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인·헌금 감소’ 교회들, 온라인 헌금으로 활로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교인·헌금 감소’ 교회들, 온라인 헌금으로 활로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교인·헌금 감소’ 교회들, 온라인 헌금으로 활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미주한국일보| 작성일2020-10-30 | 조회조회수 : 3,385회

본문

▶ 도입 후 어려움 겪기도



ffe3fd1af272d4820b7ab42c1701f371_1604075943_905.jpg
대면 예배, 교인 감소로 헌금액이 줄어든 교회들이 온라인 헌금 도입을 추진 중이다. [로이터]



교인 감소로 헌금액이 감소한 교계에서 교파 구분 없이 온라인 헌금을 추진 중인 교회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회 예배 및 사역 정보를 제공 업체 ‘미니스트리 브랜즈’(Ministry Brands)가 최근 약 1,400명의 교계 지도자를 대상을 실시한 온라인 설문 조사에 의하면 교파 구분없이 약 60%에 달하는 교회가 헌금액 감소 문제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헌금액 감소 현상은 가톨릭 교회 중에서 두드러져 약 67%에 해당하는 가톨릭 교회가 대면 미사 감소로 헌금이 전보다 줄었음을 토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감소한 헌금액 회복을 위해 교회들이 온라인 헌금 징수 방법 등을 모색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모두가 성공적인 것은 아니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부터 이미 온라인 헌금 징수 시스템을 마련해 실시해온 교회의 경우 현재 헌금 징수에 큰 어려움이 없거나 오히려 팬데믹 이전보다 헌금 규모가 증가한 교회도 있다.

하지만 팬데믹 이후 온라인 헌금 시스템을 처음 도입한 교회의 경우 교인들의 이해를 구하는 일에서부터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서가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전체 교회 중 약 74%가 온라인 예배와 대면 예배를 병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 교회의 경우 약 83%, 개신교회의 경우 약 64%가 두 가지 형태의 예배를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면 예배 재개와 관련된 지침이 서서히 완화되고 있지만 교인들과의 적절한 연락 수단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교회 지도자들도 약 57%나 됐다. 교회 지도자들이 교인들과 연락하기 위해 가장 많이 활용하는 수단은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미디어로 약 80%의 교회 지도자들이 소셜미디어 사용을 꼽았다.

