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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올라야 할 언덕(The Hill We Cli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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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합감리교뉴스| 작성일2021-01-28 | 조회조회수 : 3,36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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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마이크 윌먼의  '야곱의 사닥다리, 1691', 위키피디아 커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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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김선중 목사.


한국에 사는 어떤 친구가 미국 시민으로 사는 저에게 “조 바이든 대통령 이후, 미국이 안정되겠는가?”라고 물었습니다.


그 질문에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기본적으로 정치인의 속성은 다 같다고 봐요. 하지만 추구하는 바와 정책이 큰 차이를 만들다 보니 바이든의 더욱 상식적인 인격과 정책 방향, 특히 인권과 환경… 등에 대한 그의 정치이념이 가져올 발전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어요.”                        


정교분리의 원칙을 따르기에 저는 공개적으로 저의 정치적 입장을 표명하지 않습니다. 다만, 정치가 우리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영역이기에 “하나님의 뜻이 실현된 인류사회”를 갈망하며, 정치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지난 1월 20일 오전, 워싱턴 DC에서 미국의 46대 대통령 취임식이 열렸습니다. 저는 이날 22살 청년 계관시인(National Youth Poet Laureate) 아만다 고먼(Amanda Gorman)이 지어 낭송한 축시, “우리가 올라야 할 언덕(The Hill We Climb)”에 특별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바로 얼마 전에 있었던 수도 워싱턴에서의 소요사태와 함께 고먼이 살아왔던 삶의 배경이 배어있는 그 시는 제게 묵직한 무게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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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 시각) 워싱턴DC에서 열린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에서 청년 계관시인 아만다 고먼이 시를 낭송하고 있다. 고먼은 미국 대통령취임식에서 낭송한 역대 최연소 시인이다. 사진 출처, EPA 연합뉴스.


고먼은 아프리카에서 건너온 가정(African diaspora)에서 태어나 홀어머니 손에 자랐습니다. 또한 어린 시절 겪었던 언어장애로 인해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특정 소리는 발음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 인터뷰에서 그녀가 이야기한 “먼저 볼 수 있다면 그 보는 바대로 될 수 있다.”라고 한 말처럼, 그녀에게 장애는 약점이 아니라 오히려 강점으로 여겨질 뿐이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해온 자신의 삶을 통해 고먼은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역사적이며 시대적으로 현실을 보는 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어두운 현실을 벗어나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노력의 중요성과 의미를 노래하는 그녀의 시는 예언자의 예리함과 사제의 치유 및 현자의 지혜도 보여줍니다.


고먼이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 주제인 ‘하나 된 미국’을 소망하며 쓴 “The Hill We Clime” 전문을 이 글을 위해 제가 서툴게 번역하여 인용합니다.


“그날이 오면 우리는 스스로에게 물을 거예요.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망령의 그늘, 우리는 어디서 빛을 발견할 수 있을까?”


이 시의 시작은 이렇게, 어두운 현실을 정확히 인식하라고 지적합니다.


또한 “침묵하는 것”과 “평화”는 등가어가 아니며, “옳음에 대한 규범과 개념이 항상 정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깨우치면서, “민주주의는 때때로 지체될 수는 있지만, 절대로 영원히 패배하지는 않아요... 국가란 것은 단지 미완성일 뿐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는 걸 어떻게든 우리는 몸으로 느끼고 목격했지요…  모든 사람의 문화와 인종과 성품과 조건을 존중하는 나라를 이루려는” 의도적인 노력의 필요성도 언급합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노력은 현재의 장애물이 아닌 미래에 초점을 두고, 경계선을 지우며, 차이를 제쳐놓는 지혜를 의미합니다.


더불어 역사가 우리를 지켜보고 있으니, 비록 우리가 “대재앙에 압도당할 뻔하고…상처를 입었지만, 온전하고 자비로우면서도 담대하고, 힘차고 자유로운 나라를 향해서” 전진해야 한다고 우리를 부르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시 건설하고 화해하고 회복시키고… 다양하고 아름다운 우리 시민들이 나타날 거예요.”라고 용기를 주면서 말입니다.


이 시는


“그날이 오면, 우리는 그 망령의 그늘에서 걸어 나올 거예요

빛을 발하며 두려움 없이

우리가 새벽을 자유롭게 하면, 새 아침은 찬란하게 피어나지요

빛은 언제나 거기에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그 빛을 볼 만큼 충분히 용감하다면,

우리가 그 빛이 될 만큼 충분히 용감하다면 말이죠.”라고 끝을 맺습니다.


이 시를 통해 저는 과연 우리가 ‘무엇을 보고 있고, 얼마나 제대로 보며, 또 그 보는 바를 이루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되볼아보았습니다.


대통령 취임식 며칠 전에 나눈 주일 설교 본문은 예수께서 나다나엘을 만나신 내용이었습니다. (요 1:43-51)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와 자신이 모세와 선지자들이 기록한 메시야를 만났고,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가 바로 그분이라고 말하자, 나다나엘은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오냐”라며 오히려 코웃음을 칩니다.


