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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온라인으로 열리는 ‘밀알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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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천 위클리| 작성일2020-11-21 | 조회조회수 : 3,2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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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밀알선교단에서는 매년 가을 ‘밀알의 밤’을 개최해 힘든 이민생활에 지쳐 있는 수많은 동포들에게 작은 위로와 휴식을 안겨주며,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장애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해 왔다.


올 2020년은 COVID-19 로 인해 현장집회가 어려운 만큼 Youtube나 Facebook 같은 온라인 매체를 통해 스트림 방송 형식으로 밀알의밤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최 일시는 추수감사절인 11 월 26일(목) 오후 8~9 시.


추수감사절에 진행하는 행사니 만큼 이번 2020 밀알의밤 주제 역시 “감사함으로(Give Thanks, 시편 136 편)”로 정했다. 올 한 해 우리는 COVID-19 사태로 엄청난 고통을 겪었지만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그렇기에 우리는 시편 136 편의 고백처럼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기뻐할 수 있고 이러한 감사와 찬양이 마땅한 줄로 믿는다. 2020 온라인 밀알의밤 역시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고백과 기쁨의 찬양을 담아 그 어느해보다 더 은혜롭고 감동적인 컨텐츠로 공간의 제약을 초월하여 전 세계 네티즌들과 하나님의 귀한 메시지를 나눌 예정이다.


1부 - 이지선 교수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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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아 사랑해>, <오늘도 행복합니다>의 저자 이지선 한동대 교수의 삶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전신화상의 고난 가운데서도 주님에 대한 뜨거운 신앙으로 모든 절망과 역경을 이겨내고 이제는 사회복지학 교수로 많은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비전을 나누는 이지선 교수의 짧지만 강력한 감사에 대한 메시지를 온라인을 통해 나눔으로 모든 시청자들에게 참된 감사의 본질을 전하고자 한다.


2부 - 남가주밀알 수어찬양팀의 수어 공연


매년 밀알의밤에서 아름다운 공연으로 감동을 더해주는 남가주밀알 수어찬양팀... COVID-19으로 현장에서 찬양을 드릴 수 없지만 오히려 온라인 집회의 장점을 살려 더욱 멋지고 은혜롭게 하나님께 대한 감사를 청각장애인들의 언어인 수어를 통해 고백함으로 모든 영광을 주님께만 돌리고자 한다.


3부 – 장애인 장학생 미니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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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의밤을 개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장애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매년 장학생들의 짧은 영상을 통해 행사의 취지와 목적을 알려왔는데, 올해는 좀 더 입체적인 비전 제시를 위해 이종희 단장께서 직접 장학생 가정을 방문해 공부하는 환경과 삶의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며 장학금을 전달하는 형식의 미니 다큐를 제작하여 온라인 밀알의밤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접했던 밀알의밤 장애인 장학생 무대와 또 다른 느낌의 은혜를 함께 나누게 될 것이다.


4부 – 로컬 찬양팀 찬양 인도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밀알의밤의 은혜를 나누고자 감사의 주제를 함께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찬양팀과 함께 찬양도 드리고 기도도 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찬양 콘서트라는 개념 보다는 게스트와 함께 찬양을 드리며 하나님께 대한 감사 고백을 모든 네티즌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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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밀알의밤이 성도들께서 공연을 보러 오시는 형식이었다면 이번 2020 밀알의밤은 성도님들께로 직접 찾아가는 행사가 된다. 그 동안은 남가주 지역 몇몇 교회에서만 개최되어 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할 수 없었지만, 이번 밀알의밤은 온라인 매체를 통해 진행됨으로 공간의 제약을 넘어 인터넷이 연결된 어느 곳에서나 참여가 가능한 만큼 밀알의밤의 취지와 목적, 아름다운 간증과 공연을 세계 곳곳에 전할 수 있을 것이다.


비록 코로나 상황은 언제 끝날지 모르고 우리의 삶 역시 계속 힘들고 어렵겠지만 2020 온라인 밀알의밤에서 올려지는 하나님께 대한 뜨거운 감사의 고백을 통해 고난과 시련 가운데 우리와 함께 하시는 그분의 위대한 사랑을 온몸 가득 느껴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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