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낮은 곳 임한 주님 따라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워싱턴 중앙일보|
작성일2020-12-28 |
조회조회수 : 3,538회
본문
굿스푼-지역 한인교회 연합
크리스마스 봉사활동
라티노 어린이들에 선물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와 구세군, 열린문교회(목사 김용훈), 와싱톤한인교회(목사 김영훈), 휄로십교회(목사 김대영) 등 지역 한인교회들이 연합해 크리스마스 봉사활동을 펼쳤다.
25일 오전 애난데일 메시야교회 주차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은 눈발이 날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 라티노 가족들에게 음식과 선물을 나눠줬다. 이연순 봉사자는 “더 어려운 상황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굿스푼과 지역 한인교회 연합, 지구촌마켓 등은 어린이 장난감과 세정제, 점퍼, 담요, 내복, 화장지 등을 준비했다. 스팸 치즈 햄버거와 단팥빵 등도 나눴다.
이날 설교는 구세군의 이석복 사관, 통역은 조영길 선교사가 했다. 이 사관은 “하나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셨다. 이분이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인 예수님”이라며 “하나님이 친히 우리를 찾아오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억 대표는 “성탄절 사역을 준비하며 올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마음”이라며 “기프트 카드와 장난감 등을 기증한 이석복 담임 사관에 감사하다. 저도 어려서부터 구세군에서 자라면서 사회복지사역을 직간접적으로 훈련 받았는데, 이번 협력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협력 문의: 703-622-2559
심재훈 기자
관련링크
-
워싱턴 중앙일보 제공
[원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