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UMC 한인목회강화협의회 가을 연차회의 줌으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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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수 감독, “내일 일을 주님께 맡기고 믿음으로 사역에 동참하자”
한목협 가을연차회의가 줌으로 열렸다
연합감리교 한인목회강화협의회(한목협, 회장 정희수 감독, 사무총장 장학순 목사) 2020년 가을 연차회의가 지난 10월 15일 (목) 줌미팅으로 열렸다.
이날 정희수 감독은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마태복음 6:34)’는 말씀으로 설교를 전했다. 정 감독은 “코비드 팬데믹으로 어려워진 상황과 미국내 극심한 정치적 갈등, 인종주의 문제로 어려움의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한목협 정기회의를 온라인으로 모일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걱정, 근심해야할 문제가 많지만, 내일 일을 주 님께 맡기는 믿음으로 총회와 한목협 사역에 함께 참여하자. 어려움 중에 기쁨을 잃지 말자. 함께 인내를 배우면, 우리는 새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학순 사무총장은 한목협 재정보고를 통해 “2020년은 총회기관 마다 재정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한목협이 약속했던 재정지원을 모두 감당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면서 여러 경비를 최소화하고, 2021년 예산을 짜는 것이 쉽지 않지만 교회개척과 차세대사역, 리더십 개발을 위한 한목협 사역이 지속적으로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2016-2020년 한목협은 13개의 한인회중을 개척하고, 6개의 영어회중을 개척하고 지원했다. 또한 코비드 사태로 인해 온라인 예배가 시작되면서 한목협은 ‘코비나20–웨비나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예배와 목회(6회), 팬데믹 이후의 교회와 영성, 선교, 인종주의(4회) , 펜데믹 시대 목회상담과 셀프케어(3회) 강의가 있었으며, 세션마다 평균 100여명 정도가 참여했다. 그동안 한목협은 소그룹사역 리더훈련을 위해 ‘만나고 싶습니다’를 한어판과 영어판으로 발간해 왔다.
소그룹 지도자 훈련 교재가 곧 한어/영어/히스패닉 등 3개국어 판이 출간될 예정이다
이번에는 히스패닉 목회플랜이 준비한 한어/영어/스페인어 3개국어판 교재가 연합감리교회 출판부를 통해 출간될 예정이며, 10월말 첫 히스패닉교회 소그룹사역 지도자 훈련이 계획 중이다.
차세대 목회팀 제임스 강(James Kang)전도사는 NEXUS 인턴쉽과 온라인 수련회에 대해, 프르메 김(Prumeh Kim) 선교사는 Children’s Ministry Initiative가 준비한 주일학교 예배자료와 여름성경학교 온라인 자료가 미 전역 78개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함께 사용되었다고 보고했다.
전국 KUMC 여선교회연합회 이성은 장로는 코비드 기간동안 마스크 만들기 프로젝트가 여러 지역연회 KUMW 차원에서 진행되어, 지역내 마스크를 구하지 못했던 이들에게 전달되었고, 특별히 5만개의 마스크가 호피와 나바호 원주민 사역을 위해 전달되었다고 보고했다.
타인종목회자회 정화영 목사는 인종주의 극복 웨비나와 목회자 훈련 프로그램 – 마당사역의 진행상황에 대해, 여성목회자회 김소영 목사는 I-ACT 프로그램을 웨비나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음을 보고했다.
한인총회장 류재덕 목사는 2020 한인총회 연기 이후 인종주의 반대와 Black Lives Matter지지 목회서신, AALM과 아시안연합감리교회 코커스와 함께 반인종주의 선언문 발표에 참여했으며, 한교총이 진행하고 있는 한인교회 서로 돕기 운동에 15만 불의 헌금이 모여졌으며, 어려운 한인교회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서부지역 한인선교구 WJ PIM 코디네이터 이창민 목사는 “많은 교회들이 코비드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미자립교회를 돕는 재정지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2020년 상반기에는 PIM 차원에서 어려운 교회를 위한 긴급재정지원, 하반기에는 목회자 가정 자녀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한목협은 창립 18주년을 맞이하는 크리스찬 위클리 발행인 조명환 목사에게 그동안 연합감리교회와 한인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수고를 치하하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한인목회강화협의회 연락처
▷사무총장 장학순 목사 pchang@umcmission.org
▷선교총무 류계환 목사 wwjd21s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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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위클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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