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새역사 쓴 해리스 “일할 준비 됐다”…첫 여성·흑인부통령 취임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시사] 새역사 쓴 해리스 “일할 준비 됐다”…첫 여성·흑인부통령 취임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시사] 새역사 쓴 해리스 “일할 준비 됐다”…첫 여성·흑인부통령 취임

페이지 정보

작성자 LA중앙일보| 작성일2021-01-21 | 조회조회수 : 3,049회

본문

1c98f66f388f7c1181c704fc535ba7d9_1611249099_243.jpg

조 바이든 시대가 열리면서 카멀라 해리스(사진) 부통령도 미 헌정사상 첫 여성 부통령이자 첫 흑인 부통령의 탄생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며 임기를 시작했다.


미언론들은 이날 해리스가 여성, 유색인종으로서는 최고위직인 부통령직에 오르며 유리천장을 깬 상징성을 들어 그가 역사를 만들었다고 일제히 의미를 부여하며 향후 행보에 주목했다.


56세의 해리스 부통령은 행정부 이인자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세계 1위 국가라는 오명에 신음하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불복 여파로 엄청난 분열을 겪는 미국의 치유와 통합을 이끌 중차대한 임무를 맡게 됐다.


CNN방송은 트럼프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 사태 2주만에 이뤄진 이날 취임에 대해 “의회 습격 사태에 뒤이어 이뤄진 첫 여성, 첫 흑인-남아시아계 부통령의 취임은 동시에 두 가지 의미를 가진다”라고 평가했다.이어 “인종적 정의를 향한 긴 투쟁의 과정에 희망적인 전환점으로 기록되는 동시에 백인우월주의에 맞서는 일이 새 행정부의 주요 도전과제가 될 것이라는 점을 부각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해리스 부통령의 취임선서식에 대해 “역사적 위기의 시대에 이뤄진 역사적 부상을 반영해주는 순간이었다”고 평했다.


그가 부통령 공식 계정에 올린 첫 트윗 일성은 “일할 준비가 돼 있다(Ready to serve)”는 세 단어로 이뤄진, 짧지만 강렬한 문구였다.


해리스 부통령은 약식 퍼레이드 후 미국의 부통령이라는 지위로는 처음으로 백악관 아이젠하워 행정동에 들어가면서 ‘기분이 어떠시냐’는 기자 질문에 “그저 일하러 걸어 들어간다”(Just walking to work!)고 말했다고 CNN방송 등이 보도했다.


