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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K] 마이크 토드의 트랜스포메이션교회 이번에는 소음으로 지역사회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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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11-13 | 조회조회수 : 4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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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 토드 목사의 트랜스포메이션교회 (유튜브 화면 캡처: @Transformation Church) 


    오클라호마 주 빅스비에 있는 트랜스포메이션교회(Transformation Church)는 털사 외곽의 작은 마을로 이전한 이후, 인근 이웃들로부터 수백 건의 불만을 받고 있다. 예배 때마다 발생하는 소리를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한 후에도 교회에는 계속해서 소음 관련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주민인 제레미 프라이스(Jeremy Price)는 인근 교회가 거의 매일 그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지역 뉴스 방송국과 이야기했다. "그들은 최대 볼륨으로 연습하고 있으며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아무 때나 연습한다"라고 그는 말했다. "일주일에 4일일 때도 있고, 일주일에 5일일 때도 있다."


    계속되는 불만은 수년간 계속되었다. 2020년 ABC 뉴스 계열사 KTUL에 빅스비 시 변호사인 필 프레이저(Phil Frazier)는 “마태복음과 로마서 책을 읽으면 이웃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라며, "그리고 그것이 바로 우리가 그들에게 요구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빅스비 시는 교회가 건물을 점유한 직후부터 2019년 9월부터 150건의 불만제기 문서를 발행했다. 인근 주민들은 트랜스포메이션교회의 소음에 대해 계속해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그리고 수년에 걸쳐 교회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프레이저는 교회 근처에 사는 많은 주민들로부터 직접 들은 상황을 설명했다. 주일이나 주중 연습시간에는 소음이 엄청난다고 한다. 이웃이 테이블 위에 커피 한 잔을 올려놓으면 음악의 비트에 맞춰 커피가 진동을 한다고... 


    아직 현실화되지 않은, 교회가 생각하고 있는 몇 가지 솔루션에는 베이스 볼륨을 줄이고 교회와 인근 집 사이에 콘크리트 벽을 쌓는 것이 포함되었다. 벽은 소음을 보다 잘 억제할 것으로 예상된다.


    빅스비 시의 공보 담당관 브라이언 토니는 지역 뉴스 방송국에 교회 지도자들이 건물에서 나오는 소리의 양을 줄이기 위해 추가 변경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트랜스포메이션교회 직원은 하우스 스피커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음악 리허설 진행 방식을 바꾸고 인이어 스피커를 사용하고 있다. 교회는 무대를 영구적으로 옮기는 데까지 갈 수도 있다.


    토니는 교회와 빅스비 시가 지난 3년 동안 불만사항과 해결책을 모색해 왔으며, 시가 교회와 그 노력을 계속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구가 30,000명 미만인 빅스비 시와 인근 레스토랑에서는 트랜스포메이션교회가 매주 주일마다 수천 명의 사람들을 끌어모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는 점도 인식하고는 있다.


    소음 불만 외에도 트랜스포메이션교회의 담임목사인 마이클 토드(Michael Todd)는 여러 가지 논쟁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작년에 토드는 '관계'에 관한 설교를 하다가 무대 위 침대에서 마네킹을 껴안고 메시지를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이 설교는 "Cuffing Season"이라는 제목의 시리즈의 일부였으며, 우리가 그리스도 대신에 기꺼이 "매이고 속박당하고 싶어하는" 세속적 욕망과 행동과 유사점을 보여주려는 것이었다.


    토드는 무대 위 침대 위로 올라가 마네킹의 몸통을 꼭 쥐고 말을 이어갔다. “우리는 편안함을 느끼면 누구를 껴안든, 언제든 상관하지 않는다.”


    같은 해 말, 토드는 설교 도중 자원봉사자인 형의 얼굴에 침과 점액을 바른 것에 대해 비판을 받았다. 토드는 예수님께서 맹인의 눈에 침을 뱉어 맹인을 고치신 마가복음 8장 22-26절의 친숙한 구절을 설교하고 있었다. 설교 중에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비전을 받는 것이 “불쾌”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성도들 중에서는 이에 대해서 지나치다는 사람들이 많았고, 기독교 지도자들은 반대 목소리를 냈다. 네이셸 기드리 박사는 “마이크 토드 목사의 시위는 역겹다”며, “더구나 그것은 성경적으로도 부정확하다”고 말했다.


    기독교 작가 단테 스튜어트(Danté Stewart)는 X(이전 트위터)도 토드를 비판했다. 그는 "마이크 토드의 동영상에는 끔찍한 내용이 너무 많아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대담함. 컬트 에너지. 영적, 신학적 학대. 눈을 비비고 침을 뱉고... 나는 내 눈을 믿을 수 없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온라인 반발이 있은 후 토드는 “나는 말씀을 생생하게 만들고 사람들이 그 이야기를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하려고 노력했지만, 어제는 그 장면이 너무 생생해져서 시연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라고 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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