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웨이모 자율주행 로보택시, 피닉스 프리웨이서 무인운행 시작한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AZ] 웨이모 자율주행 로보택시, 피닉스 프리웨이서 무인운행 시작한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AZ] 웨이모 자율주행 로보택시, 피닉스 프리웨이서 무인운행 시작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리조나 코리아 포스트| 작성일2024-01-24 | 조회조회수 : 297회

본문

205a41e0b4df3bab31b3201c3ff312e8_1706127982_7158.jpg

 

구글 알파벳의 자율주행차 개발업체 웨이모가 아리조나주 피닉스 프리웨이에서 무인 로보택시 시험운행을 한다.

 

자율주행차 업계에서 재규어의 SUV 아이페이스를 개조한 무인 로보택시를 시내 도로가 아닌 프리웨이에서 운행하는 건 웨이모가 처음이다.

 

웨이모는 8일(월) 피닉스 지역의 프리웨이에서 안전 운전요원이 탑승하지 않는 무인 로보택시 시험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회사의 단계적 운행 방침에 따라 우선은 웨이모 직원들만 이용할 수 있다이달 말부터 웨이모 직원들은 무인 로보택시를 타고 피닉스의 루프 101번 또는 202번 프리웨이를 달릴 수 있다.

 

처음엔 출퇴근 시간에만 운행하다 점차 운행 시간을 확대할 계획이며 일반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웨이모는 현재 피닉스 지역에서 무인 로보택시를 운행하고 있지만 시내도로만 이용하고 있다


앞으로 프리웨이를 이용하게 될 경우 운행시간을 최대 50%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웨이모는 프리웨이를 운행할 경우 공항 이용 승객들의 시간 단축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예를 들어, 피닉스 스카이하버 국제공항에서 북부 스카츠데일까지 일반 도로로 50분이 걸리는 거리를 루프 101 피마 프리웨이를 이용하면 2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웨이모는 202212월부터 피닉스 스카이하버 공항에서 승객을 태우고 내리기 시작했으며, 이로써 스카이하버는 자율주행 차량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공항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웨이모는 44번가에 위치한 PHX 스카이 트레인 역에서 승객을 태우고 내리기 시작했으며, 이후 24번가 PHX 스카이 트레인 역으로 공항 서비스 구역을 확장했다.

 

웨이모는 이번 발표에 앞서 지난 1년 동안 안전 운전요원이 탑승한 로보택시로 프리웨이 시험운행을 했다고 밝혔다.

 

웨이모는 202210월 챈들러와 그 주변 약 50스퀘어마일에 이르는 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상업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점차 범위를 확대해 20235월에는 챈들러와 템피의 대부분과 피닉스, 스카츠데일, 메사 일부를 포함하는 180스퀘어마일이 넘는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갔다.

 

지난해 7월에는 서비스 지역이 45스퀘어마일 더 늘어나면서 캐멀백 마운틴, 맥코믹 랜치, 더 팜 앳 사우스 마운틴 등의 목적지가 Waymo One 맵에 추가됐다.

 

웨이모는 현재 피닉스 외에도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에서 차량 호출 방식의 로보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반면 웨이모의 경쟁업체인 지엠 크루즈는 지난해 10월 샌프란시스코에서 보행자 충돌 사고가 일어난 이후 미 전역에서의 무인 로보택시 운행을 중단하고 로보택시 950대 전체를 리콜 조치했으며 크루즈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 카일 보그트도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뉴욕타임스는 크루즈 회사 관계자들은 안전보다 속도를 우선시한 것을 문제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웨이모를 추월하기 위해 속도전 경영을 해온 크루즈와 달리 웨이모는 자율주행차 전략에서 승객과 차량의 안전을 좀 더 강조하는 편이다.

 

그런 면에서 사소한 실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프리웨이 운행은 웨이모로서는 이제까지와는 다른 높은 위험 영역에 도전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웨이모는 최근 714만마일(1150km)에 이르는 자율주행차 운행 기록을 분석한 결과, 자율주행차가 인간 운전자보다 10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여전히 사람들은 자율주행차를 타는 것을 불안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유고브 설문조사에서 미국 성인의 38%는 자율주행차가 늘어날 경우 교통사고 사망자 수도 증가할 것으로 우려했다. 반면 사고가 줄어들 것이라고 믿는 사람(17%)2배가 넘는다.

