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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1-19 | 조회조회수 : 5,5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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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소그룹의 한계와 활성화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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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 19 팬데믹으로 사람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집에 머물기, Zoom 회의 및 온라인 교회에 지쳐 있다. 일부는 직접 모이는 것을 선택하지만 코비드 확진자 숫자의 기록적인 수치는 함께 모이는 것을 꺼려하게 한다. 하나님의 백성들인 교인들이 주정부의 명령에 의해, 두려움에 의해, 또는 조심성에 의해 나뉘어 있지만, 그러나 가서 사람들을 제자 삼으라는 부르심을 받은 교회들의 선교는 여전히 우리들의 과제로 남아 있다.


전염병이 시작된 작년에 사람들은 온라인 소그룹을 만들기를 열망했다. 그러나 많은 교회들이 2020년 가을 온라인 소그룹이 활성화 되었을 때 온라인 만남이 아니라 직접 만남을 가질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기로 한 곳도 있었고, 온라인 소그룹을 지속하기로 한 곳도 있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보면 온라인 소그룹 모임은 직접 만나는 소그룹 모임과 같지 않은 점이 많다.


이제 2021년 1월 온라인 그룹은 3라운드에 직면하고 있다. 온라인 그룹에 대한 반응은 엇갈렸다. 온라인 소그룹의 한계를 이야기한 다음 활성화 방안을 살펴본다.


온라인 소그룹의 한계


1. 낯선 사람을 온라인 소그룹에 이끄는 것은 쉽지 않다. (Connecting with Strangers Online.)

온라인 데이트 앱의 출현에도 불구하고, 낯선 사람이 온라인 그룹에 가입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운전을 해서 교회나 누군가의 집으로 가는 것 대신 노트북을 열고 그룹에 참여하는 것이 더 쉬울 것 같지만, 사람들을 온라인 그룹으로 유도하는 것은 더 어렵다.


2. 줌 피로감(Zoom Fatigue)

집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은 평소보다 더 많은 온라인 회의에 참여하게 된다. 어쨌든 하루 종일 컴퓨터를 보고 밤새도록 TV를 볼 수 있지만 Zoom 회의는 많은 수고가 든다. 비대면 바람을 타고 등장한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은 재택근무자들에게 ‘줌 피로(Zoom Fatigue)’라 불리는 새로운 스트레스를 겪게 했다. 화상회의를 통해 여러 명의 얼굴을 응시해야 하는 피로감, 모두가 나를 보고 있다는 부담감이 바로 줌 피로이다. 


3. 대면 소그룹을 온라인 소그룹에서 복제하려는 시도.(Trying to Replicate In-person Meetings Online.)


대면 소그룹을 온라인 소그룹에서 그대로 복제하려는 시도는 불가능하다. 그룹이 직접 만날 때와 동일한 경험을 Zoom 그룹에서 가질 수 없다. 그러한 것들은 일어나지 않는다. 부수적인 대화가 없다. 신체 언어나 뉘앙스가 없다. 직접 만남으로 인한 단맛이 없다. 이건 같은 게 아니다.


4. 온라인 소그룹을 위한 새로운 지도자 모집. (Recruiting New Leaders for Online Groups.)


대면 소그룹에서 새로운 리더를 모집하는 것도 어렵지만 온라인 그룹의 새로운 리더를 채용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수준이다. 이는 함께 만나서 모임을 이끌어 주기를 요청하는 것과는 다르다. 게다가 사람들의 삶의 탑 우선순위는 아주 먼 미래에 있을 “정상”의 유사성에 꽂혀 있다. 온라인 소그룹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은 지금 당장 필요한 일 중 제일 마지막 과제로 생각될 수 있다.


5. 대면과 비대면으로 인한 분열은 온라인 소그룹에서도 지속된다. (Divisions Between Groups: Online and In-person.)


요즘 미국 사람들 사이에 강한 의견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모를 수도 있겠지만, 그 균열은 온라인 소그룹의 한가운데까지 이어진다. 일부 그룹은 코비드를 잊고 다시 모일 준비가 되어 있지만 다른 그룹은 주의에 귀 기울이고 상태가 개선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소그룹이 직접 만나더라도 마스크와 안티 마스크 사이에는 여전히 구분이 있다. 이것이 소그룹 목사님들과 소그룹 지도자들로부터 듣고 있는 투쟁이다. 사람들은 예방 조치에 지쳤다. 사람들은 떨어져 있는 것에 지쳤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만큼 정상으로 돌아갈지 확신하지 못한다.