하지만 빌립을 따라 나다나엘이 오는 것을 보시고 예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deceit)한 것이 없도다.”


어떻게 자신을 아느냐고 묻는 나다나엘에게 예수께서 대답하십니다.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 보았노라.”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던 나다나엘!


구약(미가 4:4; 스가랴 3:10)에 따르면, 무화과나무 아래 앉아 있다는 표현은 메시야 시대가 오면 누릴 평화와 안전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아시리아와 바벨론 그리고 로마제국으로부터 억압과 수탈을 당하며, 메시야가 오시기만을 목마르게 기다려온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나다나엘은 비록 “그깟 나사렛 출신이 무슨…”이라며 코웃음 치는 평범한 상식을 가진 사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어쩌면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진심으로 메시야를 대망하며, 시대를 아파하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그의 영적인 목마름과 진실함을 보시고, 그를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고, 그 속에 간사함 (deceit)이 없다.”라고 인정해 주신 것이 아닐까요?


그 옛날 야곱은 형과 아버지를 속인(deceiving) 간사한 사람이었지만, 그가 도망자의 신분으로 루스 광야에서 돌 베개를 베고 지쳐 누웠을 때, 하나님께서는 하늘을 여시고 하늘과 땅을 잇는 사닥다리 위로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꿈을 보여주시며, 야곱의 인생을 이스라엘로 변화시키십니다.


이 말씀을 통해 예수께서는 새로운 정체성으로 변화된 야곱의 새 이름인 “이스라엘”을 염두에 두시어, 나다나엘을 그 속에 간사함이 없는 진실한 “이스라엘” 사람이라고 인정하실 뿐 아니라, 예수님 자신이 하늘과 땅을 잇는 사닥다리가 되신다는 참된 구원의 미래도 함께 보여 주십니다.


위에 소개한 시에, “성경은 이런 걸 꿈꾸라 하지요. 각 사람이 자기 포도나무 아래와 자기 무화과나무 아래에 앉을 것이라.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고요. 우리가 우리 자신의 시대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낸다면, 승리는 칼에 놓이지 않을 것이며, 우리가 건설한 다리에 놓여질 것이예요.”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 시의 앞부분은 바로 미가서 4:4의 인용으로 보이고, 또한 뒷부분의 “다리(bridges)” 역시 하늘과 땅을 잇는 “사닥다리”와 비슷합니다.


또한 “만일 우리가 자비를 힘과 합치고, 그 힘을 인권과 더하면, 사랑은 우리의 유산이 되고, 우리 자녀들의 권리를 바꿀 거예요.”라는 시의 구절은 “긍휼과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 맞추었으며 진리는 땅에서 솟아나고 의는 하늘에게 하감하였도다”라는 시편 85:10-11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합니다.  


편견과 차별 그리고 분열 대신에 연합을 이루고, “자비와 인권이 합쳐진 힘”(cf.(1) "긍휼과 진리의 만남” 또는 “의와 화평의 입맞춤”)으로, “다리”(cf. “사닥다리”)를 만드는 노력을 해나간다면, 바로 그 다리 위에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 오지 않겠는지요.


그렇게 다리를 놓기 위해서는 깨어 있어야 하고, 시대의 아픔에 진실해야 하며, 미래를 향한 꿈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분열만은 넘어서야 하기에, 때로는 그 과정이 힘들어 주저앉게 될지라도 우리는 이 시가 힘차게 선언하는 다음의 부분처럼 위로와 용기를 발견해야 합니다.


“아 세상이 오직 이것을 진실이라고 말하게 해요. 우리는 슬퍼했을 때조차도 성장했고, 상처 입었을 때조차도 소망을 잃지 않았고, 지쳤을 때조차도 노력했다는 사실을요. 그리고 우리는 영원히 함께 연대하여 승리할 것이라고.”


한계에 쉽게 부딪히는 인간이면서 동시에 이민자로서의 삶을 사는 우리는 더 많은 장애물에 맞닥뜨리지만, “상처받은 이 세상을 경이로운 세상으로 되살아나게” 하기 위해, 어느 지역을 불문하고 전 미국에서 모두 함께 일어나 힘을 모아야 하지 않겠는지요.


정의와 평화, 자유와 진리가 가득 차고 넘치는 세상, 즉 “하나님의 뜻이 실현된 인류사회”를 향한 우리들의 꿈과 노력이 야곱을 향해 하늘을 열어주셨고 또 우리를 향해 열고 계신 하나님의 은총 안에서 아름다운 열매로 맺어지기를 기도합니다.



(1) 라틴어 confer의 약어로, 영어로는 compare, 한국어로는 비교 또는 참조하다를 의미합니다.


김선중 목사(사우스밀워키 연합감리교회, 위스컨신 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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