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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이 못 주는 것, 교회만이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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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주크리스천신문| 작성일2020-10-06 | 조회조회수 : 3,00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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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C, 코비드-19 인터넷전쟁 시대에 목회자가 교인에게 영향력 줄 수



2020년이 목회자들에게 가져다준 어려움 중에서 가장 가슴 아픈 것은 COVID-19가 전통적인 교회 생활과 신앙 습관(formational practices)이 아닌 온라인과 당파적 이데올로기 생태계에 의해 악영향을 받고 있는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가뜩이나 부정적인 문제들을 훨씬 더 강화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사실 COVID 전에도 목회자들에게 세상과의 싸움은 승산이 없는 것이었다. 디지털 시대, 아니 좀 더 광범위하게 말해 세속적인 시대는 이제 그 영향력을 넓혀서 기독교인이 무엇인가라는 주제까지 다루고 있을 정도다. 이제 교회는 기독교인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수많은 목소리 중 하나로 점점 더 전락하고 있다. 교회 예배가 차지하는 시간은 단지 일주일에 두 시간 남짓이지만 팟캐스트, 라디오 쇼, 케이블 뉴스, 소셜 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 그리고 각종 종류의 미디어가 기독교인의 삶에서 차지하는 시간은 일주일에 90시간에 육박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단지 몇 시간에 불과한 예배(COVID 시대 속에 아예 0시간이 되기도 한다)를 가지고 미디어 광풍에 휩싸인 세상 속에서 진정한 크리스천을 제대로 만들어낼 수 있을까? 목양에 최고 권위를 가진 목회자라도 지금과 같이 수많은 목소리가 영향을 미치는 시대에서는 제대로 양떼를 관리하기 힘들 것이다. 목회자라면 누구나 다 이런 도전이 주는 무게를 지속적으로 느끼고 있었고, COVID 환경은 단지 그런 상황을 좀 더 극적으로 노출시켰을 뿐이다. 그 결과 점점 더 악화되는 상황에 앞으로 몇 년 안에 탈 목회자를 선언하는 사람들이 줄을 이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게 별로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다(Are Churches Losing the Battle to Form Christi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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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들이 직면한 압박(pressures)을 경계해야 하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너무 겁을 먹어서는 안 된다. 양떼의 마음과 정신을 똑바로 지켜주기 위해서 싸우는 일은 목회자에게 새삼스러운 게 아니다. 예수님은 일찍이 늑대가 양을 채가고 흩을 것이라고 경고하셨다(요10:12). 바울도 에베소 장로들에게 양떼를 아끼지 않는 ‘사나운 늑대들’을 ‘경계하라’고 경고했다(행20:29-31). 목회자에게 ‘늑대’가 주는 위협은 결코 새로운 게 아니다.

새로운 건 이것이다. 인터넷 시대에 한 마리 양은 말 그대로 수백만 마리 늑대의 표적이 될 수 있다. 게다가 단지 클릭 몇 번에 양은 늑대들이 가져다주는 노골적이거나 은밀한 위험에 바로 노출될 수 있다. 목회자가 이 모든 늑대들을 상대로 양을 지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목회자가 그렇다고 교인들의 인터넷 활동기록을 볼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것도 한 사람이 아니라 수백 명의 교인인 경우에는 말할 필요도 없다.

검색 창은 우리 시대가 만난 영적 전쟁터지만 일대일 전투에서 마음과 정신을 위한 싸움이 벌어지는 대부분의 신앙생활에서는 숨겨진 전쟁터이기도 하다. 설혹 목회자가 이 싸움에 뛰어들어서 교인들을 지키겠다고 결심하는 경우에도 100명의 교인이면 100개의 다른 전쟁터가 있는 것이다. 사람마다 온라인 생활은 다 다르다. 그런 상황에서 오래지 않아 목회자가 지쳐서 나가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검색 창에서 벌어지는 전투의 특징인 ‘보이지 않음’을 훨씬 더 보이지 않도록 만드는 특징을 가진 ‘전염병 시대’에는 상황이 더 나빠진다. 격리된 상태에서 기독교인들은 완전한 온라인 존재로 바뀌고 있다. 인터넷 정보라는 독이 든 우물에서 자꾸 물을 퍼서 마시는 것은 자신의 영혼을 독살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의미 있는 전통적 기독교인의 신앙습관형성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먼 인터넷 환경 속에서 이제 기독교인은 온라인을 집이라고 부르며, 아예 그 집이 원하는 형태의 기독교인으로 점점 바뀌어가고 있다.

그렇다고 목회자들이 양떼의 마음과 정신에 대한 독점적인 영향력을 요구해야 한다는 말을 하는 게 아니다. 그런 식의 위험한 접근방식은 또 다른 문제들을 불러일으킬 뿐이다. 문제는 인터넷 시대에 양들이 사방팔방 어디로든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이다. 누군지도 모르는 이를 목자라고 생각하면서 따라간다. 그 목자도 누가 따라오는지 모를 뿐 아니라 관심도 없다. 게다가 이런 경우 대부분의 경우 목자라고 생각했던 이는 늑대로 밝혀지기 십상이다.

