조 선교사는 대회 주강사이다. 토요일 저녁 조 선교사는 사사기 2:10을 본문으로 “다음 세대와 다른 세대 사이에서”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양민석 회장은 강사소개에 앞서 참가한 회중들과 같이 “미래를 향해 함께 갑시다”를 외쳤다. 그리고 피카소의 ‘황소머리’라는 작품을 통해 강사를 소개했다. ‘황소머리’는 녹슬고 버려진 자전거 핸들을 이용해 만든 작품이다. 양 회장은 “마이클 조 선교사도 어린 시절에 녹슬고 버려진 자전거 핸들처럼 그렇게 취급받으며 쓸모없는 인생을 좌절하며 살았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어린 소년을 주목하고 계셨으며, 청년시절 그를 찾아가셔서 하나님이 강하게 붙드셨고, 피카소가 버려진 자전거 핸들을 이용해 위대한 작품으로 만든 것처럼 하나님께서 그 청년을 위대한 작품으로 만드셨다”고 했다.

양민석 회장은 “청소년들이 갈 바를 알지 못하고 길을 잃고 무너져가는 이때에 하나님은 조 선교사를 통해 무너진 차세대를 세우고 계신다. 놀랍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현장을 보고 왔고 들으면서 계속해서 감동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양민석 회장이 강사를 소개할 때 아직 강대상에 서지도 않은 마이클 조 선교사는 흐느끼고 있었다. 양 회장도 울먹이며 “마이클 조 선교사가 눈물로 기도하며 말씀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에 큰 감동이 있다. 오늘 집회에 큰 은혜를 주실 줄 믿는다. 눈물을 흘려가며 예배를 준비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어떤 은혜를 주시려고 그러시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마이클 조 선교사는 IM선교회 대표이며, IM국제학교 설립자이고, TCS 미국사립학교 설립자이다. 한국에서 차세대를 세우느라 국제학교, 대안학교, 부모학교를 세워가고 있으며 동남아시아에 이어 미국에서 국제학교를 세우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최연소 대회 강사를 통해 하나님의 놀라우신 역사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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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이클 조 선교사는 재미있는 목소리 흉내와 감성있는 호소 등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을 듯한 강사였다. 하지만 말씀의 시작인 가족과 자신에 대한 간증은 눈물이 없으면 들을 수 없는 내용이었다. 간증은 길었다. 장애인 아버지, 철저히 가난한 가정 등 태어나면서부터 고난의 연속이었다. 어머니 때문에 교회를 다녔지만 대학에 가며 예수님을 버렸다. 하지만 군대에서 환란 중에 자신의 죄 때문에 가시관을 쓰시고 십자가에서 보혈을 흘리시고 죽으시는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낮은 자존감과 모든 열등감에서부터 회복하게 된다.

이후 전도자의 삶을 살게 된다. 제대후 돌아간 학교도 더 이상 3류 대학이 아니라 전도의 광활한 대지였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열방을 놓고 기도하라"는 꿈과 비전을 가지게 되고, 그 방법으로 영어공부를 하게 되었다.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학교를 1등으로 졸업하고 학원에서 인기있는 영어 강사가 된다. 하지만 세상에서 잘나가던 그가 31세가 되며 열방의 꿈을 꾸게 하신 하나님은 선교사로 인도하셨고 “주님, 꽃은 가장 아름다울 때 꺽여야 할 줄 믿는다”라는 고백과 함께 선교에 헌신하고 열방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기 시작한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셔서 현재 풀타임 선교사 70명, 파타임까지 150명이 IM선교회에서 일하고 있다.

그런데 2016년 선교지에서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전도를 받은 미전도종족이 있다며 한국으로 돌아가라고 하셨다. 복음화율 3%이하가 미전도종족인데 한국의 차세대는 지금 1%까지 갔다. 그리고 한국의 미전도종족인 청소년‧청년족을 대상으로 사역을 시작했다. 하나님께서는 한국교회를 크게 부흥시키셨는데 2000년대 이후 하락하기 시작하여 80% 교회가 주일학교가 없으며, 캠퍼스 복음화율은 1%이하이다.

2017년부터 한국 차세대 사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지역교회를 돕는 선교회를 지향했다. 3년반 동안 약 24개의 국제학교를 세웠으며 700명의 학생을 가르치고 있다. 한국다음세대살리기운동을 통해 수많은 아이들이 부흥을 본다. 많은 열매를 맺으니 한동대, 그리고 성결교단과 백석대신 교단에서도 수련회를 맡길 정도가 되었다. 2018년에는 미국에 있는 다음세대를 일으키라는 도전을 마이클 조 선교사에게 주셨고 할렐루야대회 강사로 섰다.

그리고 사사기 본문의 말씀을 나누며 “사사기에 들어오며 다음 세대가 없어지고 다른 세대가 생겨났다. 1세대가 2세대에게 그리고 2세대가 3세대에게 신앙을 전수하지 못하니 다른 세대가 일어난 것이다. 다음 세대가 아닌 다른 세대들은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여호와가 행한 일도 알지 못하고, 다른 신을 섬겨 하나님을 진노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마이클 조 선교사는 “우리가 자녀에게 진정 물려주어야 할 것이 무엇이겠는가? 자녀들이 하나님 앞에 돌아오기를 소원한다. 기도하는 부모의 자녀를 망하지 않는다. 하니님은 그 기도를 들으시고 자손을 일으키실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의 마지막 보루이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는 우리 다음세대가 이 땅에 일어나게 될 줄 믿는다. 2020년에 다음 세대가 일어나 주의 영광을 볼 것”이라고 선포하며 긴 합심통성기도를 인도했다.

3.

둘째 날인 19일(토) 저녁 집회는 인도 박마이클 목사(대회준비 섭외위원장), 경배와 찬양 원보이스워십, 찬양 영상 지명현 목사(소리엘), 대표기도 정순원 목사(직전 회장), 성경봉독 송윤섭 장로(뉴욕한인장로연합회 회장), 특송 소프라노 박진원 집사, 강사소개 양민석 목사(회장), 설교 마이클 조 선교사(IM선교회), 헌금특송 유요선 집사(뉴욕예일장로교회), 헌금기도 조원태 목사(뉴욕우리교회), 광고 정대영 목사(부서기), 축도 신현택목사(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둘째 날 집회는 예년의 통계대로 첫날에 비해 더 적은 회중들이 현장에 참가했으며, 온라인 참가자도 더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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