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터백 팀 티보우 십대들에게 "예수 위해 분연히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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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티보우(Tim Tebow)가 Passion 20201 컨퍼런스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 Passion 20201)
NFL의 전 쿼터백인 팀 티보우(Tim Tebow)가 Passion 20201 컨퍼런스에서 기독청년들에게 이 격동의 시기에 예수를 위해 "일어서고 투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티보우는 목요일에 전한 온라인 메시지에서 “추수할 것은 많지만, 일꾼은 적다고 들었다. 전 세계에서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우리의 컨퍼런스를 시청하고 있다. 우리는 사람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 우리가 예수님을 위한 일꾼이 되겠다고 동의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는지 상상할 수 있는가? 예수님의 일꾼이 된다는 것에 대해서? 일꾼은 더 이상 소수일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티보우는 예수님께서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 16:33)고 하신 말씀을 인용하고, 예수님은 죽음의 고난을 겪으면서도 그가 세상을 이미 이기셨음을 알려주기 위해 이 말씀을 하셨다며, 청중들에게 “참여하시겠습니까? 당신은 하나님의 일꾼이 되겠습니까? 당신은 예수님의 투사가 되겠습니까?"라고 물었다.
티보우는 자신이 그의 재단을 통해서 반 인신매매를 위해 싸우고 있는데, 이러한 그의 활동을 알게 된 기독교 예술가 타우렌 웰스(Tauren Wells)가 자신의 재능과 플랫폼을 사용하여 인신매매 근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없겠느냐고 문의하는 전화를 해왔다고 소개했다. 그 후에 웰스는 인신매매의 위험을 강조하고 대중의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All God's Children"이라는 노래를 만들었다.
티보우에 따르면 이것은 인신매매 문제가 노래로 만들어진 몇 안 되는 사례 중 하나일 뿐이다. 또 한 번은 맷 래드맨(Matt Redman)과 LZ7이 팀을 이뤄 2천7백만 달러의 기금을 모금했다. 타우렌 웰스는 노래 수익금 100%를 티보우의 반 인신매매 재단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티보우는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시청하고 있는 십대들에게 "우리는 단결해야 하다. 선과 악의 싸움을 믿는 모든 사람들이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더 이상 지켜보고 있지만은 않겠다'고 해야 한다"면서 주님을 위해 일어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