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애틀랜타 총격참사 아직 결정 못 내린 美 경찰…亞 증오범죄 아닌 악의적 살인?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시사] 애틀랜타 총격참사 아직 결정 못 내린 美 경찰…亞 증오범죄 아닌 악의적 살인?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시사] 애틀랜타 총격참사 아직 결정 못 내린 美 경찰…亞 증오범죄 아닌 악의적 살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SeattleN| 작성일2021-03-22 | 조회조회수 : 3,039회

본문

4e6190a4b5f4424106c0f6fb7ed97e86_1616518959_3347.png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일대에서 한인 4명을 포함한 아시아계 여성 6명 등 총 8명을 총격해 사망하게 한 용의자 로버트 애런 롱(21)이 증오 범죄가 아니라 악의적 살인과 가중 폭행 혐의로 기소될 것으로 보인다. 


악의적 살인(Malice murder)은 미국 조지아 주에서 명시적 또는 묵시적 악의로 살인이 행해졌을 때 적용되는 죄목이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체로키 카운티 보좌관실은 전날 성명을 내고 "조지아 전역의 관할 구역과 함께 애런 롱을 빠르게 체포했으며 현재 우리 관할 구역 내에서 악의적 살인 및 가중 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보안관실은 계속 범죄 혐의를 조사하고 기소를 위한 증거를 모으고 있다고도 했다. 보안관실은 "사건을 보존하기 위해 현재로선 이 사건에 대해 어떠한 추가 언급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미 전역에서는 이번 사건이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범죄라는 주장이 빗발치고 있다. 증오 범죄는 주에 따라서 관련 법이 다른데 특정 인종, 성에 대한 또는 다른 종류의 증오심이 범죄의 동기가 되었을 때 가중처벌된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지난해 증오범죄법이 통과되었다. 수년간 계류중이던 이 법은 조지아주에서 지난해 조깅하던 흑인 청년 아머드 아버리를 두 백인 부자가 쫓아가 살해한 사건이 일어난 후 극적으로 통과됐다. 


