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TX] 이번엔 텍사스에서…한인여성, 운영 가게서 흑인에 폭행당해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시사] [TX] 이번엔 텍사스에서…한인여성, 운영 가게서 흑인에 폭행당해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시사] [TX] 이번엔 텍사스에서…한인여성, 운영 가게서 흑인에 폭행당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연합뉴스| 작성일2021-03-26 | 조회조회수 : 5,106회

본문

애틀랜타 총격사건 이튿날 한인 피해…인종차별적 발언도 들어



4426aa65c6ec45d8d1df67695fb394fb_1616782860_5219.jpg


4426aa65c6ec45d8d1df67695fb394fb_1616782863_0917.jpg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한인 여성이 흑인 여성에게 심하게 폭행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한인을 향해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다는 전언도 나왔다.


25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한인 여성 김모 씨의 미용용품점에 5명의 여성이 들어와 가발 전시대로 향했다.


김씨의 아들 이모 씨는 이 여성들이 춤을 추고 소리를 지르며 주변을 엉망으로 만든 뒤 가발 전시대를 쓰러뜨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김씨는 "괜찮다. 걱정하지 마라. 내가 정리하겠다"고 하면서 이 여성들에게 장난치지 말라고 말했다.


그 순간 이 여성들은 김씨를 향해 "빌어먹을 아시안", "빌어먹을 중국인"이라고 고함을 쳤고, 김씨는 가게에서 나가달라고 주문했다.


이들은 가게를 나가기 전 김씨의 남편과 또 다른 아들이 있던 계산대로 다가와 "아시아계 사람들은 흑인 물품을 팔면 안 된다", "아시아계 사람들은 흑인 시장에 있어선 안 된다"고 인종 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게 이씨의 증언이다.


이 일행은 가게를 떠났다가 곧이어 다시 돌아왔고, 더 많은 가발을 땅에 내던졌다. 김씨 남편은 이 여성들이 가게를 떠나길 거부하자 경찰에 신고했고, 일행 중 3명이 먼저 가게 문을 나섰다.


그런데 그때 가게에 있던 흑인 여성 2명 중 한 명이 김씨의 얼굴을 가격했고, 김씨가 땅에 넘어진 이후에도 주먹을 휘둘러 모두 8차례가량 폭행했다. 김씨는 이 폭행으로 코뼈가 부러져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게 가족의 설명이다.


김씨의 남편과 아들이 이 두 여성을 가게 밖으로 밀어낸 뒤에야 이 공격이 끝났지만, 이 중 한 여성은 주차장에서 남편과 아들을 차로 치려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실제로 가게 감시영상을 보면 여성들이 가게에서 가발 전시대를 흐트러뜨리는 장면, 김씨를 폭행하는 장면, 가게 밖에서 한 차량이 부자를 위협하는 듯한 장면이 찍혀 있다.


이 일이 벌어진 것은 한 백인 남성이 지난 16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 3곳의 스파와 마사지숍에서 총격을 가해 4명의 한인을 포함 6명의 아시아계 등 모두 8명을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한 바로 다음 날이기도 하다.


해리스 카운티의 검찰청은 이번 사건에 연루된 두 여성을 폭행 등 혐의로 기소했다. 휴스턴경찰서는 인종범죄 가능성을 열어 두고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기소된 한 흑인 여성은 지역 방송과 인터뷰에서 자신들이 가게에 들어선 뒤 흑인이라는 이유로 가게 주인이 자신들을 따라다니며 감시받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아들 이씨는 자신들이 아시아계여서 이 여성들이 이런 일을 했다면서 인종적 동기에서 비롯된 것이 분명하다고 WP에 말했다.


이씨는 "우리는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지만 그들이 폭력을 시작했다"고 한 뒤 눈앞에서 어머니의 폭행 장면을 본 것이 매우 고통스러웠다며 "이제 더는 안전하다고 느껴지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이씨 가족은 사건 후 가게에 안전요원을 고용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5,048건 187 페이지
  • [시사] [CA] “아시안 증오범죄 맞서 함께 싸우자”
    LA중앙일보 | 2021-03-29
    LA 한인타운 2000여 명 운집“화합과 정의” 연호하며 행진SF·뉴욕 등 60개 시서도 집회지난 27일 LA한인타운에서 열린 아시안 증오범죄 근절 평화 집회에 참가한 2000여 명이 올림픽 불러바드를 가득 메운 채 행진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화합과 정의, 아시안을 향…
  • [시사] [CA] LA 올림픽가에 울려퍼진 인종혐오범죄 중단 평화시위
    크리스천 위클리 | 2021-03-29
    올림픽가에서 펼쳐진 인종혐오 범죄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ABC-TV캡쳐] LA 코리아타운에서는 지난 27일(토) 2,000여명이 참가하는 아시안 증오범죄 중단을 위한 평화시위가 열렸다.시위 참가자들은 지난 애틀란타 연쇄 총격사건으로 숨진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안 여성 6…
  • [CA] ‘평등법’ 반대 이유 특별세미나 열리다
    크리스천 위클리 | 2021-03-29
    주님의 영광교회, 은혜한인교회서. . 강사는 김태호, 김사라 사모김사라 사모가 세미나를 인도하고 있다‘평등법(Equality Act)’ 반대이유 특별세미나가 지난 25일 오전 10시 주님의 영광교회(신승훈 목사)에서, 26일 오전 10시에는 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에…
  • "행복한 부활절 맞이하세요" - 남가주 한인 목사회
    크리스천 위클리 | 2021-03-29
     
