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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 19 제한 위반으로 수감된 캐나다 목사 지지자들 "석방하라"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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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3-17 | 조회조회수 : 2,7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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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된 제임스 코츠 목사의 지지자들이 에드먼턴 법원 밖에서 행진하고 있다. 2021년 3월 4일 목요일 보석 조건에 관한 청문회가 예정돼 있었다. (사진: DAVID BLOOM /Post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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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턴 퀸즈법원이 5월 3일부터 5일까지로 예정된 재판 기일까지 캐나다 목사 제임스 코츠(사진)를 계속 수감하기로 결정한 지, 일주일 뒤에 그의 아내가 남편의 수감생활에 관해서 언론에 전달했다.


에린 코츠는 이메일을 통해 남편이 2월 중순에 감옥에 들어갔을 때 2주 동안 격리되었으며, 지금은 밖으로 "나가서" "수감자들과 함께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당시에 그는 하루 두 번 15분 동안 격리된 채로 감옥의 뜰을 걸을 수 있었을 뿐이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남편 사건의 본질적 특성으로 인해 그는 다른 수감자와 감방을 공유하지 못하고 독방에서 지냈는데, 그가 다른 수감자들과 같이 지낼 수 있게 된 것은 이번 3월 11일이었다.


그녀는 "이제 그는 다른 수감자들과 함께 지낼 수 있게 되었고, 하루에 3시간 정도 방에서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두 아이의 엄마인 코츠 부인은 화상 통화를 통해 남편과 대화할 수 있지만, 여전히 "코비드 제한 때문에 남편을 방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3월 5일 에드먼턴 법원 판사는 코비드-19 제한사항을 준수하지 않은 혐의 두 건과 지난 12월에 그가 처음 체포됐을 때의 약속을 준수하지 않은 것에 대한 형사고발 때문에 코츠의 보석 신청 검토를 거부했다. 그는 알버타보건서비스국의 고발에 따라 파크랜드 카운티의 캐나다왕립기마경찰에 의해 기소됐다.


법원의 판결이 있은 지 며칠 뒤, 캐나다왕립기마경찰은 3월 10일 자신의 웹사이트에 보도자료를 게시, 코츠의 교회가 앨버타보건서비스국의 코비드-19 제한사항을 위반한 두 건으로 기소되었다고 주장했다.


코츠의 교회인 그레이스라이프교회(GraceLife Church)의 법정대리인은 2021년 5월 5일 스토니 플레인(Stony Plain) 지방법원에 출석하라는 출석요구서를 받았다. 교회는 2월 21과 2월 28일에 열린 대면 예배에서 허용 가능한 범위인 15%를 초과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캐나다왕립기마경찰은 교회가 공중보건법 73항 (1)조를 위배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교회에 대한 조사가 앨버타보건서비스국에 의해서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들은 또한 이제 법원으로 넘어갔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한 추가 발언은 더 이상 제공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언론매체인 페이스 와이어(Faith Wire)는 별도의 기사에서 그레이스라이프교회가 수용 가능한 15%를 초과한 것으로 인해, 지난해 12월 1,200달러의 벌금을 이미 지불했고, 2월 14일 코츠와 함께한 마지막 예배에는 400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됐다고 덧붙였다.


그레이스라이프교회는 웹사이트에 지난 2월 7일 발표하고, 2월 16일에 업데이트한 공개 성명서에서, 교회와 이야기를 나눈 의료 종사자들은 "정부의 폐쇄 조치가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코비드-19의 영향을 훨씬 능가한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교회는 폐쇄로 인해 코비드-19 확진자가 감소했다는 증거가 없으며, 정부의 통제가 종교 자유에 장애가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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