당국은 이번 사건의 동기가 무엇이었는지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고 있다. 21일 NBC뉴스에 따르면 다수의 연방 관리들은 이 사건이 증오범죄라는 충분한 증거를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총격 사건은 지난 16일 오후 애틀랜타 마사지 업소 1곳과 스파 업소 2곳에서 발생했다. 당시 피해 장소가 아시아계 업소인 곳으로 알려지면서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 범죄라는 분석이 우세했지만, 경찰은 범행 동기가 '성 중독'에 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95건 133 페이지
  • 4e6190a4b5f4424106c0f6fb7ed97e86_1616541719_7877.jpg
    '강단의 침묵'은 여성과 아이들에 대한 '말로 할 수 없는 큰 배신’
    KCMUSA | 2021-03-23
    예배를 드리는 도중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있다. (사진 : Luis Quintero)캘리포니아의 한 보수주의자 목사가 미국이 최근 앓고 있는 질병의 실제 증상은 "강단에서의 침묵"이라며, 신자들에게도 잘못된 언론이 제공하는 가짜 정보의 소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마리…
  • [CA] 캘리포니아 "경찰관의 종교적 또는 보수적 견해 표현 금지" 발의
    KCMUSA | 2021-03-23
    트럼프 시위대를 막고 있는 경찰들. (사진: LOGAN WEAVER)캘리포니아에서 최근 새로 발의된 법안이 “종교적 또는 보수적 견해를 밝히는 경찰관”을 차별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주 하원의원 애쉬 칼라(Ash Kalra)가 "캘리포니아 법 집행기관의 책임 개혁법"…
  • 아레사 프랭클린의 가족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미니 시리즈 중단”
    KCMUSA | 2021-03-23
    아레사 프랭클린(Aretha Franklin) (사진: Twitter)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피아니스트로, 솔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아레사 프랭클린(Aretha Franklin)의 가족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이 아레사에 관한 새 미니 시리즈를 중단했다고 밝혔다.아레사 …
  • 4e6190a4b5f4424106c0f6fb7ed97e86_1616520491_8226.jpg
    [시사] 反아시안 증오범죄 시험대 애틀랜타총격, 끝내 백인에 면죄부?
    연합뉴스 | 2021-03-22
    일주일 다 되도록 입증 못해…수사당국 일단 '악의적 살인·가중폭행' 혐의만 발표 용의자 '내심' 규명 필요해 적용 어려워…아시아계 대상은 특히 난관 "아시아계 표적됐는데 증오범죄 아니라니"…들끓는 미 전역, 거센 후폭풍 예고 애틀랜타한인회 회원들이 19일(현지시…
  • 4e6190a4b5f4424106c0f6fb7ed97e86_1616520156_2534.jpg
    [시사] 유엔 사무총장, 아시안 여성 대상 증오범죄 우려…"연대해야"
    연합뉴스 | 2021-03-22
    안토니아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2일(현지시간) 아시안계에 대한 모든 폭력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세계는 끔찍하고 치명적…
  • 4e6190a4b5f4424106c0f6fb7ed97e86_1616519720_0013.jpg
    [시사] 미 6일만 또 총격 참사…콜로라도 마트서 10명 사망(종합3보)
    연합뉴스 | 2021-03-22
    총기 난사에 매장 방문자들 '필사의 탈출' 경찰, 용의자 체포해 범행 동기 수사…애틀랜타 총격 사건 발생 6일만 총기규제 여론 거세질 듯…바이든 사건 보고받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콜로라도주 식료품점  [AP=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서울=연합뉴스)…
  • 4e6190a4b5f4424106c0f6fb7ed97e86_1616519327_5119.jpg
    [시사] 콜로라도 총격 희생 경찰에겐 일곱 자녀…부통령 "너무 비극적"
    연합뉴스 | 2021-03-22
    CNN "애틀랜타 총격 이어 지난 7일간 미국서 7건의 총기 난사"(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미국 콜로라도주 식료품점 총격 참사 희생자 10명 중 한 명인 경찰이 일곱 자녀의 아버지인 것으로 전해졌다.CNN방송은 23일(현지시간) 협력사 KUSA의 보도를 인…
  • 4e6190a4b5f4424106c0f6fb7ed97e86_1616518959_3347.png
    [시사] 애틀랜타 총격참사 아직 결정 못 내린 美 경찰…亞 증오범죄 아닌 악의적 살인?
    SeattleN | 2021-03-22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일대에서 한인 4명을 포함한 아시아계 여성 6명 등 총 8명을 총격해 사망하게 한 용의자 로버트 애런 롱(21)이 증오 범죄가 아니라 악의적 살인과 가중 폭행 혐의로 기소될 것으로 보인다. 악의적 살인(Malice murder)은 미국 조지아 …
  • "계속되는 증오범죄 큰 슬픔, 교회가 치유 앞장서야"
    한국기독공보 | 2021-03-22
    미국장로교회 애틀란타노회 등 성명 미국장로교회(PCUSA) 소속 애틀란타노회(Presbytery of Greater Atlanta)와 조지아주 북서부의 체로키노회(Cherokee Presbytery)가 지난 16일 발생한 애틀란타 총격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공동성명을 발…
  • '동성 결혼은 죄'…성소수자 사역에 대한 논쟁 확산
    한국기독공보 | 2021-03-22
    교황청 '축복 불가' 해석에 다양한 의견 쏟아져 교황청이 지난 15일 '동성 결혼은 축복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성소수자 사역에 대한 각 종교들의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최근 로마 교황청이 '동성 결혼은 죄'라는 분명한 해석을 내놓은 가운데 동성애에 대한 세…
  • 종교, 사상, 양심의 자유침해 평등법 반대!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1-03-22
    '2021 민주당 주도 평등법 입법' 성소수자 차별금지 vs 종교의 자유바이든 행정부의 평등법은 ‘차별 없는 평등사회의 구현’이라는 매우 그럴듯한 목적을 제시하지만 그 내용을 면밀히 분석하면, 그 일차적인 숨은 의도는 성소수자의 법적 지위를 강화하기 위함이다.평등법은 …
  • 510ef8bce5d892bfdb0103be34853257_1616439250_9124.jpg
    [시사] '증오 멈춰라' 미 시위대 노린 증오범죄까지…차량 돌진·폭행
    정윤섭 기자 | 2021-03-22
    LA 시위대에 중국 욕설하며 차량 돌진…뉴욕 대낮 길거리서 30대 여성 폭행도증오범죄 규탄 시위대에 돌진한 차량[트위터 동영상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한인 등 아시아계 6명을 포함해 모두 8명이 희생된 애틀랜타 총격 사건을…
  • [시사] [CA] “반드시 신고해 증오범죄 뿌리뽑자”
    LA중앙일보 | 2021-03-22
    한인 등 리더들 풀러턴 집회“검사들에 반드시 기소 주문”20일 알함브라에서 열린 인종증오 범죄에 반대하는 ‘아시안 증오를 멈춰라(Stop Asian Hate)’ 시위 참가자들이 침묵시위를 하고 있다. [AP] “미국 정신을 말살하는 소수계 혐오, 이젠 종식시키자.”한인…
  • 053fe26a09c359b875a12ce36c0b8961_1616353078_4923.jpg
    목사들 주일설교에서 애틀랜타 총격 사건 관련 기도와 행동 촉구
    KCMUSA | 2021-03-21
    멜리사 민씨가 1년 전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아시안 혐오 범죄에 대처하기 위해 3월 21일 아들과 함께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아시안 연대 운동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Rachel Wisniewski/Reuters) 애틀랜타 지역 한인 교회의 한 …
  • 3b486789ade1187334ea945f6bb1d73c_1616348171_5159.jpg
    [포토뉴스] 미국의 다양한 소수인종들 인종 혐오에 맞서기 위해서 연대한다
    KCMUSA | 2021-03-21
      Tony Truong 목사(오른쪽)가 3월 13일 로스 앤젤레스 리틀 도쿄에 있는 일본계 미국인 박물관 밖에서 열린 "사랑의 공동체: 집단적 힘 구축" 집회에서 폭력 피해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1년 전에 설립된 비영리단체 "Stop AAPI Hate"는 지금까…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