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한반도 종전선언 적절 시기는 바로 지금”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시사] “한반도 종전선언 적절 시기는 바로 지금”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시사] “한반도 종전선언 적절 시기는 바로 지금”

페이지 정보

작성자 텍사스 중앙일보| 작성일2020-11-27 | 조회조회수 : 3,666회

본문

제2차 평화통일여론조사서 47.8% 이상 응답



68d9c31a2362f247acd7fbb93d6c5534_1606517096_3587.jpg
68d9c31a2362f247acd7fbb93d6c5534_1606517098_6338.jpg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회장 박요한)가 코리아월드와 함께 실시한 제2차 평화통일여론조사는 지난 6월 실시된 1차에 참여한 346명의 약 2배 가량 증가한 632명이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2차 여론조사의 주요 성과는 통일여부 추이 확인을 위한 연속성 확보, 미 대선 및 종전선언 등 시의성 있는 주제에 대한 의견 수렴, 해외 동포사회 내 한반도 통일에 대한 지속적 관심 유도, 별도의 영문설문지 마련 1.5세 한인들의 참여 확대 등으로 평가된다.


이번 2차 여론조사는 미주와 해외지역 한인동포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15일부터 25일까지 약 10일동안 1차와 동일한 6개의 고정문항를 비롯해 동포사회 이념갈등, 한반도 종전선언 적정시기를 묻는 특별문항 2개를 추가해 시행됐다.


연령대별 참여비율을 보면 40~50대 응답자가 54.1%로 과반을 차지하였고, 30대 이하 응답자는 17.0%를 차지했다.


응답자의 거주 지역은 아메리카대륙(미국/캐나다/멕시코/중남미) 481명 76.1%, 아시아대륙(대한민국 제외) 76명 12.0% 로, 응답자 중 해외 거주 기간 15년 이상 30년 미만 해외동포 응답자가 266명 42.0%로 가장 많았고, 30년 이상 거주 해외동포가 168명 26.6%로 그 뒤를 이었다.


설문결과, 남북통일에 필요성에 대해서는 1차와 비슷하게 대다수가 공감하고 있었으며(92.2%), 남북한 당사자가 남북통일을 위한 주체로서 나서야 된다는 의견이 여전히 가장 높았으나 1차에 비해 해당비율은 다소 낮아지고 남·북·미·중이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24.8%에서 38.4%로 높아졌다.


남북통일의 최대 걸림돌로는 동북아정세(38%)를 꼽았으며, 북핵문제(27.4%)가 그 뒤를 이었다.


북한의 변화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응답(58.0%)이 1차(47.7%)에 비해 높아졌으며, 부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응답(10.7%)은 1차(26.0%)에 비해 낮아졌다.


현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긍정적이라는 의견이 다수(72.9%)로 나타났으며, 남북통일이 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시기에 대해서는 30년 이내(42.0%), 10년 이내(38.2%) 순으로 나타났다.


남북통일 관련 사안에 대한 동포 사회의 이념적 갈등은 심각(매우심각 포함)하다는 의견이 가장 높게(60.5%) 나타났고, 한반도 종전선언 시기에 대해서는 지금(47.8%)에 이어 북한 비핵화 선언 이후(40.8%) 순으로 나타났다.


통일을 위한 대화의 주체로 10~30대, 60~80대는 남북미중을 가장 높게 꼽은 반면 40~50대는 남북한을 우선적으로 선택했다.


