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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Today의 오랄 로버츠 공격은 모든 기독교인에 대한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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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3-26 | 조회조회수 : 7,5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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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랄 로버츠 선수들과 코치들이 지난 금요일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파예트의 맥키 아레나에서 열린 NCAA 남자 토너먼트 1라운드 경기에서 오하이오주를 상대로 승리한 후 경기장에서 기도하고 있다. (사진: Associated Press)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신앙고백으로 무장한 오랄 로버츠대가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토너먼트에서 강호들을 차례로 꺾고 16강에 진출한 가운데, USA Today의 칼럼니스트 해말 자베리(Hemal Jhaveri)가 학생들이 "간통, 동성애 행위 및 혼전 성행위"와 같은 "성적 난잡함"을 피해야 한다는 학생 지침을 가지고 있는 이 대학의 신앙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자베리는 이 대학 남자 농구팀이 16강에 진출했지만, “대학은 매우 편협한 반 성소수자 정책을 무시할 수 없고, 또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오랄 로버츠와 그와 같은 학교의 농구팀은 NCAA 토너먼트에서 참가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이 학교가 교육정책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든 반 성소수자 발언은 NCAA 대회에서 금지돼야 한다”라고 썼다.


이에 대해서 신학교 총장인 앨버트 몰러(Albert Mohler)는 "오랄 로버츠 대학을 '편협함'으로 분류한 USA Today 새 칼럼은 우리 사회가 향하고 있는 모든 방향이 기독교인과 기독교 학교에 대한 경고를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몰러는 “이 기사에서 사용된 언어에 대해서 상상해 보라. 이 칼럼이 오늘 오랄 로버츠대학에 대해서 말한 것이라면 내일은 여러분, 여러분의 학교, 여러분의 교회, 여러분의 단체, 여러분의 기독교 회중들을 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몰러는 자베리의 칼럼은 “모든 기독교 학교, 모든 기독교 대학, 모든 기관, 공인된 조직, 도덕적 혁명의 물결에 감히 맞서거나 심지어 반대할 수 있는 교회와 교단에 대한 기소이다”라고 말했다.


몰러는 자신의 학교인 켄터키주 루이빌에 있는 서든침례신학교(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도 오랄 로버츠 대학과 유사한 행동강령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합법적인 기독교 학교나 단체에서 기대할 수 있는 학생의 품행 규정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그는 말했다. “정통 유대교나 전통적인 로마가톨릭 학교나 이슬람 학교에서도 이와 유사한 신앙교육 정책을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몰러의 팟 캐스트는 "그들은 오랄 로버츠 대학을 향하고 있는데, 이는 그들이 당신들을 향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라는 제목과 함께 게시되었다.


그는 NCAA에서의 기독교 학교의 미래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또 “기독교 고등교육의 지속성과 관련하여 가장 위험한 언급들은 NCAA에서 금지할 언어들이라고 생각한다. NCAA는 실제로 성서적 교육정책을 채택하고, 고수하는 기독교 기관이 대회 참여를 할 수 없게 하는 방향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이다. 또는 심지어 남성과 여성에 대한 성경적 정의까지도 계속 문제 삼을 수 있다”고 말했다.


몰러는 “우리는 얼마나 많은 기독교 학교가 기꺼이 성경적 표준을 지지할 것인지를 알아내려고 한다. 성경적 기준을 포기하더라도 NCAA의 토너멘트에 진출해야 한다는 학교들도 있다”며, "우리는 스포츠 대회 참가가 성경적 기준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 얼마나 많은 학교가 스포츠를 선택할지, 아니면 그리스도를 선택할지 알아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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