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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샛별선교회 창립자 이홍기 장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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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천 위클리| 작성일2021-03-04 | 조회조회수 : 3,14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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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동안 샛별찬양율동제 통해 노인들에 자긍심 · 창의력 심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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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장로가 향년 87세로 별세했다


늘어나는 한인 시니어들을 위해 샛별선교회를 창립하고 지난 20여년동안 헌신해 온 이홍기 장로가 3월 3일 오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향년 87세.


부인 이봉조 선교사와 함께 2003년 샛별선교회를 창립하여 노인사역을 시작한 이홍기 장로는 그해부터 매년 샛별선교회 찬양율동제를 매년 개최하여 지난 2019년까지 제16회 찬양제를 개최해 왔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사역을 중단하고 있던 이 장로는 지난해 8월 폐암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아 왔다. 치료가 큰 성과를 보여 완치되는가 싶었는데 지난 2일부터 갑자기 호흡장애를 느끼다 증세가 급격하게 악화되면서 결국 숨을 거뒀다고 유족들이 밝혔다.


1934년 3월 3일 경남 포항에서 출생한 이 장로는 87회 생일인 3월 3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게 되었다.


미국으로 이민 온 후 시온연합감리교회를 섬기면서 연합감리교 평신도 연합 운동에 앞장섰던 이 장로는 감리교 평신도 신학원에서 평신도 지도력을 훈련받았고 부인과 함께 미주 감리교 신학대학에 입학하여 늦깎이 신학생으로서 학업에 열중하기도 했다.


2003년에 샛별선교회를 창립한 이 장로는 30~40여명이 이르는 노인 회원들을 중심으로 매주 기도회와 율동찬양 연습을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 노인들의 신앙생활 향상과 복지를 위해 힘써 왔다. 매년 샛별선교회 율동찬양제를 미주 평안교회, 윌셔연합감리교회, 나성동산교회등 에서 개최하여 노인들에게 자긍심과 창의력을 심어주었다.


이같은 봉사활동이 널리 인정되어 2008년도엔 성결월드미션(당시 총재 고 박재호 목사)이 주는 커뮤니티 봉사상을 받기도 했다.


장례식은 토렌스에 있는 그린힐스 공원묘지에서 열릴 예정이지만 일정은 미정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봉조 선교사와 슬하에 1남 1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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