 

2022년 퓨리서치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미 성인 응답자의 87%가 자율주행차의 시험 기준이 일반 자동차보다 더 높아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아리조나 주립대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연구하는 예저우 양 부교수는 프리웨이는 더 빠른 속도에도 불구하고 보행자나 신호등이 없는 조건들 때문에 무인차량이 인식해야 하는 정보량이 훨씬 적어 어떤 면에서 시내 도로를 운전하는 것보다 안전하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하지만 피닉스 주민 제롬 마틴은 “갑작스러운 고장이나 오작동에 대한 불안은 여전하다”며 자율주행차량에 대한 불신을 내비쳤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99건 16 페이지
  • cee4dbd91684afe29a431dcf2b6df5f8_1706288689_0503.jpg
    美서 고교생 총기난사 '부모 책임' 여부 공방 재판 '화제'
    데일리굿뉴스 | 2024-01-25
    검찰 "아들 폭력성에 관심 기울이지 않았다"며 과실치사 혐의 기소  미국에서 총기 난사로 다수의 사상자를 낸 고교생 부모의 과실치사 혐의에 대한 재판이 시작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월 25일(현지시간)자로 보도했다.▲미국 미시간 주 고교 총기 난사 사건 피고인 …
  • 205a41e0b4df3bab31b3201c3ff312e8_1706231724_9662.jpg
    [CA] 성결교 “미주도 목회자연금 준비··· 경상비 0.5% 적립 청원”
    한국성결신문 | 2024-01-25
    허정기 총회장, 시무예배서 밝혀 4월 15~18일 총회 위한 기도 당부 미주성결교회(총회장 허정기 목사)가 지난 1월 15일 캘리포니아 토랜스에 있는 총회본부에서 신년 시무예배를 드리고 미주교회의 부흥을 기원했다. 이날 시무예배는 총회 임원과 전 총회장, 전 장로 부총…
  • cee4dbd91684afe29a431dcf2b6df5f8_1706201925_8718.jpg
    [CA] “2023년 한인사회 영웅” 북 사인회와 리셉션 열려
    KCMUSA | 2024-01-24
    2023년 한인사회 영웅으로 선정된 이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인 청소년들이 뽑은 2023년 ‘한인사회 영웅(2023 Heroes and legends)’ 북 사인회와 리셉션이 지난 20일(토) 오후 5시 용수산 식당에서 열렸다.청소년들이 뽑은 2023년 한인사회 영웅…
  • 美 장로교, 정부에 "미성년 성전환 수술 금지" 요청
    데일리굿뉴스 | 2024-01-24
    ▲미국장로교(PCA)가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지도자들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아동의 생명과 복지를 보호해줄 것을 촉구했다.(사진출처=PCA) [데일리굿뉴스]박애리 기자= 미국 최대의 보수 칼빈주의 교단인 미국장로교(Presbyterian Church of Am…
  • 205a41e0b4df3bab31b3201c3ff312e8_1706127982_7158.jpg
    [AZ] 웨이모 자율주행 로보택시, 피닉스 프리웨이서 무인운행 시작한다
    아리조나 코리아 포스트 | 2024-01-24
      구글 알파벳의 자율주행차 개발업체 웨이모가 아리조나주 피닉스 프리웨이에서 무인 로보택시 시험운행을 한다.   자율주행차 업계에서 재규어의 SUV 아이페이스를 개조한 무인 로보택시를 시내 도로가 아닌 프리웨이에서 운행하는 건 웨이모가 처음이다.   웨이모…
  • 205a41e0b4df3bab31b3201c3ff312e8_1706059470_7254.jpg
    IHOPKC 임시 책임자 커트 풀러 "리더들의 사역 실패 원인은 리더십 훈련 부족"
    KCMUSA | 2024-01-23
    국제기도의 집 임시 책임자 커트 풀러가 2023년 1월 14일(주일) 단체 내 위법행위 혐의 조사와 관련 최신 정보를 발표했다 (사진: YouTube/국제기도의 집) 캔자스시티 국제기도의 집(이하 IHOPKC)의 설립자 마이크 비클(Mike Bickle)의 위법 행위에…
  • 볼티모어 레이븐스 감독 AFC 챔피언십에서 역대상 29:11 인용
    KCMUSA | 2024-01-23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존 하보 감독이 휴스턴 텍산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2023년 1월 20일 기자회견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 YouTube/볼티모어 레이븐스)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존 하보(John Harbaugh) 감독은 토요일 플레이오프 경기 승리 후 기자회…
