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엘에이 기윤실, 세계 한인 디아스포라 장학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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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로 인해 위기에 처한 학생 돕고자 마련
탈북자, 서류 미비자 등 지역과 신분 관계없이 선정
지난 9월에 이어 두번째 장학금 수여
[뉴스M=마이클 오 기자] 로스앤젤레스 기독교 윤리실천운동(이하 '엘에이 기윤실’)이 코로나 위기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한인 학생을 돕기 위해 “세계 한인 디아스포라 장학금 (L.A. Christian Ethic Movement Korean Diaspora Scholarship)”을 마련했다.
지난 9월 1차 시상식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 수여 하는 장학금이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코로나 사태에 따른 발 빠른 대응책이다.
엘에이 기윤실 박문규 대표는 다음과 같이 이번 장학생 모집을 소개했다.
“로스앤젤레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 대학생 혹은 대학원생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했습니다. 세계 어디에서 살든지 또 어느 국적을갖고 있든지 혹은 국적이 분명치 않고 거주할 수 있는 법적 지위를 가졌든지 상관없이 학자금이 절실히 필요한 학생들을 돕고자 하는 취지입니다.
첫 번째 장학생으로 탈북 동포 2명, 조선족 1명, 미주 교포 두 명을 지원했습니다. 성탄 전에 두 번째로 지원하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공부하겠다는 의지와 재정적 필요를 기준으로 심사합니다.”
지난 9월 1차 세계 한인 디아스포라 장학금 시상식
심사에 필요한 제출 서류는 다음과 같다.
1. Application 장학금 신청서
2. Transcript 0f 2019-2020 academic year 최근 성적 증명서
3. Essay 자기소개 및 학습 계획, 장래의 꿈에 대한 에세이 (English or Korea 영어 혹은 한국어)
신청 마감일은 12월 5일이며, 이메일 email4lacem@gmail.com이나 우편으로 (LACEM 3130 Wilshire Blvd.#410 Los Angeles, CA 90010)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장학금 수여자는 10명 미만이 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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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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