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살 맥스 루카도에게 일어났던 놀라운 일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열두 살 맥스 루카도에게 일어났던 놀라운 일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열두 살 맥스 루카도에게 일어났던 놀라운 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0-12-08 | 조회조회수 : 3,428회

    본문

    영적 전염병 외로움... 그러나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



    74a255683bf323f669801892da5b1cac_1607476815_948.jpg
    (사진:
    Dream Big Framework)


    유명작가이자 강사인 맥스 루카도 목사의 책들은 늘 뉴욕타임지가 발표하는 베스트셀러들이다. 


    이번에 나온 새 책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You Are Never Alone)에서 루카도는 외로움이라는 전염병을 다룬다. 외로움은 올해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경험한 영적 전염병이다. 


    "COVID-19가 이 책을 쓰기로 한 그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는지"라는 질문에, 루카도는 전 세계가 팬데믹에 빠져들기 전부터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책을 쓸 때 나는 우리가 COVID-19라는 전염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전혀 몰랐지만,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외로움이라는 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책을 쓸 때 루카도의 특징 중 하나는 어떤 문제들이나 주제들에 대해서 성경이 어떻게 말씀하고 있는가를 살펴볼 때 하나님의 말씀 속에 독자들을 동참시키는 독특한 능력이다.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라는 이 책에서 루카도는 요한복음이 전하는 예수님의 기적들을 통해서 우리의 외로움이라는 문제를 다루고 있다.


    루카도는 "하나님은 요한복음에서 전하는 기적들을 통해 우리 삶의 갈등 안에 스스로를 개입시키신다"고 말했다. 포도주가 떨어진 가나의 혼인식에서부터 배고픈 군중에게 음식을 나눠주신 일, 부활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은 우리가 외로움 가운데 있을 때를 포함, 우리 삶의 전 영역에 개입하시기를 원하신다"고 주장한다.


    루카도는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에 있는 오크힐스교회(Oak Hills Church)의 목사이지만 확실히 그의 책을 읽는 독자들의 목사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도 그는 사람들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외로움과 2020년의 전염병에 대한 깊은 고찰을 풀어냈다. 그의 회중 가운데 많은 사람들도 올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그는 지난해 이맘때부터 지금까지 미국 정신건강 라인에는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가 891%가 증가했음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글을 쓸 때 그는 사람들과 일대일로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것을 상상하며, 위기의 순간에 희망을 제공하려고 한다. 


    "우리의 위기는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기회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우리 모두가 외로운 순간에 하나님과 함께 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그 가운데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만나실 것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삶에서 겪게 되는 외로움을 어떻게 다루는지에 대한 질문에 루카도는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열두 살 때 성인 목회자에게 성추행을 당했는데, 이 사실은 그로 하여금 학대와 그에 따른 외로움을 스스로 해결하도록 만들었다. 루카도는 외로움의 문제,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이 그것을 극복할 수 있게 하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는 열두 살 소년으로서, 내 잘못이 아닌데도 나 스스로가 더럽다고 느꼈다. 나는 모든 사람이 잠든 후에 내 집에서 하나님과의 교제 시간을 갖고, 예수님이 그곳에서 나를 만나주시고 고치셨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분은 우리가 그분에게 풀어놓는 이야기에서 우리와 만나신다.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다. 그것은 계절이나 상황과 아무 관계없다."


