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6,500명이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는 이유”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미국인 6,500명이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는 이유”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미국인 6,500명이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는 이유”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11-30 | 조회조회수 : 11,474회

본문

0f389aaa4c5e4cd4f431afc785632e2f_1638322019_9408.jpg
19세기 프랑스 화가 자크 조제프(제임스) 티소(Jacques Joseph (James) Tissot.)의 "욥과 그의 세 친구" (그림: Courtesy of The Jewish Museum)


퓨리서치센터가 최근 실시한 악의 문제에 관한 조사에서는 신을 비난하거나 신의 전능, 선 또는 존재를 의심하는 사람이 거의 없음이 발견됐다.


욥, 에피쿠로스, 어거스틴, 흄과는 달리 대부분의 미국인은 악의 문제에 관한 신의 역할에 대해 별로 깊이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1980년대에 랍비 해럴드 쿠슈너(Harold Kushner)의 “선한 사람들에게 왜 나쁜 일이 일어날까”(When Bad things Happen to Good People)로 인해 미국인들이 신정론에 대해 이야기하기 훨씬 이전에, 이 유명한 사상가들은 왜 전지전능하고 전지전능하며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이 고통을 허용하시는지 설명하느라 씨름했다.


팬데믹과 이로 인한 520만 명의 사망자가 보고된 가운데, 퓨리서치센터는 2021년 9월 1,421명의 복음주의자를 포함하여 6,485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고통과 나쁜 일을 이해하는" 방법에 관한 그들의 철학에 관해 조사했다.


가장 일반적인 설명은 우연히 발생한다는 것이다.


퓨 연구원은 이번 연구에서 "미국인은 인간의 고통에 대해 사람들 자신의 행동 및 사회구조와 함께 무작위적인 우연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러한 이유로 신을 비난하거나 신의 존재에 대해 의심을 표명하는 신자들은 상대적으로 소수였다"라고 결론지었다. 


그러나 연구자들이 지적한 바와 같이, 많은 미국인은 고통에 목적이 있다고 생각한다.


대다수의 미국 성인은 고통을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무작위적인 우연에 기인한다고 말하며, "가끔 나쁜 일이 그냥 일어난다"라는 문구가 자신의 견해를 매우 잘(44%), 또는 다소 잘(42%) 설명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인들은 고통이 헛되지 않다고 느끼는 것도 매우 일반적이다. 미국 성인의 절반 이상(61%)은 고통이 "사람들이 더 강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다양한 종교적, 또는 영적 신념에 대한 별도의 질문들에서 미국인의 3분의 2(68%)가 "인생의 모든 일은 이유가 있다"고 말한다.


0f389aaa4c5e4cd4f431afc785632e2f_1638322033_2574.jpg


이번 설문조사의 주요 결과:


미국 성인 10명 중 7명은 고통이 “대부분 사람들 자신의 행동 결과”라는 데 동의한다. 그러나 또한 10명 중 7명은 고통이 “대부분 잘못된 사회구조의 결과”라는 데 동의한다.

10명 중 8명은 "성경에 묘사된 하나님"(58%) 또는 "더 큰 파워나 영적인 힘"(32%)을 믿는 신앙인이지만, 그러나 대부분의 고통은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들의 행동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10명 중 7명은 인간이 "하나님의 계획이나 더 큰 파워에 반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다"고 믿는다.

10명 중 5명은 고통이 “더 큰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고통을 허용하신다고 믿는다.

10명 중 4명은 세상이 겪는 고통의 대부분이 사탄에게서 온다고 믿는다.

10명 중 2명 미만은 고통 때문에 하나님의 전능, 선하심, 존재를 의심했다고 말했다.


0f389aaa4c5e4cd4f431afc785632e2f_1638322043_9948.jpg


복음주의 교회와 흑인 개신교회의 성도들은 하나님이 고통에 대한 더 큰 계획을 갖고 계시고(73% 대 70%), 고통에 대한 사탄의 책임(73% 대 69%)이 있다는 견해에서 거의 평등한 반면, 흑인 개신교인은 복음주의자들과 비교하면, 고통 때문에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의심하거나(18% vs. 5%),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사랑하시는지 의심하거나(16% vs. 5%), 또는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의심하는(14% 대 4%) 확률이 3배나 더 높다. 주류 개신교인들과 가톨릭 교인들의 견해는 흑인 개신교인들과 비슷하다.