  • 뉴욕목양장로교회, 원로목사 상대로 수백만불 맞소송 제기
    뉴스M | 2021-03-29
    지난해 12월 송목사의 소송에 대한 대응으로 보여성추행 피해자들 소송 등과 함께 복잡한 법적싸움 시작원로목사인 송병기 목사 부부 [뉴스M=양재영 기자] 원로목사의 미성년 성추행으로 한인교계에 적지않은 충격을 주었던 뉴욕목양장로교회 사태가 결국 수백만불의 소송전으로 비화…
  • f0eb521f7d8df51c55c8f6f57153eb90_1617036718_8086.jpg
    [시사] 주말 전국서 총격 사건 잇따라
    LA중앙일보 | 2021-03-28
    버지니아비치 하루 2건롱비치선 남성 2명 사망지난 27일 버지니아주 버지니아비치 경찰들이 총격사건이 발생한 현장 접근을 통제하고 있다. [AP] 지난 주말 전국 곳곳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랐다.AP통신에 따르면 지난 26일 저녁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두 건의 총격…
  • "USA Today의 오랄 로버츠 공격은 모든 기독교인에 대한 공격"
    KCMUSA | 2021-03-26
    오랄 로버츠 선수들과 코치들이 지난 금요일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파예트의 맥키 아레나에서 열린 NCAA 남자 토너먼트 1라운드 경기에서 오하이오주를 상대로 승리한 후 경기장에서 기도하고 있다. (사진: Associated Press)‘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신앙고백으…
  • 콜로라도 볼더 총격범은 백인 기독교 테러리스트 아닌 무슬림 정신이상자?
    KCMUSA | 2021-03-26
    왼쪽은 애틀란타 스파에서 8명을 살해한 로버트 에런 롱, 오른쪽은 콜로라도 볼더 슈퍼마켓에서 10명을 살해한 아마드 알 알리위 알리사이다. (사진: Police Handouts via Reuters)3월 22일 콜로라도 볼더에 있는 한 식료품점에서 10명을 살해한 용의…
  • 닉 부이치치, "로 대 웨이드" 영화 시사회서 "모든 생명은 가치 있다"
    KCMUSA | 2021-03-26
    팔다리 없이 태어난 전도자 닉 부이치치가 최근 새 책 "Life Without Limits: Inspiration for a Ridiculously Good Life"를 발간했다. (사진: Life Without Limbs)팔과 다리 없이 태어났기 때문에 "팔다리 없는…
  • 미국장로교 총회 정서기 넬슨목사, 아시안혐오범죄에 관한 메시지
    기독뉴스 | 2021-03-26
    (People participating in the The CommUNITY Collective, #StopAsian event, standing in solidarity against hate crimes, in Columbus, OH on March 20, 2021…
  • [시사] [AL] 총격 사건 잇따르자 규제 목소리 나온다
    애틀랜타 중앙일보 | 2021-03-26
    일주일새 총격 2건 18명 사망앨라배마서도 총기규제 목소리조 바이든 “이건 미국의 이슈” 24일 애틀랜타 퍼블릭스 매장에서 20대 남성이 소지하고 있던 총기 6정을 애틀랜타 경찰이 증거물로 압수했다. [AP]1주일 새 대규모 총기 난사 사건이 잇따르며 총기 규제 강화 …
  • 고난주간 6인6색 특별새벽 부흥회
    뉴욕 중앙일보 | 2021-03-26
    단비기독교TV 주관…대표적인 한인교회 목사 초청29일부터 4월 3일까지 새벽 6시…TV·유튜브 중계 단비기독교TV(이사장 허연행 목사)가 고난주간을 맞아 미주의 대표적인 한인교회 목사들을 초청해 ‘6인6색 고난주간 특별새벽부흥회(포스터)’를 연다.이번 특별새벽부흥회는 …
  • [시사] [TX] 이번엔 텍사스에서…한인여성, 운영 가게서 흑인에 폭행당해
    연합뉴스 | 2021-03-26
    애틀랜타 총격사건 이튿날 한인 피해…인종차별적 발언도 들어(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한인 여성이 흑인 여성에게 심하게 폭행당한 사건이 발생했다.이 과정에서 한인을 향해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다는 전언도 나왔다.25일 …
  • [시사] [MD] 미국 또 테러 발생할 뻔…10대 살인범 집에 총기·폭약 한가득
    연합뉴스 | 2021-03-26
    부모에게 "죄송하다" 쪽지와 범행계획 발견경찰 "증거들이 대규모 테러 가능성 보여줘"(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미국에서 애틀랜타와 콜로라도주 총기 난사에 이어 또 대규모 살상을 불러올 테러가 발생할 뻔했다.동급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미국 19살 남자 집에서 테…
  • [시사] [NY] 흑인 인권단체도 아시아계 차별반대 연대…'모든 증오와 싸우자'
    연합뉴스 | 2021-03-26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에서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범죄가 빈발하는 가운데 흑인 인권단체도 한인사회를 지원하고 나섰다.25일(현지시간) 뉴욕한인회에 따르면 흑인 인권단체인 '100수츠'(100Suits)는 이날 뉴욕의 한인 뷰티서플라이 업체인 '필 뷰티…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01,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