    루카도는 계속해서 책을 쓰고 말씀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가 해야 할 말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삶에서 하나님이 하실 수 있는 일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오래된 알코올 습관에서 나를 구해 주셨다. 그렇지 않았다면 나는 30세도 되지 못하고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는 마지막으로 “주님이 나를 그분의 집으로 부르실 때까지 책 읽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계속 책을 쓰려고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58건 160 페이지
    • b065891c5f7752f88aaf9e1e909225c4_1608161204_3607.jpg
      존 파이퍼 "불신자와 결혼한 성도 교회에서 파문하라"
      KCMUSA | 2020-12-16
      (사진: Micah Chiang/Creative Commons)유명 기독교 작가이자 목회자인 존 파이퍼 목사가 “불순종한 신자를 정신 차리고, 잠에서 깨어나게 하고, 회개하고 순종적인 마음과 회복을 얻게 하기 위해” 불신자와 결혼한 교인을 내쫓을 것(Excommunic…
    • [NV] 네바다 법원 “카지노가 교회보다 우선적이고 필수적 업종 아냐”
      KCMUSSA | 2020-12-16
      법원이 카지노가 교회보다 우선적이고 필수적인 업종은 아니라는 판결을 내려 교회 편에  손을 들어줬다. (사진: James Walsh)항소 법원이 화요일 네바다 교회들에게 종교자유라는 승리를 안겨주면서, 카지노와 기업을 예배당보다 더 필수 업종으로 취급한 네바다 주 전역…
    • b065891c5f7752f88aaf9e1e909225c4_1608147888_2529.jpg
      [CA] 미주복음방송 오는 19일 6번째 '드라이브 스루 음식물 나눔' 행사
      KCMUSA | 2020-12-16
       미주복음방송(대표 이영선 목사)이 오는 19일(토) 오전 9시~10시에 방송사 건물 뒤편에서 6번째 '드라이브 스루 음식물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오렌지카운티 푸드뱅크와 함께 하는 이번 '드라이브 스루 음식물 나눔'에서는 퓨드뱅크의 사정으로 야채가 아닌 Dry Goo…
    • [시사] [GA]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해야”
      애틀랜타 중앙일보 | 2020-12-16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김영수·박종철 박사 강연지난 11일 둘루스 소네스타 호텔에서 통일 강연회에 참석한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자문위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 민주평통] 한반도 남북 관계에 대해 애틀랜타 한인들의 역할을 조명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민주평통 애틀랜…
    • DACA 신규 신청 접수 재개 긴 터널의 끝에 희망의 빛이 보인다
      뉴욕 중앙일보 | 2020-12-16
      지난해 11월 21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드리머들과 지지자들 수천 명이DACA 프로그램의 존속·폐지의 최종 심리를 하는 워싱턴DC 연방 대법원 앞에 집결했다. 신분이 없어 더욱 절박한 드리머들과 지지자들의 결의와 함성은 그 어느 보다도 강하고 높았다. [사진 박동규]1…
    • [NY] “한인 노숙자 셸터 마련 도와주세요”
      뉴욕 중앙일보 | 2020-12-16
      뉴욕나눔의집 ‘후원의 밤’ 개최19일 오후 7시30분 유튜브 생중계10년간 꾸준히 한인 노숙자 지원뉴욕나눔의집 대표 박성원 목사(오른쪽)와 최재복 이사장이 10일 본사를 방문해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열리는 '뉴욕나눔의 집 셸터 구입 후원의 밤&am…
    • 복음주의자 베스 무어, '트럼프주의', ‘기독교 민족주의’ 거부 촉구
      뉴스파워 | 2020-12-15
      하루 사이에 28,700개의 리트윗과 128,000개의 좋아요, 6,000개 이상의 댓글 반응 ▲  사진 출처: 기독교 헤드라인 뉴스   ©뉴스파워  정준모 2020년 12월 14일, ChristianHeadlines에 따르면, 미국의 인기있는 복음주의 여성 강연자 베…
    • [MO] 전염병 대유행, 상실은 믿음을 중심으로 미주리 시골 목사 2명을 단결시키다
      고신뉴스KNC | 2020-12-15
      ‘이것은 놀라운 부흥이다’▲ 남침례교회 네오쇼(Neosho)의 갈보리의 마이크 리크(Mike Leake) 목사는 2020년 11월 22일 일요일, Mo. 네오쇼(Neosho)에서 예배하는 동안 성경에 머리를 얹고 기도하고 있다. (CBN 뉴스, AP Photo / Je…
    • [NY] 뉴욕목사회 성탄축하예배 및 제49회기 이‧취임식
      기독뉴스 | 2020-12-15
       ‘거룩함을 쫓으라’(Strive for the Holiness‧히브리서12장14절)는 표어를 걸고 새로 출발하는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가 12월14일(월) 오전10시30분 뉴욕초대교회(담임 김승희목사)에서 성탄축하예배 및 제49회기 이‧취임식을 열었다. 행사는 제1부 성…
    • 해외 한인목회자 적폐검찰 개혁촉구 선언
      뉴스M | 2020-12-15
      해외 동포로서 우리는 고국의 촛불혁명과 연대하는 마음으로 해외 각지에서 촛불을 들며 개혁적인 정부의 탄생을 응원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해외보다 더욱 모범적인 민주주의의 실현, 코로나 방역의 성공, 코로나 정국에도 건실한 경제지표, 대중문화와 스포츠 분야 등 많은 …
    • [워싱턴 DC] “따뜻한 성탄절, 함께 준비해요”
      워싱턴 중앙일보 | 2020-12-15
      선물 등 한인사회 지원 필요23일 볼티모어 성탄 봉사25일 애난데일 메시야교회 굿스푼선교회가 23일(수) 오전 11시 볼티모어 다운타운, 25일(금) 오전 11시 애난데일 메시야교회에서 성탄절 선물 나눔 행사를 한다.볼티모어에서는 흑인 홈리스 150여 명에게 음식과 겨…
    • [NY] 한·흑 대표자 모임 갖고 친선 강화 다짐
      뉴욕 중앙일보 | 2020-12-15
      뉴욕총영사관(총영사 장원삼)·뉴욕한인회·21희망재단 등이 한인사회를 대표해 한·흑 커뮤니티 친선 강화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들은 지난 12일 맨해튼 할렘 내셔널 액션 네트워크 본부를 방문해 알 샤프턴 목사 등 흑인지도자들을 만나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 조 바이든 바라보는 한인 교계 시각은…"미국의 좌 편향 우려…이민 정책은 환영"
      LA중앙일보 | 2020-12-15
       낙태 반대하는 보수 기독교계바이든은 "낙태 정책 완화할 것""성소수자 위한 평등법 내놓겠다"기독교계는 바이든 당선 내심 불편신분 때문에 고민하는 한인 교인들"복지 소수계 대우 정책 등 기대"조 바이든 당선 예정자가 취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조 바이든 대통령 당…
    • [NY] “거룩함 좇으며 기도로 화합”
      뉴욕 중앙일보 | 2020-12-15
      뉴욕한인목사회 제49회기 이·취임식 및 성탄기념예배부회장·총무·서기·회계·협동총무 등 집행부 공식출범신년 산상·조국통일기도회·영성 세미나 등 사업 계획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제49회기 회장단 이.취임식 및 성탄 축하예배가 끝난 후 임원진과 회원 목회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
    • f5cc171704fae69b1de5590364b57367_1607995259_9419.jpg
      [NY] 뉴욕시 대성당 크리스마스 콘서트장 야외에서 일어난 총격사고 전말
      KCMUSA | 2020-12-14
      (사진: New York Daily News) 주일 오후, 무장을 한 남자 한 명이 뉴욕시의 역사적인 세인트 존 더 디바인 대성당(Cathedral of St. John The Divine)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합창 콘서트장을 떠나면서 반자동 권총 두 개를 발사하기 …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