마지막으로 감정적 반응과 관련하여 Pew는 다음의 사실을 발견했다.


미국 성인 10명 중 2명은 고통 때문에 하나님에게 분노한다.

10명 중 2명은 고통이 하나님의 형벌이라고 믿는다.

10명 중 1명은 "나쁜 사람들"에게 나쁜 일이 일어났을 때, 고소하다는 생각이나 기쁨 또는 행복감을 느낀다.


0f389aaa4c5e4cd4f431afc785632e2f_1638322056_7929.jpg

0f389aaa4c5e4cd4f431afc785632e2f_1638322064_9613.jpg
 

미국의 철학학회 회장과 미국 기독교 철학회 회장을 역임한 분석 철학자 앨빈 플랜팅가(Alvin Plantinga)는 철학 연구에 유신론을 다시 도입한 영향력 있는 작업으로 2017년 템플턴상을 수상한 후에, “악의 문제는 기독교 철학자로서 직면하기 가장 어려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하나님은 왜 이 세상에 이렇게 많은 악을 허락하시는지 몇 년을 생각해도 정말 이해하기 어렵다. 나는 우리는 그 이유를 결코 알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것에 대한 정답은 없다. 사람들이 제안한 많은 이유들, 사람들이 시도한 이론이 있다. 하지만 그 중 어느 것도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풀 수 없는 퍼즐이다”라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987건 145 페이지
  • 미국인 6,500명이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는 이유”
    KCMUSA | 2021-11-30
    19세기 프랑스 화가 자크 조제프(제임스) 티소(Jacques Joseph (James) Tissot.)의 "욥과 그의 세 친구" (그림: Courtesy of The Jewish Museum)퓨리서치센터가 최근 실시한 악의 문제에 관한 조사에서는 신을 비난하거나 신의…
  • "나쁜 일은 우연히 일어날 뿐…신 원망 안한다"
    미주중앙일보 | 2021-11-30
    팬데믹 시대 고난과 종교(사진: America Magazine) 고난은 어디서 오는가. 성가신 질문이다. 수세기 동안 신학자 철학자 등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했다. 만약 신(神)이 있다면 왜 악 고통 등을 허용하는가. 팬데믹 사태 허리케인 산불 등 근래의 악재…
  • [MD] KWMC 신임 대표의장 이승종목사 사무총장 조용중 선교사
    기독뉴스 | 2021-11-29
    ▶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 제34차 연차총회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 신임 대표의장에 이승종목사 신임 사무총장에 조용중 선교사가 선출됐다.지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매릴랜드 벧엘교회(담임 백신종목사)에서 개최된 제34차 전국 연차총회는 대표의장에 이승종목사…
  • [GA] “감사의 계절, 익숙한 찬양으로 감사를” CCM ‘소리엘’ 지명현 목사 조지아 방문
    미주중앙일보 | 2021-11-23
    이번 주 금·토·일 비전교회서 찬양 집회 한국 복음성가의 새 장을 연 것으로 평가받는 가스펠 듀엣 ‘소리엘’의 지명현 목사. 둘루스 비전교회에서 찬양집회 인도차 이번 주말 조지아를 방문한다유명 CCM 그룹 ‘소리엘’ 멤버인 지명현 목사가 애틀랜타를 방문, 이번 주말 사…
  • 한인 Z세대도 종교 외면…"종교인 '쿨'해 보이지 않아"
    미주중앙일보 | 2021-11-23
    종교와 Z세대 보고서 (3ㆍ끝) Z세대를 이해하지 못하면 종교는 그들을 품을 수 없다. 190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 태생으로 규정되는 Z세대는 독특한 종교성을 갖고 있다. 기존 제도권 종교와 엮이고 싶어하지 않는다. 특정 종교 집단에 속해 신앙의 영역을 구축…
  • [MD] 신임 대표의장에 이승종 목사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1-11-23
    KWMC 제34차 전국연차총회, 조용중 신임사무총장 취임KWMC 제34차 전국연차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 제 34차 전국연차총회가 11월 15일부터 사흘간 볼티모어 벧엘교회(담임 백신종 목사)에서 열려 신임 대표의장에 이승종 목…