그러나 이런 위기 가운데서도 온라인 소그룹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온라인 소그룹의 활성화 방안들


1. 이미 만들어진 소그룹을 온라인 그룹으로 활성화시키면 된다. (Established Groups are Working It Out.)

 

이미 만들어진 소그룹의 회원들은 그들 그룹의 조건들을 재검토하고 모두에게 무엇이 효과가 있을지 결정하고, 이제 온라인 소그룹으로 전환하면 된다. 소그룹이 100% 직접 만나거나 100% 온라인으로 만나는 데 동의할 수 없는 경우 개별 그룹으로 나눈다. 하나는 직접 대면하고, 다른 하나는 온라인이다. 이러한 그룹 중 일부의 경우는 조건이 변경될 때까지 일시적으로 대면 혹은 온라인 소그룹으로 수정하면 된다. 


2. 디지털 방식으로 관심과 대화 제공하기. (Offering Care and Conversation Digitally.)


교회들은 지금까지 디지털 콘텐츠를 밀어내고 있었다. 사람들은 일방적으로 지식과 정보를 주는 것에 만족해 있었다. 그러나 이제 주입식 정보보다 관심과 대화가 필요하다. 그들은 사방에서 엄청난 양의 정보를 얻고 있다. 그들은 그것에 대해 말할 장소가 정말로 필요하다. 그들은 설교에 대해서 이야기 나눌 기회가 필요하다. 이것이 온라인 소그룹일 수 있다. 이것은 텍스트 교환일 수 있다. 사람들은 매일 놀라운 시간 동안 스마트 폰을 사용한다. 그 시간과 기술을 사용하여 매일 서로를 격려하는 것은 어떨까?


3. 포맷이 다른 단기 온라인 소그룹 만들기. (Short-term Groups with Different Formats.)


앞서 언급했듯이 온라인 그룹은 대면 그룹과 동일하지 않으므로 의도적으로 다르게 만들라. 다른 이름으로 부르라. 사람들은 이것이 당신의 전형적인 소그룹이나 인생 그룹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슈퍼볼 일요일과 부활절 사이 또는 부활절과 현충일 사이와 같이 그룹이 만날 특정 기간을 지정한다. 이러한 새로운 그룹은 영원히 지속될 수 없다. 포맷을 변경하라. 회의 시간을 단축하라.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사용하라. 온라인 소그룹에는 Zoom보다 더 많은 좋은 점들이 있다.


4. 친구들을 온라인 소그룹으로 이끌기. (Gathering Groups of Friends.)


사람들이 낯선 사람의 Zoom 그룹에 가입하기를 꺼린다면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시작하도록 권장하라. 친구들을 소그룹으로 이끄는 것은 그룹성장 전략의 오래 된 원칙이었다. "모든 사람은 이미 어떤 형태든 소그룹에 속해 있다."


5. 담임 목사의 온라인 소그룹 지원. (Groups Championed by the Senior Pastor.)


교인들은 담임 목사가 이끄는 것을 따를 것이다. 작년에 담임 목사들의 상황이 바뀌었다. 코비드 이전에는 성공에 대한 일반적인 지표가 돈과 사람들의 숫자였다. 요즘에는 그러한 것들은 거의 의미가 없어졌다. 그렇다면 교회는 어떻게 성장 지수를 측정할 수 있을까? 지금 가장 큰 수치는 참여이다. 그게 무슨 뜻일까? 코비드 이전에 100명이 참석한 교회는 이제 10,000번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온라인 교회가 될 수 있다. 


참여는 연결을 의미한다. 온라인 회중에게 무엇을 제공해야 할까? 다음 단계는 무엇일까? 새들백 교회의 릭 워렌 목사는 매 예배가 끝날 때마다 (1) 예수님과의 관계 시작, (2) 소그룹 가입, (3) 기부라는 동일한 세 가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야고보서를 설교한 30주 동안이나 그 이상의 예배는 이 똑같은 내용을 강조하는 것으로 끝이 났다. 새들백교회는 3,000개 이상의 새로운 온라인 소그룹을 시작했다. 헌금도 꾸준히 유지되었고, 400명의 직원을 유지했다. 사람들이 그 교회를 통해 그리스도께 나아오고 있다. 


제자 삼을 기회를 더 이상 잃을 수는 없다. 사람들을 만날 수 없을 때 어떻게 봉사할 수 있을까? 다양한 포맷을 가진 온라인 소그룹을 활용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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