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단 한인 목회자 재파송 불가 전격 철회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감리교단 한인 목회자 재파송 불가 전격 철회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감리교단 한인 목회자 재파송 불가 전격 철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LA중앙일보| 작성일2021-06-22 | 조회조회수 : 7,212회

본문

동성애 인정 문제로 갈등

한인 교계 전방위로 대응

인종차별 논란도 일단락



6e09768ebc6931e36db36c8089b62103_1624380288_6694.jpg
지난 21일 한인 교인들이 패서디나 지역 연합감리교단(UMC) 연회 본부 앞에서 항의 시위를 진행했다. 시위에 참여한 한인 교인들 모습.


미국 최대 연합감리교단(UMC)이 한인 목회자 재파송 불가 방침을 전격 철회했다.


그동안 한인 감리교계는 동성결혼 반대 정책을 지지하는 한인 목회자들을 상대로 UMC내 진보적 성향의 감독이 임기 종료 등의 부당한 조치를 취한 것은 “한인 교계에 대한 인종차별적 조치”라며 강력하게 반발해왔다. <본지 5월11일자 A-16면>


UMC 가주 연회(감독 목사 그랜트 하기야)는 지난 18일 류재덕 목사(밸리연합감리교회), 김낙인 목사(남가주주님의교회) 등에 대한 임기 종료 통보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전국평신도연합회 회장 안성주 장로는 “그동안 한인 감리교계가 똘똘 잘 뭉쳤다. 공동 목표가 뚜렷했기 때문에 함께 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며 “그동안 감독제가 감리교단을 지켜왔지만 이제는 교단이 그 감독제 때문에 흔들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UMC는 타 교단과 달리 교단 감독이 인사권을 갖고 있다. 즉 교단이 전적으로 목회자 파송 및 이동을 결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파송 불가 통보를 받았던 샌디에이고한인연합감리교회 이성현 목사는 하와이 지역 아이에아 한인연합감리교회로 파송됐다. 이로써 지난 2개월간 UMC 내에서 발생했던 논란은 일단락됐다.


이번 결과는 한인 교계가 전방위로 반대의 목소리를 내면서 가능했다. 4000명 이상의 한인들이 UMC 결정에 반대하며 서명 운동에 동참하는가 하면, 한인 교계 내 각 단체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미국사회와 정치권에도 이 문제를 호소하고 관련 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공동 성명까지 발표했었다. <본지 5월20일자 A-5면>


공동 성명에 이름을 올렸던 KACC 샘 신 목사는 “교단을 떠나서 한인 교계가 연합해서 한 목소리를 냈다는 것이 의미있었다”며 “특히 한인 언론이 이번 논란에 대해 보도를 하면서 크게 이슈화가 될 수 있었고 그로 인해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 역시 “이번 이슈는 단순히 한 교단의 문제가 아니었다. 평등법 이슈와 같은 동성애가 관련된 문제인 만큼 목소리를 보탤 수 있었다”며 “그동안 한인교계가 여러모로 힘들었는데 좋은 소식을 듣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서부 지역을 관할하는 UMC 산하 가주태평양연회는 한인 교회 3곳을 대상으로 “연회가 이끌고 가는 방향에 동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목회자 재파송 불가를 통보했었다. 이후 한인 감리교계는 한인 교회를 대상으로 한 ‘처벌적 파송(punitive appointment)’ ‘구조적 인종차별’이라며 반발했었다.


