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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도 군대 간다…미 육군 입대 연령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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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A중앙일보| 작성일2020-09-25 | 조회조회수 : 4,34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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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면제 규정 일시적 시행

현역·예비군 지원 모두 적용 

올해 6만3000~6만7000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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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 육군 모병소에 근무하는 현역 군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맨 왼쪽이 채낙호 모병관. 김상진 기자


미국 육군(US Army)의 입대 가능 연령이 대폭 확대됐다.

이번 입대 연령 확대 규정은 일시적으로 시행된다.

육군에 따르면 9월부터 입대 가능 연령이 기존 35세에서 39세로 상향 조정됐다. 이는 현역(active duty) 및 예비군(reserve) 지원자 모두에게 적용된다. LA한인타운내 육군 모병소 측은 “이번 ‘나이 면제(age waiver)’ 규정은 35~39세 사이 입대 지원자에게 적용되는 정책"이라고 밝혔다.

나이 면제 규정이 적용되는 35~39세 사이 지원자는 특별히 입대 시험(ASVAB)시 50점(만점 기준·99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기존 지원자의 입대 시험 통과 기준은 31점이다.

그 외 지원자격은 ▶영주권 또는 시민권자 ▶신체 검사 ▶범죄 기록 조회 등 기존 지원자와 동일하다. 육군 모병소 채낙호 모병관은 “입대 연령이 변경되면서 벌써 수많은 한인이 문의를 하고 있다”며 “임시 규정이기 때문에 기준이 다시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육군 입대시 혜택(현역 기준)으로는 ▶전액 무상 의료 보험(가족 포함) ▶1년에 30일 유급 휴가 ▶학비 무료 ▶주택 및 비즈니스 보증 융자 ▶연금 ▶대학교 조건부 입학허가 ▶기본 월급 외에 집값 및 식대비 보조 등 다양하다.

채 모병관은 “타직종과 달리 군인 연금은 20년을 근무하면 곧바로 지급되는데 예를 들어 18세에 입대해 20년을 복무하면 38세 부터 연금이 지급된다”며 “직업이나 미래를 고민하는 한인들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미 육군은 팬데믹 사태에도 올해 6만3000~6만7000명 모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입대 연령 완화를 비롯한 특별 보너스 지급, 학자금 상환 등 시기에 따라 다양한 모병 정책을 시행중이다.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Z세대(1990년 대 중반 이후) 모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 예로 젊은층을 위해 지난 2018년 ‘미 육군 e스포츠팀(US Army eSports Team)’도 창설됐다. 창설 당시 무려 6500명 이상이 지원해 화제가 됐다.

e스포츠팀으로 입대하게 되면 ‘콜 오브 듀티’ ‘카운터 스트라이크’ ‘에이펙스 레전드’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 등 여러 게임에서 활동하게 된다.

▶입대 문의:(213) 264-9233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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