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교회의 "최종승리" 그러나 주 전체 교회의 전면 개방은 아냐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CA] 교회의 "최종승리" 그러나 주 전체 교회의 전면 개방은 아냐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CA] 교회의 "최종승리" 그러나 주 전체 교회의 전면 개방은 아냐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2-09 | 조회조회수 : 3,290회

본문

c3fd596147c20103b8d332b6decf6248_1612891585_8111.jpg
하베스트락교회의 채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 Pastor Che Ahn /Harvest Rock Church)


미국 대법원은 주말 동안 캘리포니아 교회에 종교적 자유에 대한 대대적인 승리를 안겨주었으며, 코비드 팬데믹 동안 캘리포니아의 실내예배에 대한 전면 금지를 종식시켰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참석자를 25%로 제한한다.


연방대법원 판사들은 지난주 금요일 늦게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 행정부의 실내예배를 전면금지에 대해서 6-3으로 반대한다는 의견을 냈다.


소송은 사우스베이연합오순절교회(South Bay United Pentecostal Church)와 하베스트락교회(Harvest Rock Church), 두 교회에서 제기되었지만, 이 판결은 주의 모든 교회에 영향을 미친다.


판사들의 새 명령에 따라 뉴섬 주정부는 토요일에 대규모 발병 지역의 교회를 25% 수용 인원으로 제한했다. 중간 또는 경미한 발병 지역의 교회는 50%로 제한되었다고 AP는 보도했다.


하베스트락교회의 법정 대리인인 리버티 카운슬(Liberty Counsel)은 법원의 조치에 박수를 보냈다. 리버티 카운슬은 지난 성명서에서 "캘리포니아는 예배에 대해서 미국에서 "가장 엄격한 제한"을 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리버티 카운슬 창립자 겸 회장인 맷 스테이버(Mat Staver)는 “최종적으로 개빈 뉴섬 주지사의 실내예배 금지가 끝났다. 코비드 팬데믹이라고 해서 헌법 위반에 예외가 될 수는 없다. 오늘날까지 캘리포니아는 예배 장소에 대해서 가장 엄격한 제한을 가했다. 더 이상은 아니다. 우리는 종교의 자유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이 사건을 계속해서 압박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대법원의 존 로버츠(John Roberts) 대법관과 클래런스 토머스(Clarence Thomas), 닐 고서치(Neil Gorsuch), 브렛 캐버노(Brett Kavanaugh), 새뮤얼 알리토(Samuel Alito), 에이미 코니 배럿(Amy Coney Barrett) 등 보수적인 판사들이 교회의 편을 들었다.


로버츠는 동조의견에서 교회의 실내예배를 금지한 것은 전문지식이나 신중함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위기 속에서의 교회의 관심사에 대한 감사나 고려가 불충분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는 헌법은 “시민의 권리 보호를 사법부에 맡긴다 했다”고 썼다.


그러나 그것은 교회의 완전한 승리는 아니었다. 법원은 주정부의 실내 찬양 및 낭송 금지를 지지했지만, 나중에 법정에서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가능성은 열어 두었다. 


배럿은 캐버노 판사와 함께 동조의견으로 찬양(노래)금지가 교회들과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전반적으로 적용”되는지 여부가 불분명하다고 썼다. 그녀는 교회들만이 찬양금지가 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 그 규정은 “중립적인 것으로 볼 수 없고” 문제제기를 받을 수 있다고 썼다.


세 명의 판사 토머스, 알리토 및 고서치는 만약 교회들이 이의를 제기하면, 교회의 요청을 완전히 승인하고, 교회에서의 찬양에 대한 제한에 대한 판결을 뒤집을 것으로 보인다. 