장열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987건 162 페이지
  • 감리교단 한인 목회자 재파송 불가 전격 철회
    LA중앙일보 | 2021-06-22
    동성애 인정 문제로 갈등한인 교계 전방위로 대응인종차별 논란도 일단락지난 21일 한인 교인들이 패서디나 지역 연합감리교단(UMC) 연회 본부 앞에서 항의 시위를 진행했다. 시위에 참여한 한인 교인들 모습.미국 최대 연합감리교단(UMC)이 한인 목회자 재파송 불가 방침을…
  • "처음 미국 왔을때 주변서 한인 교회 나가지 말라더라"
    LA중앙일보 | 2021-06-22
    한국인의 종교와 종교 의식 보고서 <3·끝>종교의 영향력이 감소하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 역시 종교의 역할은 계속 줄어들고 있다. 미주 한인사회내 이민교회들도 세대 변화와 함께 종교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고민할때다. (사진은 특정 기사와 관련 없음) [중앙포…
  • 미국 복음주의자들, 이스라엘의 새 총리 지지 약속
    뉴스파워 | 2021-06-21
    베냐민 네타냐후의 후임 나프탈리 베넷 총리 환영 및 기도로 지원 약속 미국의 복음주의자들이 이스라엘의 새로운 총리인 나프탈리 베넷이 성공적으로 연합정부를 구성한 것을 축하하며 지지와 기도를 약속했다.▲ 미국의 복음주의자들이 이스라엘의 새로운 총리인 나프탈리 베넷(사진)…
  • [CA] “시대를 분별하는 학문과 경건의 전당”
    크리스천비전 | 2021-06-21
    2021년 월드미션대학교 학위수여식▲월드미션대학교 재학생들이 찬양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다.     © 크리스천비전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성진 박사)는 지난 5일(토) 온라인 줌으로 2021년도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최윤정 교수가 기도를, 부총장 신선묵 박사가 학사…
  • [CA] “전진하는 WKPC 총회여 영원하라”
    크리스천비전 | 2021-06-21
    세계예수교장로회 제45회 정기총회/ 신임 총회장 나정기 목사 선출▲세계예수교장로회 총대원들이 정기총회를 마치고 '전진하는 총회' 구호를 힘차게 외치고 있다. 신임회장 나정기 목사.  © 크리스천비전세계예수교장로회(The General Assembly of the Wor…
  • 미주 한인교회 유튜브 콘텐츠 문제
    미주 크리스찬투데이 | 2021-06-21
    ▲ 교회 이름을 걸고 운영 중인 유튜브. 과연 얼마나 영향력을 미치고 있을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코로나 19가 교회에 미친 영향 중 하나는 바로 온라인 기독교 콘텐츠의 증가가 아닐까 싶다. 특히 유투브 플랫폼을 활용한 방송 콘텐츠 제공은 별도의 시설 운영이나 전파 구…
  • 목회자 이직률 높은 교회의 5가지 공통점
    미주 크리스찬투데이 | 2021-06-21
    많은 교회에서 목회자들의 임기가 짧아지고 있다. 서글픈 일이지만 이러한 현실은 점점 보편화되고 있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이 같은 교회들 중 다수가 이러한 패턴이 연속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교회 성장 전문 컨설팅 기관인 처치앤서스(Church Answers)의 대…
  • 미 보수파 유권자에게 "배신자" 야유받은 펜스 전 부통령
    연합뉴스 | 2021-06-21
    2024년 대선 겨냥 행보…기독교 보수단체 집회서 연설 방해받아플로리다주에서 야유받은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18일 플로리다주 키시미에서 열린 신앙과 자유연합 주최 '다수당으로 가는 길' 집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AP=연합뉴스](애틀랜타=연합뉴…
  • 미 가톨릭, 낙태권 옹호하는 바이든 신앙생활 제재 검토
    연합뉴스 | 2021-06-21
    주교들 보고서 작성중…"영성체 못하게 될 수도"바이든, 독실한 천주교인이지만 낙태엔 다른 입장지난 1월 부인과 함께 미사에 참석한 바이든 당시 미 대통령 당선인 [AP=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미국 가톨릭주교협회가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성체성사를 …
  • be6fb3f0263c82974b58c71257da4bad_1624291868_0626.jpeg
    [NJ] 여목협 신임 회장에 이진아 목사
    기독뉴스 | 2021-06-21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회장 이미선 목사)는 13차 컨퍼런스와 정기총회를 6월 14일 (월)부터 3일간 뉴저지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었다.회의 주제는 ‘Technology & Ministry (현대 과학 기술과 우리의 사역)’으로, 북미주여성목회자협의회…
  • aa976e42b861f0295fb727e036f3fc44_1624308158_5292.jpg
    "온라인 기도" 신앙 키우는 열쇠 될 수 있다
    미주 크리스찬투데이 | 2021-06-18
     교회가 전염병 이후의 ‘뉴-노멀(New Normal)’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됨에 따라, ‘온라인 기도’가 신앙을 구축하는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독교 전문 여론조사 기관인 바나리서치 그룹(Barna Group)이 최근 미국 전역에서 조사한 ‘…
  • [시사] 허커비와 폭스뉴스의 숀 해니티, 탈북자 박연미 씨 지원 나서
    KCMUSA | 2021-06-18
    미국 대학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 주목을 받은 탈북자 박연미씨. (사진: Facebook)폭스뉴스의 숀 해니티와 전 아칸소 주지사 마이크 허커비가 탈북자이자 작가인 박연미씨에게 미국 대학을 방문할 버스 투어를 제공한다.그들은 박 씨가 미국 대학을 방문, 미국의 여러 교육…
  • [시사] 도널드 트럼프 등장, 오는 26일 첫 오하이오 집회 나선다
    KCMUSA | 2021-06-18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 Gerald Herbert)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4개의 경합주에서 일련의 캠페인 스타일의 집회를 가질 예정인데, 오는 26일 오하이오에서 첫 백악관 이후 집회(Post-White House Rally)를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연방 대법, 反동성애 권리 보호…트럼프때 보수우위 굳힌 후 첫 성소수자 판결
    워싱턴 중앙일보 | 2021-06-18
    동성 커플 보육 거부한 가톨릭단체에 손들어줘 보수 우위의 연방 대법원이 17일 성 소수자에 관한 첫 번째 판결을 내렸다. 사진은 워싱턴DC 대법원 전경.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때 보수 우위로 입지를 굳힌 미국 연방 대법원이 성 소수자에 관한 첫 번째 판단으로, 동성애 반…
  • [GA] 한인교회 조사 결과 발표 앞두고 ‘어수선’
    애틀랜타 중앙일보 | 2021-06-18
    전직 부목사의 재정비리 고발 관련,연회, 내달 7일 전 교인에 공지할 듯둘루스에 있는 아틀란타 한인교회 전경.전직 부목사의 ‘재정 의혹’ 고발로 내홍을 겪고 있는 아틀란타 한인교회(담임 김세환 목사)가 연합감리교회(UMC) 북조지아연회의 최종 결정 발표를 앞두고 극도로…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01,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