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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고 임동선 목사 4주기 추모예배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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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천 위클리| 작성일2020-10-02 | 조회조회수 : 3,7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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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미션대학교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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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임동선 목사 4주기 추모예배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고 임동선 목사 4주기를 맞아 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성진 목사)주최로 지난 9월 25일 온라인 추모예배가 열렸다.

월드미션대학고 음악과 윤임상 교수의 사회로 열린 추모 예배는 테너 오위영 목사, 소프라노 신선미 동문의 조가에 이어 신선묵 부총장의 기도, 송정명 전 총장의 설교등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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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예배는 윤임상 교수 사회로 열렸다

사도행전 20:17~24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생명보다 귀한 복음증거’란 제목으로 설교에 나선 송정명 목사는 “임동선 목사님 4주기를 맞아 현장예배가 불가능하여 온라인으로 각자 있는 곳에서 예배드리기로 했다”고 말하고 “오늘 성경본문은 사도 바울이 3년 동안 사역했던 에베소 장로들을 밀레도에서 만나 당부하시는 고별설교의 말씀으로 당시 바울이 어떤 자세로 성도들을 섬겼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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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하는 전 총장 송정명 목사

송 목사는 “바울은 본문에서 겸손과 눈물, 그리고 시험을 인내하며 주를 섬겼다고 고백하고 있다. 예수님도 나는 겸손하니 내게 배우라고 말씀하셨다. 성 어거스틴은 성도들의 제일 귀한 덕목 첫째는 겸손, 둘째도 겸손, 셋째도 겸손이라 말씀하셨다. 사도 바울은 또 눈물을 흘리며 주를 섬겼다고 말씀하고 계시다. 스펄젼은 눈물이 없는 사람은 천국시민으로 간주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예수님도 성경에 세 번이나 우셨다고 기록되어 있다. 나도 이민 목회 44년을 하면서 많이 울었다. 구원받은 감격의 눈물, 복음을 알지 못하는 이웃들을 불쌍히 여기는 측은한 눈물이 우리에게 회복되어야 한다. 지금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이 물러갈 수 있도록 눈물의 기도를 드려야 할 때다. 그리고 바울은 시험을 인내하며 주를 섬겼다고 말씀 하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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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임동선 목사의 선교여정이 담긴 영상이 소개되고 있다

그는 계속해서 “임동선 목사님도 바울과 같이 겸손과 눈물과 인내의 목회자이셨다. 임 목사님을 모시고 일해서 누구보다 임목사님을 잘 알고 있다. 그 분은 생명보다 귀한 복음증거에 참으로 헌신하신 분이셨다. 노후에 건강이 안 좋으셔서 가족들이 만류하시는데도 임 목사님은 남미 4개 지역 순회전도여행을 강행하셨다. 그 해 폐렴증상을 얻으셔서 결국은 하나님 곁으로 돌아가셨다. 정말 복음증거를 위해 생명을 다 바쳐 헌신하신 위대한 어른이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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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미션대학교 음대생들이 온라인상에서 노래하고 있다

설교 후에는 1971년부터 2016년까지 임동선 목사의 선교 여정을 담은 특별영상이 소개되기도 했다.

지난 2016년 9월 24일 향년 93세로 별세한 임동선 목사는 월드미션대학교 설립자다. 1923년 인천 인근 대부도에서 출생하여 서울신학대학교, 숭실대 철학과, 북침례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한 임 목사는 1948년 서울에서 목회를 시작한 후 한국 공군 초대 군종감으로 젊은 시절을 군복음화에 헌신하다가 퇴임 후 미국으로 왔다. 그 후 동양선교교회를 개척하여 미주지역의 대표적인 교회로 부흥시켰고 1989년 월드미션대학교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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