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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 뉴욕교협 제47회기 회장‧부회장 후보 정견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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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독뉴스| 작성일2020-10-10 | 조회조회수 : 3,3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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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이하 교협‧회장 양민석목사)는 10월9일(금) 오전10시 교협 사무실에서 제47회기 회장‧부회장 후보의 정견발표회를 열었다.(영상편집 중)

목사회장 후보인 문석호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교협 부회장)는 회장 출마를 위한 소견을 통해 “2020-2021년 교협의 주제는 ‘Step Forward with Renewal for Tomorrow(내일을 향한 새로움으로 앞을 향해 나아갑시다)”라며 “네 가지를 중심으로 교협 제47회기를 이끌면서 헌신하고자 함을 밝힌다”고 말했다.

문석호목사는 “첫째는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내일(Tomorrow)의 세계’는 지금까지 이 사회와 교회가 겪어왔던 상황과는 여러 가지 면에서 확연히 다를 것”이라며 “교협은 이러한 변화에 직면하여 교회의 본래의 사명인 영혼구원과 복음전파, 사회의 변혁을 주도하는 하나님의 기관으로서 영적각성과 부흥, 이웃과 더불어 하나님의 나라를 향하여 나아가야 할 소명을 갖는다”고 전했다.

문목사는 “두 번째는 교회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세상과 인간사회를 향하여 빛과 소금으로서의 역할을 해내야만 한다. 한인교회들의 연합체로서의 교협은 이민사회에서의 가장 의미있고 영향력을 갖춘 연합체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향한 빛과 소금의 연합공동체로서의 소중한 사명을 이루어 가는데 온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 지적했다.

문목사는 “세 번째는 오늘 날 교회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종말의 시대에 교회와 성도들이 여전히 해야 할 복음의 실천적 삶과 전도와 선교활동들이 위축되지 않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교협의 이러한 사역을 위해 힘을 모아 다음 세대들로 하여금 전도와 선교의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해야만 할 것”이라 강조했다.

문목사는 “네 번째는 오늘날의 팬데믹 사태 중에도 신앙인들은 이를 극복하고 더 나아가 변함없는 진리의 복음정신을 바탕으로 하나가 되어 나아가야 한다”며 “교협은 이웃을 향한 도움이 될 크고 작은 ‘영성집회’를 개최하거나 ‘영성의 생활화’를 중심으로 하는 모임을 만들어 가야만 할 것이다. 이를 통하여 뉴욕의 한인교회들이 하나가 되고, 보다 성숙한 자세로 모든 교민들에게 등대와 같은 역할을 감당함으로 우리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견을 밝혔다.

부회장 후보 기호 1번인 김요셉목사(예수생명교회‧교협 협동총무)는 입후보 소견을 통해 “교협은 1975년6월27일 창립된 이래 뉴욕의 한인교회 역사와 함께 발전 성장해 왔고 뉴욕한인동포들의 신앙의 요람이었다. 이 역사와 전통은 오늘 우리들이 지키고 발전시켜야 한다. 저는 그 중차대한 사명을 감당하고자 교협 제47회기 부회장에 입후보 했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첫째, 개혁‧보수‧정통의 신앙을 확고히 하고 선교‧교육‧봉사‧연합 및 친교가 온전하게 이루어지는 ‘일하는 교협’을 만들겠다. 둘째, 교협은 뉴욕한인동포사회의 명실상부한 영적‧정신적‧도덕적 위치에 있어야 한다. 교계뿐만 아니라 동포사회 단체와의 유대관계를 통해 하나님나라를 확장하는 ‘자랑스러운 교협’을 만들겠다. 셋째, 교협은 어떤 특정그룹이나 인물만의 교협이 아니다. 300여교회, 3만여명의 성도들의 공동체다. 모든 회원교회와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이 함께 참여하는 ‘함께하는 교협’을 만들겠다”고 소견을 밝혔다.

부회장 부호 기호 2번인 김희복목사(뉴욕주찬양교회‧교협 할렐루야대성회 준비위원장)는 입후보 소견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와 교계를 위하여 충성하며, 각 지교회들과 목사님들을 섬기는 참된 사환의 역할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준비하며 기도해 왔다. 지역사회와 동포사회를 빛내는 일꾼이 되기를 기도해 왔다”며 “기도운동과 전도‧선교대회로 영혼 구원에 생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이어 “1)정통을 이어가면서, 교협을 사랑하고 기도하겠다. 2)회원들과 목사님들을 위하여 기도하겠다. 3)지 교회들에게 용기와 비전을 심겠다. 4)회장을 잘 보좌하여 안정된 교협으로 섬기겠다. 5)1세와 1.5세‧2세 3세들과 소통하며 비전을 주겠다. 6)영적으로 깨어 있는 교협과 교계로 이끌어 나갈 준비를 하겠다. 7)전도와 선교의 열풍이 일어나도록 기도로 준비하겠다. 8)다민족을 향한 집회와 열정을 가지겠다. 9)교협의 화합과 화목의 목적을 두고 준비하겠다. 10)대뉴욕교협을 널리 알리겠다. 위 사항들을 주님의 뜻에 맞는 기도로 준비하겠다”고 소견을 밝혔다.

기자들은 이날 후보들에게 교협에 대한 공헌도, 후보의 학위 확인 등에 집중해 질문했고 이밖에 코로나 시대에 교협의 역할 변화와 운영계획, 교협의 갱신 방향, 유튜브와 줌의 이해와 차이점에 대해서 등 다양한 질문이 나왔다.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재홍목사)는 이날, 후보들의 프로필과 출마 소견서 등의 기초자료도 배포하지 않는 등 허술한 준비와 미숙한 진행으로 기자들의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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