상원의장을 겸하는 해리스 부통령은 몇 시간 뒤 상원으로 이동, 자신의 캘리포니아 상원의원 후임인 알렉스 파디야와 결선투표를 거쳐 당선된 조지아주 상원의원 2명의 취임선서식을 주재하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61건 149 페이지
  • [시사] 폭력 피해 한인 여성 153명 구제
    LA중앙일보 | 2021-01-21
    LA가정상담소 작년 통계대부분 영어 불편한 1세 지난해 한인 여성 153명이 LA한인가정상담소를 통해 가정폭력에서 구제된 것으로 나타났다.LA한인가정상담소(소장 캐서린 염·이하 상담소)는 2020년 제공한 서비스 활동 및 성과에 대한 통계자료를 20일 발표했다.통계 자…
  • [시사] [CA] 시니어센터 65세 이상 백신 접종 예약 대행
    LA중앙일보 | 2021-01-21
    (사진: US News & World Report)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정문섭ㆍ이하 시니어센터)가 65세 이상의 백신 접종 온라인 예약을 돕는다.지난 20일부터 LA카운티가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시니어센터는 …
  • [시사] [백신 맞으려면 이렇게] 반드시 예약하고 주소지 증명해야
    LA중앙일보 | 2021-01-21
    지정 웹사이트 선착순 접수패서디나 주치의 접종 가능정부발급 신분증 필요20일 다저구장에서 한 한인이 백신을접종하기전서류를 확인하고 있다. [독자제공] LA와 오렌지 카운티 등 남가주 전역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대규모 백신접종소가 운영을 시작했다. 접종은 무료. 1…
  • [시사] 새역사 쓴 해리스 “일할 준비 됐다”…첫 여성·흑인부통령 취임
    LA중앙일보 | 2021-01-21
    조 바이든 시대가 열리면서 카멀라 해리스(사진) 부통령도 미 헌정사상 첫 여성 부통령이자 첫 흑인 부통령의 탄생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며 임기를 시작했다.미언론들은 이날 해리스가 여성, 유색인종으로서는 최고위직인 부통령직에 오르며 유리천장을 깬 상징성을 들어 그가 …
  • [시사] "미국적 가치 지키고 국제사회에 모범"
    LA중앙일보 | 2021-01-21
    [바이든 대통령 취임]통합과 치유…민주주의의 승리 강조소득 불균형·인종차별·기후위기 해결미국의 제 46대 대통령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일 워싱턴 DC 연방의회 의사당 앞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AP]조 바이든 제46대 대통령이 공식 취임했다. 상원의원 36년,…
  • aae2dc67d49bae5a481ad1bc8b517d36_1611192698_7597.jpg
    미국 대통령이 손 얹고 선서하는 취임식 성경 뒷이야기
    KCMUSA | 2021-01-21
    바이든은 가족 유산인 초대형 가톨릭 성경 손 얹고 선서가장 인기 있는 성경 중 하나는 조지 워싱턴의 성경린든 존슨 가톨릭 기도서 사용...비행기에서 찾은 가장 거룩한 문서(사진: FOX 8 News)취임식 때 사용된 바이든 대통령 가족의 성경은 엄청 무겁고 큰 책이었다…
  • 연합감리교 최대 교회 전 담임목사 사기죄로 6년 형 선고받다
    연합감리교뉴스 | 2021-01-20
    커비욘 콜드웰이 2011년 휴스턴에 있는 윈저빌리지 연합감리교회에서 성경 공부를 인도하던 모습. 콜드웰은 2021년 1월 13일 루이지애나주 슈레베포트에서 열린 재판에서 350만 달러 투자 사기 혐의로 6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자료 사진 마이크 두보스, 연합감리교뉴스…
  • [시사] 4년 전 취임 첫날 거짓말이 최고!
    미주중앙일보 | 2021-01-20
    이번 주 가장 큰 이슈를 꼽으라면 아마도 대통령 취임식일 겁니다. 내일(20일)이면 미국의 지도자가 바뀝니다. 물러나는 대통령에게 대선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듯하지만 이와 상관없이 헌법은 이날 새 대통령의 취임을 명문화하고 있습니다. 수정헌법 20조(20th Amend…
  • aae2dc67d49bae5a481ad1bc8b517d36_1611163409_0147.jpg
    [시사] 바이든 '1호 법안'은 불법체류자 구제
    LA중앙일보 | 2021-01-20
    기획: 바이든 행정부 핵심과제신원조회 통과하고세금보고 잘하면8년 뒤 시민권까지한인 대상자 23만명제46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늘 역사적인 취임 선서를 하고 대통령에 취임한다. [AP]오늘(20일) 취임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1호 법안’은 불법체류자 구제를 골자로 …
  • [시사] 새로운 미국 출범…오늘 바이든 대통령 취임
    뉴욕 중앙일보 | 2021-01-20
    취임 첫날부터 4대 위기 극복 나서20일부터 12개 행정명령에 서명불체자 시민권 허용 이민개혁 추진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연단) 부부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 부부는 19일 취임식 전야 행사로 워싱턴DC 링컨메모리얼 리플렉팅 풀에서 치러진 코로나19 희생자 추모…
  • 39c0eacf0c27c830be6809944fc12036_1611105211_6819.jpg
    충격!! HYM청년연합회 더글라스 김 목사 코로나로 사망
    KCMUSA | 2021-01-20
     HYM청년연합회 대표 더글라스 김 목사가 오늘(19일) 향년 62세에 소천했다. 유족에 따르면 지병도 없었던 김 목사는 3주 전에 코로나로 입원, 치료에도 불구하고 결국 사망하게 됐다.더글라스 김 대표는 프루덴셜 부동산 회사에서 일하면서 자비량으로 청년연합사역을 이끌…
  • 39c0eacf0c27c830be6809944fc12036_1611107786_0312.jpg
    이상적인 목사님 대 우리 목사님(The Idealized Pastor Versus Our Pastor)
    KCMUSA | 2021-01-19
    (사진: ChurchLeaders) 목회자라는 존재가 생기기 시작한 이후로 목회자들에 대한 비교가 있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12에서 이에 대해 이렇게 썼다. "내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
  • 39c0eacf0c27c830be6809944fc12036_1611102634_9348.jpg
    온라인 시대 교회 성장지수는 헌금과 사람이 아니라, 조회수
    KCMUSA | 2021-01-19
    온라인 소그룹의 한계와 활성화 방안은?  코비드 19 팬데믹으로 사람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집에 머물기, Zoom 회의 및 온라인 교회에 지쳐 있다. 일부는 직접 모이는 것을 선택하지만 코비드 확진자 숫자의 기록적인 수치는 함께 모이는 것을 꺼려하게 한다. 하나님의 백…
  • 39c0eacf0c27c830be6809944fc12036_1611096028_5667.jpg
    파우치 박사, "가을 중반 우리 모두가 갈망하는 대면예배 가능"
    KCMUSA | 2021-01-19
     안토니 파우치(Anthony Fauci·사진) 박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올 가을 중반 무렵에 “정상적인” 예배로 돌아갈 수도 있거나 가깝게 접근할 수도 있다. 그러나 파우치 박사는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지의 여부는 백신 접종을 받는 인구의 "압도적인 비율"에 달려…
  • 39c0eacf0c27c830be6809944fc12036_1611091543_5019.jpg
    제2차 코비드 팬데믹을 맞고 있는 교회들의 5가지 트렌드
    KCMUSA | 2021-01-19
     많은 지역에서 두 번째로 코비드 폭발이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첫 번째보다 훨씬 더 큰 폭발이 일어나고 있다. 코비드가 널리 알려지면서 대부분의 교회는 예배를 포함한 모든 대면 활동을 즉시 중단했다. 가장 일반적인 대응방법에는 디지털 예배 및 디지털 소그룹 설립…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