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원로목사회 10월 정기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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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주한국일보|
작성일2020-10-14 |
조회조회수 : 3,1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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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임원 선출 논의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지난 13일 원로목사회 정기모임이 열렸다. 앞줄 왼쪽 두 번째가 회장 오쾌한 목사.
워싱턴지역 원로목사회(회장 오쾌한 목사)는 13일 페어팩스시티 소재 브레이커스 식당에서 월례 정기모임을 가졌다.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월 이후 중단됐던 모임이 7개월 만에 다시 열렸으며 8명의 원로목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2월 총회를 앞두고 신임임원 선출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오쾌한 목사는 “회장에 취임해 2번밖에 모임을 갖지 못했는데 어느덧 차기회장 선출을 준비하게 됐다”며 “회칙에 따라 총회를 열어야겠지만 코로나19로 위험한 상황에서 연로한 회원들을 모시기도 쉽지 않다”고 안건토의를 시작했다. 김택용 목사는 “모범적인 단체운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임원선거가 공정해야 한다”며 “모임이 어렵다면 우편투표나 화상회의로 총회를 진행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박상철 목사는 “현실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며 무리하게 모일 필요 없이 다른 대안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전직회장 5명으로 구성되는 공천위원회에서 2명의 부회장 후보를 결정해 12월 총회를 강행하는 방안과 코로나19로 사실상 활동을 하지 못했던 현 임원진의 임기를 1년 더 연장하는 방안 등 조만간 회원들에게 우편으로 의견을 물어 결정하기로 했다.
12월에 총회가 열리게 되면 차기회장은 지난해 부회장에 선출된 문경원 목사가 인준을 받아 선출되고 부회장은 공청위원회에서 추천한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선거를 실시하게 된다.
현 회장단이 연임하게 될 경우에는 올해 총회에서는 임원선거 없이 모든 일정은 내년으로 연기된다.
유제원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지난 13일 원로목사회 정기모임이 열렸다. 앞줄 왼쪽 두 번째가 회장 오쾌한 목사.
워싱턴지역 원로목사회(회장 오쾌한 목사)는 13일 페어팩스시티 소재 브레이커스 식당에서 월례 정기모임을 가졌다.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월 이후 중단됐던 모임이 7개월 만에 다시 열렸으며 8명의 원로목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2월 총회를 앞두고 신임임원 선출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오쾌한 목사는 “회장에 취임해 2번밖에 모임을 갖지 못했는데 어느덧 차기회장 선출을 준비하게 됐다”며 “회칙에 따라 총회를 열어야겠지만 코로나19로 위험한 상황에서 연로한 회원들을 모시기도 쉽지 않다”고 안건토의를 시작했다. 김택용 목사는 “모범적인 단체운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임원선거가 공정해야 한다”며 “모임이 어렵다면 우편투표나 화상회의로 총회를 진행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박상철 목사는 “현실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며 무리하게 모일 필요 없이 다른 대안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전직회장 5명으로 구성되는 공천위원회에서 2명의 부회장 후보를 결정해 12월 총회를 강행하는 방안과 코로나19로 사실상 활동을 하지 못했던 현 임원진의 임기를 1년 더 연장하는 방안 등 조만간 회원들에게 우편으로 의견을 물어 결정하기로 했다.
12월에 총회가 열리게 되면 차기회장은 지난해 부회장에 선출된 문경원 목사가 인준을 받아 선출되고 부회장은 공청위원회에서 추천한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선거를 실시하게 된다.
현 회장단이 연임하게 될 경우에는 올해 총회에서는 임원선거 없이 모든 일정은 내년으로 연기된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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