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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박사, "가을 중반 우리 모두가 갈망하는 대면예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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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1-19 | 조회조회수 : 2,88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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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 파우치(Anthony Fauci·사진) 박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올 가을 중반 무렵에 “정상적인” 예배로 돌아갈 수도 있거나 가깝게 접근할 수도 있다. 그러나 파우치 박사는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지의 여부는 백신 접종을 받는 인구의 "압도적인 비율"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18일) "여름이 끝날 무렵인 가을 중반에 우리 모두가 지금 갈망하고 있는 그런 유형의 예배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 소장인 파우치 박사는 이 결과가 “적절하고, 효과적이며, 효율적으로” 투여되는 백신에 달려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흑인 및 히스패닉 인구와 같은 가장 취약한 지역 사회가 백신  접종을 받는 것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100명 이상의 흑인 교회 지도자들이 마틴 루터 킹 목사의 기념일인 18일 오전 10시 가상 이벤트로 열린 "Choose Healthy Life" 흑인성직자회의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알 샤프턴(Al Sharpton) 목사와 캘빈 부츠(Calvin Butts) 목사가 이끌었다.


이 회의에서 성직자들은 파우치 박사에게 화이자와 모더나의 새로운 COVID-19 백신에 대해 질문했다. 백신 접종 후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는 것이 중요한지, 화이자와 모더나가 제공하는 백신 간에 상당한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포함되었다. 


존 반(John Vaughn) 목사는 교회가 언제 다시 직접 만나서 찬양과 관악기로 예배할 수 있는지 묻는 질문을 던졌다. 반 목사는 “우리는 언제 교회로 돌아가기를 기대할 수 있습니까?” 본이 물었다. "생각할 수 있는 타임 라인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었다.


대면 예배는 지난 7월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Gavin Newsom)이 교회에서 찬양을 금지했을 때처럼 코로나 19 전염병 전반에 걸쳐 논란의 대상이었다. 일부 교회와 목회자들은 '종교 자유'라는 이름으로 COVID-19로 인한 모임 금지 및 제한을 무시함으로써 국가 코비드 19 제한에 대응한 반면, 다른 사람들은 제한을 따르는 것을 이웃을 사랑하는 방법으로 보았다. 상당수의 교회와 사역이 법적 조치를 받았다. 반면에 조지아 주지사 브레인 켐프가 작년 4월 말 주를 재오픈하기 시작했을 때, 조지아의 많은 교회 지도자들은 이 결정에 반대했다. 당시 어떤 목사는 대면예배만을 주장하는 것은 하나님을 “어리석은 시험”에 들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박사는 본 목사에게 "타임 라인은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라면서, "오늘날 우리 모두가 여기서 하고 있는 많은 일과 관련이 있다. 이러한 요인 중 하나는 대다수의 미국인이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인데, 이는 인구의 70 ~ 85%가 백신을 맞은 상태를 의미한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은 취약한 지역 사회의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 받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소수 인종이 COVID-19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데이터를 발표했다. CDC는 또한 COVID-19 사망자가 흑인과 히스패닉이 비 히스패닉 백인보다 거의 3배에 가깝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주로 흑인 교단인 하나님의 교회(COGIC) 지도자 30명이 지난 4월 COVID-19로 사망했다. 다른 유색 인종 집단도 백인 집단보다 훨씬 더 높은 비율로 바이러스로 인해 죽어가고 있다.


또 다른 우려는 흑인 사회의 일부가 백신 접종을 꺼릴 수 있다는 것이다. 과거에 미국 정부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고, 치유를 약속했었으나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이러한 도전을 극복할 수 있다면 가을 중반 쯤이면 “지역사회의 바이러스 수준이 너무 낮아서 정상에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다. 코비드 이전과 똑같은 상황으로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비슷한 상황으로 되돌아갈 수는 있을 것이다”라는 것이 파우치 박사와 바람이자, 교회의 문을 넘어 함께 목이 터져라 찬양하고 싶은 우리 모두의 간절한 소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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