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치유와 화해가 필요한 시간' 트럼프 대통령 대국민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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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요일 저녁, 그날 오후 국회의사당에서 발생한 그의 지지자들이 야기한 폭력 사태에 대해 비난하는 비디오 성명을 발표했다.
백악관이 공개한 짧은 비디오 성명에서 대통령은 "나는 미 국회 의사당에 대한 가혹한 공격에 대한 언급으로 이야기를 시작하고 싶다. 모든 미국인과 마찬가지로 나는 폭력, 무법 및 신체 상해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면서, “나는 즉시 건물을 보호하고 침입자를 추방하기 위해 방위군과 연방 경찰들을 배치했다”며, "미국은 늘 법과 질서를 존중하는 나라이다. 국회 의사당에 침투한 시위자들은 미국 민주주의의 보금자리를 더럽혔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폭도들에게도 직접 메시지를 전했다.
"폭력과 파괴 행위에 연루된 사람들에게 말한다. 당신들은 미국을 대표하지 않는다. 그리고 법을 위반한 사람들에게 말한다. 당신들은 벌금을 지불하게 될 것이다."
대통령은 선거가 끝나고 이제 다른 행동을 취할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방금 치열한 선거를 겪었고 감정이 격해졌다. 그러나 지금은 화를 식히고 침착성을 회복해야 한다"면서, "나는 선거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기 위해 모든 법적 수단을 적극적으로 추구했다. 나의 유일한 목표는 투표의 무결성을 보장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하면서 나는 미국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웠다"고 주장했다.
"나는 우리가 모든 유권자의 신원과 적격한 자격을 확인하고 향후 모든 선거에 대한 신뢰를 보장하기 위해 선거법을 개혁해야 한다고 굳게 믿는다."
"이제 의회가 결과를 인증했다. 1월 20일 새로운 행정부가 출범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의 주장의 요점은 매끄러운 권력 이양을 보장한다는 것이다. 이 순간 우리에게는 치유와 화해가 필요하다."
대통령은 "2020년은 우리 국민들에게 어려운 시기였다. 위협적인 전염병이 우리 시민들의 삶을 뒤엎었다"라며, "코비드 19 팬데믹은 수백만명을 그들의 집에 고립시키고, 우리 경제를 훼손하고 수많은 생명을 앗아갔다. 이 전염병을 물리치고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경제를 재건하려면 우리 모두가 협력해야 한다. 그것을 위해서 우리에게는 애국심, 신앙, 자선, 커뮤니티, 가족에 대한 가치들을 새로이 재강조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하나의 국가 가족으로서 우리를 하나로 묶는 거룩한 사랑과 충성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면서, "당신들의 대통령으로 봉사한 것은 제 평생의 영광이었다. 그리고 나의 모든 훌륭한 지지자들이 내게 대해서 실망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또한 우리의 놀라운 여정이 이제 막 시작되었다는 것을 당신들이 알기를 바란다"면서, "감사하다. 신의 축복을 빈다. 하나님이 미국을 축복하고 계신다"라는 말로 대국민 메시지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