고서치는 토머스와 알리토와의 동의의견을 내는 과정에서 “당연히 캘리포니아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예방 접종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금지조치가 일시적인 것이라고 주장할 것이다"라면서, “그러나 주정부의 실내예배에 대한 '일시적' 금지는 2020년 8월부터 시행되었지만, 3월부터 많은 교회가 이를 따랐다. 캘리포니아는 이제 더 이상 영화 스튜디오, 쇼핑몰, 미용사에게 기다리라고 요구할 수 없다. 코비드 팬데믹 위기가 2년 차에 접어들고 있고, 두 번째 사순절, 두 번째 유월절, 두 번째 라마단을 넘기면서 국가가 일시적인 긴급 상황을 주장하면서 극단적인 조치를 방어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라고 설명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95건 146 페이지
  • [시사] [NY] “역사적 고통 왜곡, 거센 저항 받을 것”
    뉴욕 중앙일보 | 2021-02-10
    AKIM, 하버드 교수 규탄 성명한인 정체성운동 아카데미 박병찬 회장이 9일 마크 램자이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자발적 매춘부’ 주장 논문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한인 정체성운동 아카데미]'한인 정체성운동 아카데미(AKIM…
  • 뉴욕주 '교회의 실내예배 제한' 영구 금지
    KCMUSA | 2021-02-10
    키요 A. 마츠모토 판사(오른쪽)가 윌리엄 코너 판사 이름으로 주어지는 우수상을 받았다. (사진: Hon. William C. Conner Inn of Court)한 연방판사가 뉴욕주의 실내예배 제한을 영구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다.전에 이 사건을 기각한 바 있는 키요 …
  • [시사] 빌게이츠 "코로나 백신 3달러에 공급 지원"
    데일리굿뉴스 | 2021-02-10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빈곤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이 회당 3달러(약 3천500원) 미만에 공급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이 코로나19 백신을 3달러 미만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사진제공=연합뉴스) 중…
  • 인형 전쟁? 아니 동성결혼 전쟁... "어메리칸 걸 스토리에 동성결혼 반대" 청원 2만 명 이상 서명
    KCMUSA | 2021-02-10
    (사진: Mattel/American Girl)기독교 그룹 원밀리언맘스(One Million Moms)가 어메리칸 걸 인형(American Girl Doll)과 그녀의 동성결혼한 숙모들에 관한 이야기를 포기할 것을 요청하고 있는 온라인 청원에 2만 명 이상이 서명했다.…
  • c3fd596147c20103b8d332b6decf6248_1612917298_7267.jpg
    맥스 루카도 초청한 워싱턴국립교회에 비판여론
    KCMUSA | 2021-02-09
    (사진: Max Lucado Facebook)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교회 중 하나가 지난주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복음주의 목사를 초청한 것에 대해 호된 비판을 받았다.미국 수도의 저명한 성공회교회인 워싱턴국립교회(Washington National Cathedral)는 …
  • c3fd596147c20103b8d332b6decf6248_1612912311_3516.jpg
    미국인의 42% "교회의 인종적 분열 너무 심하다"
    KCMUSA | 2021-02-09
    미국 대다수가 2016년 이후 인종 관계가 더욱 악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있는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새 설문조사에 따르면, 다수의 미국인은 미국 교회의 인종적 분리가 지나치게 심하다고 생각한다.화요일에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42%가 “미국 교…
  • 켄터키교회 예방접종률 70% 될 때까지 실내예배 재개 안한다
    KCMUSA | 2021-02-09
    켄터키주 렉싱턴에 있는 제일장로교회의 팬데믹 이전의 실내예배 모습. (사진: First Presbyterian Church)켄터키주 렉싱턴에 있는 제일장로교회 지도자들은 월요일에 가진 투표에서 코비드 19보다 전염성이 더 높은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이 미 전역에 빠르게 확…
  • 코비드19은 절망을 그러나 성경은 희망을!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1-02-09
    CT, 팬데믹 고난에서 미국인들 성경읽기로 희망 재확인 연구 결과 보도 시련과 고난의 시간에 많은 미국인들이 용기를 얻기 위해 성경으로 돌아온다.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선한 이유로 그렇게 한다. 세계적 대유행병과 여전히 논란 가운데 있는 대통령 선거, 사회 불안 속에서 …
  • [CA] "작년에도 성급히 재개했다 확진자 생겨"
    LA중앙일보 | 2021-02-09
    한인교계 '실내예배 재개' 반응가주 지역 교회의 실내 예배가 허용됐다. 반면 한인 교회들은 대체로 실내 예배 재개에 신중한 모습이다. 지난해 6월 LA주님의영광교회가 한차례 실내 예배를 진행할 때 모습이다. 김상진 기자 교회 규모 관계없이 애로사항도교인들도 "급할 필요…
  • c3fd596147c20103b8d332b6decf6248_1612891585_8111.jpg
    [CA] 교회의 "최종승리" 그러나 주 전체 교회의 전면 개방은 아냐
    KCMUSA | 2021-02-09
    하베스트락교회의 채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 Pastor Che Ahn /Harvest Rock Church)미국 대법원은 주말 동안 캘리포니아 교회에 종교적 자유에 대한 대대적인 승리를 안겨주었으며, 코비드 팬데믹 동안 캘리포니아의 실내예배에 대한 전면 …
  • [CA] 한인 교회들 “실내예배 가능해도 아직은…”
    LA중앙일보 | 2021-02-09
    중대형 교회 대부분 신중수용인원 25% 규정 애매백신접종 등 고려후 결정“현실성 떨어진다” 반응도(사진: worthynews.com)연방법원이 지난 5일 가주 정부의 실내 예배 금지 규정은 잘못이라는 판결<본지 2월8일자 A-1면을 내리면서 실내 예배 재개가 가능…
  • [CA] 미주복음방송 개국 30주년 감사예배 3월 11일 은혜한인교회에서
    KCMUSA | 2021-02-08
    “은혜로 30년, 빛으로 30년" 미주복음방송(이하 GBC)이 올해로 개국 30주년을 맞이하여 감사예배를 드린다. 개국 감사예배는 개국 기념일인 2월 11일 드릴 예정이었으나, 팬데믹으로 인해 연기되어 3월 11일 목요일 오전 10시에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린다. GBC …
  • 위클리프선교회, 팬데믹 불구 신약 141개, 구약 9개 언어로 번역
    뉴스파워 | 2021-02-08
    코로나 상황 속에서 원격 번역으로 큰 성과, 아직 15억을 위한 번역 필요 ▲  사진 참조: 위클리프 홈페이지  © 뉴스파워 정준모*사진 출처: 위클리프 홈페이지*최근 ‘크리스천헤드라인 뉴스’가 위클리프 성서 번역 보고서를 인용하여, “코로나 팬더믹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 268404892c3320f1b2e49f7e3aab50f5_1612815821_503.jpg
    빌리 그래함 기도 전화 서비스
    크리스챤 저널 | 2021-02-08
    사진 출처- 빌리 그래함 복음주의 협회 코비드-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미 연방의사당 난입 사건이 미국을 흔들자, 두려움과 불확실성을 호소하는 전화도 급증했다. 빌리그래함복음주의협회(BGEA)는 코비드-19 팬데믹이 시작된 지난해 3월부터 하나님의 희…
  • [CA] “실내 예배 막을 수 없다” 연방 대법원 판결
    LA중앙일보 | 2021-02-08
    가주 "가이드라인 곧 발표"교회, 찬송가 허용 소송 예고 캘리포니아주가 실내 예배를 결국 허용했다. 연방 대법원이 지난 5일 팬데믹 상황이지만 실내 예배를 금지할 수 없다고 내린 판결에 따른 것이다.지난 6일 가주 정부가 발표한 새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가 …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