  • [CA] 세계성시화 50주년 미주대회 및 포럼 개최논의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1-11-23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정기총회미주성시화운동본부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미주성시화운동본부(공동대표 송정명 목사, 진유철 목사) 정기총회가 9일 오후 6시30분 소망선교교회에서 열렸다. 송정명 목사 사회로 시작된 정기총회는 참가자 출석 점검과 인원확인, 신…
  • 아이티서 납치된 미국 선교단 17명 중 2명 석방
    연합뉴스 | 2021-11-22
    (사진: Yahoo)(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지난 10월 아이티에서 갱단에 납치된 미국 선교단 17명 중 2명이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피랍자들이 속한 미국 오하이오주 소재 기독교 단체는 21일(현지시간) 웹사이트를 통해 "인질 2명이 석방돼 현재 안전…
  • [시사] [CA]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 "증오범죄 맞서 싸워야"
    연합뉴스 | 2021-11-22
    LA 카운티 주최 증오범죄 방지 캠페인서 단결 호소"많은 아시안, 코로나뿐 아니라 증오범죄로 2차 피해"증오범죄 퇴치를 호소한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할리우드에서 활약 중인 한국계 영화배우 이기홍(35) 씨는 15일(…
  • 미국서 크리스마스 행진에 차량 돌진…사상자 수십명(종합)
    연합뉴스 | 2021-11-22
    미국서 크리스마스 행진에 차량 돌진…사상자 수십명(종합)경찰 "사망자 여러명, 최소 23명 부상"용의자 현장서 체포, 테러 연관성 불분명(서울=연합뉴스) 김태종 이의진 기자 =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행진 도중 차량이 돌진해 최소 1명이 사망하고 20명 이상이 다치는 사고…
  • d6259c21836e38b02ce95a16e53aafb0_1637689751_0466.jpg
    불확실성 강한 'Z세대'…"힘들어도 종교 안 찾아"
    미주중앙일보 | 2021-11-20
    종교와 Z세대 보고서 (2) Z세대에게 종교는 다르게 수용된다. Z세대는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 태생으로 규정된다. 그들은 각 종교만의 교리 신념 등을 굳건하게 붙잡는다기보다 종교마다 자신과 맞는 특성만을 골라 새로운 형식으로 구도의 길을 걷는다. 종교…
  • [NV] 제5회 ‘100인 연합성가합창연주회’ 성황리에 열려
    크리스천 위클리 | 2021-11-18
    라스베가스에서 정기적으로 열려, 금년엔 LA 메시아 솔리스트 앙상블도 참가라스베가스 갈보리장로교회서 열린 연주회 모습 제5회 100인 연합 성가합창 연주회가 11월 9일(화) 오후 7시 30분 라스베가스 갈보리 장로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 [CA]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 제7회 독후감 공모 수상자 발표
    크리스천 위클리 | 2021-11-18
    우수상-장소영 사모(뉴욕), 허양희 사모(텍사스), 장려상-홍수연 씨(남가주), 샤론정 집사(남가주)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회장 조명환 목사)가 매년 실시하는 제7차 신앙도서 독후감 공모 수상자 4명이 발표되었다.지난 10월 31일로 공모를 마감하고 심사를 거친 끝에 장…
  • f90cdbe9af6b743a98d40883a7d0e26e_1637259336_1947.jpg
    [CA] 2021 청교도 신앙회복 온라인 부흥회 진행 중
    크리스천 위클리 | 2021-11-18
    첫날 한기홍 목사 “청교도 신앙을 회복하는 데 귀하게 쓰임 받아야”일주일간의 온라인부흥회 첫날 집회를 인도하는 한기홍 목사 2021 청교도 신앙회복 온라인 부흥회가 11월 15일(월)부터 20일(토)까지 열리고 있는 중이다.자마와 ‘청교도 신앙회복 영적대각성 부흥회 준…
  • [CA] ‘시니어 생활건강 가이드’ 출판기념회 성료
    크리스천 위클리 | 2021-11-18
    소망소사이어티 회원에게 우선배부, 일반인에도 무료 배부유분자 이사장(오른쪽에서 3번째)이 주요 내빈들과 축하 케익을 자르고 있다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가 펴낸 시니어 종합백과사전 ‘시니어 생활건강 가이드’ 출판기념회가 지난 13일(토) 오전 10시 30분 남가주…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01,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