교인 감소, 헌금 감소 등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에 불구하고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보인 교회는 많았다. 약 85%에 해당하는 교회가 교회 직원 규모를 유지했고 약 88%는 교회 장비나 소프트웨어 등에 대한 규모를 줄이지 않았다고 답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85건 177 페이지
  • [UMC 뉴스] [GA] 코로나바이러스-19 생필품 바구니로 세균이 아닌 사랑을 전파
    연합감리교회뉴스 | 2020-11-03
    조지아 남부 대학에서 코로나바이러스-19 확진을 받은 학생들에게 생필품 바구니를 제공하는 자원 봉사자들. 카라 위더로우 사진 제공. 코로나바이러스-19로 인해 요즘 누군가가 초인종을 누르는 것은 일반적으로 약 두 가지 중 하나를 의미한다. 도어대시(Door Das…
  • 11월1일 오후1시 1.1.1.부흥기도운동 시작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0-11-02
    매일 750만 해외한인 1분간 집중 기도 1.1.1 부흥기도운동 포스터 1.1.1.부흥기도운동(대표 김호성 목사) 주관 기도운동이 시작된다. 이번 부흥운동은 11월 1일 오후 1시 시작되며 이날부터 매일 750만 해외 한인 디아스포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 [CA] 데이빗 김 연방하원 당선 지지 호소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0-11-02
    캘리포니아 34지구 출마 한인사회 기자회견 가주 34지구 연방하원 출마를 한 데이빗 김 후보(우측에서 다섯번째)와 지지자들이 기자회견을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LA 한인타운과 다운타운 일부, 차이나타운, 리틀도쿄, 이글락 등을 관할하는 캘리포니아 34지구 연…
  • "휴거 임박"부터 "타자를 향한 환대와 배려"까지, 미국인이 팬데믹을 통해 배우는 것들
    뉴스M | 2020-10-31
    퓨리서치 팬데믹 경험하는 미국인 성향 조사 결과 발표 [뉴스M=마이클 오 기자] 예고 없이 찾아와 수많은 희생과 혼란을 일으키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 사태, 미국인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현재까지 미국내 코로나 팬데믹 사태는 그 끝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 [NY] 송병기 목사, 변호사 통해 모든 혐의 부인
    뉴스M | 2020-10-31
    미성년 성추행 피해자 3인에게 사건 관련 목록도 요구  미성년 성추행으로 소송에 휘말린 송병기 목사가 피해자들의 주장에 대해 모두 부인하고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피해자 3인은 전 뉴욕목양장로교회 원로목사인 송병기 목사로부터 성적, 정신적 학대를 당했다…
  • “트럼프의 치명적 행동, 미국을 파멸로 이끌 것”
    뉴스앤넷 | 2020-10-31
    존 파이퍼 목사, 자신의 SNS를 통해 밝혀 ▲ 존 파이퍼 목사 미국의 저명한 존 파이퍼 목사는 트럼프의 치명적 행동이 우리가 예상한 것 이상으로 미국을 파멸로 이끌 것이라고 크리스천 유권자들에게 경고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맹렬히 비난했다. 미국에서 영향력이 …
  • 썰렁한 핼러윈? 드라이브 스루 트릭 오어 트릿 어때요
    애틀랜타 중앙일보 | 2020-10-30
    마스크·거리두기 지키고 손 소독제 수시로 사용 [AP]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허리케인 제타까지 조지아를 강타하면서 올해 10월 31일은 ‘조용한 핼러윈’이 될 전망이다. 슈가힐에 사는 이모(36)씨는 “혹시 몰라 사탕과 초콜릿을 사두기…
  • [NY] 21희망재단, 한인가정 3곳 지원
    뉴욕 중앙일보 | 2020-10-30
    수술 후 경제적 어려움 겪는 서류미비 가정에 1200불씩 21희망재단 변종덕 이사장(오른쪽)이 김승도 복지위원장(왼쪽)과 함께 지원받은 한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 21희망재단] 질병·사고 당한 서류미비 한인 가정 돕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21희망재단’이…
  • [TX] “트럼프 대통령 재선 강력히 지지”
    텍사스 중앙일보 | 2020-10-30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 기도회 개최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회장 원관혁)는 지난 24일(토) 오후 2시 캐롤톤 도서관 옆에 위치한 캐롤톤 참전 용사 기념 공원에서 '트럼프 대통령, 펜스 부통령 재선과 국가를 위한 연합기도회'를 트럼프 대통령 공식 선거본부 '트럼프 빅…
  • [TX] 예수님 사랑 실천하는 달라스 교회협의회
    텍사스 중앙일보 | 2020-10-30
    한인동포 위한 무료 독감예방접종 행사 개최 11월 첫째주부터 예배 사역 위한 온라인 기술 세미나 진행 지난 24일(토) 달라스교회협의회에서 주최한 '무료 독감예방접종' 행사를 진행한 달라스교회협의회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 달라스교회협의회(회장 홍장표)가 지난…
  • [UMC 뉴스] 한인연합감리교 공동체 분화 가속화
    연합감리교뉴스 | 2020-10-30
    지난 10월 22일 줌으로 열린 KOPA 모임에서 강사인 키이스 보이에트 목사(WCA 회장, 둘째 줄 오른쪽에서 2번째)가 웨슬리언약협의회와 새로운 교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둘째 줄 왼쪽에서 첫 번째가 KOPA 회장인 한덕희 목사. (편집자주: 사진 속의 사람…
  • [UMC 뉴스] 숨과 쉼이 있는 평화를 향한 거룩한 소명
    연합감리교뉴스 | 2020-10-30
    사진은 2018년 10월 1-4일, 워싱톤 DC에 있는 연합감리교 빌딩에서 열린 연합감리교 여선교회 전국연합회 세미나 모습. 사진 제공, 연합감리교 한인여선교회 전국연합회 총무 김명래 전도사.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연합감리교…
  • [CA] ‘온정의 슬리핑백’ 보내기 운동
    미주한국일보 | 2020-10-30
    ▶ 소외계층에 사랑의 온정을 ▶ 고교생 봉사단체 IAY•본보 공동주최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야 하는 노숙자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온정의 슬리핑백 나눠주기(Warmth to Homeless)’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10년째 본보와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국제청소년…
  • “딸 성전환 막자” 빌보드 광고 낸 아버지
    미주한국일보 | 2020-10-30
    ▶ 한인타운 인근 라시에네가에 “경각심 고취” 자비로 설치  LA 한인타운 인근 웨스트 할리웃 대로변에 청소년들의 성전환 수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빌보드 광고가 한 아버지의 자비에 의해 올려졌다. 크리스천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빌보드 광고는 지난주 라시…
  • ‘교인·헌금 감소’ 교회들, 온라인 헌금으로 활로
    미주한국일보 | 2020-10-30
    ▶ 도입 후 어려움 겪기도 대면 예배, 교인 감소로 헌금액이 줄어든 교회들이 온라인 헌금 도입을 추진 중이다. [로이터] 교인 감소로 헌금액이 감소한 교계에서 교파 구분 없이 온라인 헌금을 추진 중인 교회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회 예배 및 사역 …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