  • 205a41e0b4df3bab31b3201c3ff312e8_1706050269_0409.jpg
    레즈비언 결혼식 케이크 제작 거부한 크리스천 베이커, 수년간 법적 싸움 계속
    KCMUSA | 2024-01-23
    테이스트리스 베이커리(Tastries Bakery) (사진: Tastries Bakery) 동성 결혼을 축하하는 웨딩 케이크를 거부한 캘리포니아의 제빵사를 둘러싼 수년간의 법적 싸움이 계속되고 있으며 그녀는 주 공무원이 제기하는 항소에 직면하고 있다.테이스트리스 베이…
  • 클린트 프레슬리, 남침례회 연맹 회장 후보 지명
    KCMUSA | 2024-01-23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에 있는 히코리그로브침례교회 담임목사인 클린트 프레슬리가 2022년 4월 켄터키주 루이빌에 있는 남침례교신학교 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 YouTube/Southern Seminary)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있는 히코리그로브침례교회(Hic…
  • 美 새 보수 감리교단 "남서부로 교세 확장"
    데일리굿뉴스 | 2024-01-22
    ▲미국의 새로운 보수 감리교단 '세계감리교회'(GMC)가 남서부로 교세를 확장한다고 밝혔다.(사진출처=Global Methodist Church 홈페이지 화면 캡처) [데일리굿뉴스]박애리 기자= 미국 연합감리교회(UMC)에 대한 보수적인 대안으로 출범한 세계감리교회(…
  • 유명 목회자 알리스테어 베그 '트랜스젠더 결혼식 참석' 조언... 기독교 지도자들 비판
    KCMUSA | 2024-01-22
    (왼쪽 사진: Jeremy Wong Weddings/Unsplash) (오른쪽 사진) 알리스터 베그: YouTube @Together for the Gospel)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의 초교파 대형교회인 파크사이드교회 담임 목사이자 생명을 위한 진리(Truth Fo…
  • 2a8eb7425c6213b08be5b8e23da73b95_1705702049_118.jpg
    프랭클린 그레이엄, 'God Loves You' 투어 위해 미 남부 국경 순회
    KCMUSA | 2024-01-20
      프랭클린 그레이엄(Franklin Graham)이 다음 달부터 미국 남부 국경으로 God Loves You 투어를 떠난다.CBN 뉴스에 따르면 이번 "God Loves You Frontera (Border) Tour는 2월 24일 텍사스 브라운스빌 '브라운스빌 스포…
  • 2a8eb7425c6213b08be5b8e23da73b95_1705683274_9571.jpeg
    [부고] 고 채동선 전도사 천국환송예배 및 하관예배
    KCMUSA | 2024-01-19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의 담임 목회자인 채동선 전도사가 지난 15일(월) 오전 5시에 63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의 교회와 유족은 오는 27일(토) 오후 3시 새생명비전교회(강준민 목사)에서 천국환송예배를, 29일(월) 오후 1시 로즈…
  • 2a8eb7425c6213b08be5b8e23da73b95_1705693356_1356.jpg
    지금 이 시간 십만명의 낙태 반대자들 워싱턴 DC 행진 펼쳐
    KCMUSA | 2024-01-19
    19일 현재 수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위한 행진을 하고 있다 (사진: C-SPAN) "생명을 위한 행진(March for Life) 회장인 잔느 맨시니(Jeanne Mancini) 축하공연을 하고 있는 가수 대니 고키미 연방하원 의장이자, 루이지에나 연방하원의원(공화당)…
  • 3c93008a59e314f50e825f63eb513374_1705622283_5129.jpg
    [CA] 2024년 에미상 '비프(성난 사람들)' 에미상 최고 8부문 휩쓸어
    KCMUSA | 2024-01-18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1월15일(월) 열린 제75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한국계 배우와 감독이 의기투합하여 제작한 넷플릭스와 A24의 '비프(성난 사람들)'가 리미티드 시리즈 부문에서 최우수 리미티드 시리즈 부문을 포함 8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