통일의 최대 걸림돌로 10~30대는 남북한 정치·경제 차이, 동북아정세 순으로, 40~50대는 동북아 정세, 북한 핵무기 순으로, 60~80대는 북한 핵무기, 동북아 정세 순으로 응답했으며, 북한의 종전선언 시기는 언제가 적절한가에 대해서는 10~30대의 경우 북한 비핵화 합의 이후, 지금 순으로 나타난 반면, 40~50대, 60~80대는 지금, 북한 비핵화 합의 이후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의 결과 보고서는 민주평통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3차, 4차 평화통일 여론조사는 응답자 1,200명을 목표로 동일한 방법으로 2021년 1월, 7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86건 167 페이지
  • 31c679b8aea35d3a58fdcafc8b4255b3_1606780117_7691.jpg
    유명 설문조사연구소 바나 그룹 킨네맨 회장, 아내 사망 후 사별 휴가
    KCMUSA | 2020-11-30
    (사진: Black Christian News Network)유명 기독교 리서치 기관인 바나 그룹의 데이비드 킨네맨(David Kinnaman) 회장이 장기 휴직한다.킨네맨은 지난 10월에 아내 질(Jill)이 사망, 앞으로 몇 달간 사별 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트위…
  • [NY] 교회가 교회 되려면 있는 그 자리에서 희망이 되어라
    연합감리교뉴스 | 2020-11-30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후러싱제일교회의 음식나눔 사역팀이 식품을 배부하는 시간이 시작되기 1시간 전부터 사람들이 음식을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 김응선 목사, 연합감리교뉴스. “그동안 우리는 이웃을 사랑하고, 예수의 정신을 세상에 전하자고 말은 계속하면서도, …
  • [NY] 미 법원 웜비어 부모에 “뉴욕주, 북한 자산 정보 공개 허가”
    뉴스파워 | 2020-11-30
    손해배상금 회수 목적에 부합할 때 공개 가능 ▲ 북한 정권에 의해 아들을 잃은 윔비어 부모들은 자신의 아들의 생명에 대한 손해 배상을 청구하기 위하여  미국 내에 있는 북한 자산을  집요하게 찾고 있다. © 뉴스파워 정준모 * 사진 제공: https://namu.wik…
  • [워싱턴 DC] 미국의 새로운 '예수 운동', 3만 5천명 회집 기도회
    뉴스파워 | 2020-11-30
    바렛 신임 대법원 법관 임명, 낙태법 폐지 앞두고워싱턴 DC에서 부흥을 위한 기도회 개최 *사진제공 ChristianHeadlines.com*2020년 10월 26일(미국 현지시간) ChristianHeadlines.com에 따르면 워싱턴 DC에서 대규모 기도회가 열렸…
  • [CA] 엘에이 기윤실, 세계 한인 디아스포라 장학생 모집
    뉴스M | 2020-11-30
    코로나 사태로 인해 위기에 처한 학생 돕고자 마련탈북자, 서류 미비자 등 지역과 신분 관계없이 선정지난 9월에 이어 두번째 장학금 수여[뉴스M=마이클 오 기자] 로스앤젤레스 기독교 윤리실천운동(이하 '엘에이 기윤실’)이 코로나 위기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한인 학생을 돕…
  • [시사] 美사막 3.6m 정체불명의 금속기둥···발견 9일만에 사라졌다
    중앙일보 | 2020-11-30
    18일(현지시간) 금속기둥이 발견된 직후의 모습과 27일 금속기둥이 사라진 현장의 모습. 사진 SNS 캡처미국 유타주 사막에서 발견돼 이목을 끈 정체불명의 금속 기둥이 사라졌다.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미국 서부 사막에서 발견됐던 3m 높이의 …
  • 연방대법원, 종교단체 승소 판결- “실내예배 인원제한 조치 부당”
    기독뉴스 | 2020-11-30
    배럿임명스크린샷연방대법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보다 종교활동 자유에 힘을 싣는 판결을 내놨다.월스트릿저널과 CNN 등은 연방대법이 25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종교행사 참석자 수를 제한한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의 행정명령이 부당하다며 5…
  • 31c679b8aea35d3a58fdcafc8b4255b3_1606758758_6798.png
    [NJ] 뉴저지 밀알 추수감사절 후원의 밤 열려
    기독뉴스 | 2020-11-30
     뉴저지 밀알선교단(단장 강원호목사)은 11월27일(금) 오후7시30분 온라인으로 제16회 추수감사절 후원의 밤(NJ Milal Thanksgiving Fundraising)을 열었다.후원의 밤에서 단장 강원호목사는 “뉴저지 밀알선교단이 제16회 추수감사절 후원의 밤을…
  • 세계 최대 크리스마스트리 생산지, 美 노블 마운틴...코로나로 매출 하락 걱정
    한국 중앙일보 | 2020-11-30
     미국 오리건주 노블마운틴 트리 팜에서 생산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29일(현지시간) 벌채돼 출하를 기다리고 있다. 노블 마운틴 나무 농장은 세계 최대의 크리스마스 트리 생산지로 매년 약 50만개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판매한다. 로이터=연합뉴스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바빠지는 …
  • 1fea496079b5e76173ff6084a1549ae8_1606677299_5151.jpg
    팬데믹의 봉쇄에도 그리스도 받아들인 사람 지난해보다 많아
    KCMUSA | 2020-11-29
    지난해는 1백40만명, 올해는 1백70만명 복음 받아들여(Photo : Franklin Graham/Flickr)COVID-19가 여러 곳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퍼지는 동안 복음도 계속 퍼져 나가고 있으며, 봉쇄와 박해에도 불구하고 올해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그…
  • [시사] '흑인산타' 장식 설치한 미국 남성, '마을 떠나라' 협박받아
    연합뉴스 | 2020-11-29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집 마당에 '흑인 산타' 장식을 설치한 미국 남성이 인종차별주의자로부터 마을을 떠나라는 내용의 협박 편지를 받았다.아칸소주 노스리틀록에 사는 크리스 케네디는 키가 약 2m에 달하는 흑인 산타를 마당에 세워뒀다고 미…
  • 미국 첫 흑인 추기경 '교황에게 아프리카계 목소리 전할 것'
    연합뉴스 | 2020-11-29
    (CNS photo/Bob Roller)(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미국 첫 흑인 추기경으로 임명된 윌턴 그레고리 워싱턴DC 대주교가 인터뷰에서 "교황에게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목소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축…
  • UMC 교단 분리의 재정적 영향은?
    연합감리교뉴스 | 2020-11-28
    아이다호주 보이즈에 소재한 로키스 교회에서 교인들이 헌금을 드리고 있다. 총회 재무행정위원회(GCFA)는 향후 4년간 발생 가능한 잠재적 교회의 교단 탈퇴와 교회의 문을 닫는 문제가 교단의 선교분담금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지 알아보기 위해 미국 내 각 연회 회계를 대…
  • [GA] 존 오소프, 미션아가페와 추수감사절 나눔
    애틀랜타 중앙일보 | 2020-11-28
      조지아주 연방 상원의원 후보로 출마한 민주당 존 오소프 후보가 지난 26일 오전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있는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 앞에서 음식 박스를 나르자 이은자 미션 아가페 부회장이 문을 열어주고 있다. 미션 아가페(회장 제임스 송)는 호세아 피드 더 헝그리 …
  • [IL] 교회 헌금 수표 수취인-액수 바뀐 채 빠져 나가
    시카고 중앙일보 | 2020-11-28
    [nbc 캡처] 몰톤글로브에 거주하는 한인 송 모씨는 며칠 전 자신의 은행 구좌 내역을 살피다가 마이너스가 난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지난 22일자로 자신의 구좌에서 4200달러가 나가면서 어카운트가 마이너스 상태인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거래 은행에 조회한 결과, …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