목회자들은 여러 가지 위험한 이데올로기적 방향으로 끌려가는 양들을 모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양들의 일부는 극좌파로, 또 일부는 극우파로 향하고 있다. 조만간 빌 게이츠가 주도한 “코로나 사기(scamdemic)”의 일환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받아들였다는 이유로 교회를 떠나겠다는 협박이 담긴 이메일을 보수적인 교인으로부터 받는 목사들이 생길 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 메일을 받고 한 시간이 흐른 후, 트럼프 대통령이 그 주간에 말한 내용에 대해 교회가 충분히 분노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 때문에 교회를 떠날 지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어느 진보적 교인을 같은 목사가 상담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이런 상황은 많은 목회자들에게 패배감을 느끼게 한다. 이렇게 피차 이질적으로 형성된 무리에게 일관된 기독교적 정체성(Christian formation)을 이끌어내기 위해 할 수 있는 게 도대체 있기는 한 것일까?

이것은 작은 문제가 아니다. 아니, 아마도 21세기 교회가 직면한 가장 큰 메타 위협인 동시에 결코 글 하나로 제대로 다룰 수 있는 주제가 아니다. 그러나 구글 시대에 목회자들이 기독교 제자도를 발전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전술적인 일들과 관련해 향후 관련한 더 많은 대화를 촉발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자 몇 가지 아이디어를 나누고자 한다.

1. 이제 미디어 습관이 제자도의 핵심이 돼야 한다

목회자들이여, 온라인에서 소비하는 시간 때문에 자신이 어떤 사람으로 변해가는 지를 성도 스스로가 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당파적 뉴스거리, 케이블 뉴스, 트위터 등에서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보낼 때, 그게 얼마나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제대로 알려줘야 한다.

미디어를 가려서 보고 들을 수 있도록(media literacy) 인도하라. 디지털 금식을 제안하라. 무엇보다 신뢰할 수 있는 지혜의 원천을 향하도록 그들의 눈을 돌리라. 신뢰할 수 있는 온라인 리소스로 안내하라. 뉴스피드 스타일의 리믹스된 영성의 공허함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라.

미디어 중독과 과도한 인터넷 사용 시간을 다른 중독과 마찬가지로 교회가 다뤄야 할 심각한 목양적 문제로 삼아야 한다. 바람직한 온라인 습관을 들이도록 교인을 인도하는 것은 이제 당신 교회의 성도가 어떤 사람인가를 결정하는 문제가 됐다.

2. 주일이 지나서도 기독교인 정체성을 만드는 노력을 우선시하라

주일 예배모임은 필수적이며 결코 무시되거나 뒷전으로 밀려서는 안 된다. 동시에 기독교인 양성을 위한 다른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는 것도 동일하게 중요하다. 그렇다고 해서 교회가 이미 차고 넘치는 미디어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 기독교 버전의 Netflix 및 TikTok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속임수를 쓰거나 기술 유행을 쫓자는 말이 아니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하나님 중심의 공동체, 교육, 아름다움, 일 및 여가를 촉진하기 위해 주일 뿐 아니라 주중에도 내내 창의적인 리듬을 장려하는 것에 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다.

여기에 대한 책임이 전적으로 목회자에게만 있는 건 아니다. 그러나 21세기에 거룩한 기독교인의 정체성은 어떠해야 하는가, 거룩한 기독교인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가에 관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것은 지금 그 무엇보다도 시급한 과제다.

3. 교회는 이제 ‘스스로 만족’하는 데서 머무르면 안 된다

단지 훌륭한 설교, 최고의 예배음악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 전달자로 스스로를 파악하고 있는 교회라면, 그 교회는 오래지 않아 죽은 교회로 전락할 것이다. 구글 시대에는 클릭 한 번으로 언제나 더 나은 설교와 더 나은 예배음악을 만날 수 있다. 그러나 그 온라인 “컨텐츠”도 결코 교회를 대체할 수 없다. 이제 목회자들은 교회의 본질에 대해 깊이 생각해야 할 때다.

구글 검색이 주지 못하는, 과연 그 무엇을 지역교회가 지금 제공하고 있는가? 현재 교회에게 당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는 바로 이 질문에 대해 설득력 있고 매력적인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다.

목회자와 교회지도자여, 용기를 잃지 말라. 물론 힘든 시간을 맞고 있지만 이건 그리스도의 신부가 직면한 가장 최근의 도전일 뿐이다. 교회는 살아남을 것이다. 인터넷에 흩어져 있는 양떼들에 대해서 경계심을 가지고 그들을 걱정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의 주인 또는 창조자가 아니라 그들을 섬기는 청지기다. 우리 같은 연약한 목자들은 위대한 우리의 목자로부터 힘을 공급받지 않는 한 양떼에게 줄 것이 아무것도 없는 존재들이다. 주님이 책임지신다. 교회를 세우신 분은 주님이다. 전염병, 분열을 일으키는 정치적 문제, 심지어 지옥의 문(마16:18)조차도 교회와 싸워서 이길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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